자카르타의 택시(Taxi,Taksi 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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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2-22 16:08 조회13,969회 댓글4건본문
자카르타에 택시 종류가 엄청 많아 졌습니다. 44여 가지의 회사라던데요.(실 소유주는 거기서
거기라는...)
자카르타에서는 더 이상의 운행허가를 주지 않는다고 하니,, 근교지역에서 등록을 하고 운행은
자카르타에서 하는 편법이 동원되고 있다는 군요. 대략 32,000대의 택시가 돌아다닌 답니다.
(2008년 8월 현재)
“Bisnis Legit di Lahan Sempit"이라 표현하는 군요. (좁은 땅/구역에서 legit같은 사업)
legit은 인도네시아의 빵인데요,, 옆에서 보면 켜켜이(층층이) 쌓아놓은 모양을 하고있죠..
예전부터 자카르타에서는 파란색의 택시를 타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신적이 있을겁니다.
Blue Bird Group의 택시를 타라는 말인데요, 자카르타 택시의 횡포(?)가 하도 심해서, 안전한
택시를 타라는 뜻으로 쓰였지요.
택시의 횡포는 현지인 외국인을 구분하지 않나봅니다. 현지인들도 블루버드를 선호하지요.
파란색 택시의 선호도가 높다보니,, 새로 생긴 택시의 차 색이 거의 파란색위주더군요.
가끔 택시를 잡으려면,, 헛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위의 회사별 로고(신호등)는 회사
마다 모양이 틀려야하기 때문에 이걸 보고 잡는데요.. 멀리서오면 잘 안보이기도 하고요..
블르버드가 아니면 그냥 보내는데요,, 운전수 눈초리가..ㅎㅎ
Blue Bird Group의 택시,, “파란색 새“와 ”날으는 계란(Flying Egg)“
(새모양은 아버지 소유고 나머지는 아들,손자 소유라는...)
참고로 손잡이옆과 차뒤의 "Nomor Pintu Taxi" (모든 택시마다 번호가 있고요. 택시를 타
실 경우 이 번호를 기억하시는 것이..)
아예 차 색을 차별화한 택시회사도 있습니다. 그 중에 괜찮다는 평을 받는 회사가...
1) Taksi Express 하얀색
2) Taksi Transcab 주홍색.. 차내에 LCD TV를 설치했다 합니다. (전화 021-583 55 500)
(유사한 색의 택시가 있읍니다... 유사품 주의!!! 옆면 글씨 유의)
최근(2008년9월)에 Express 그룹에서 Taksi Tiara Express라 불리는 고급 택시의 운행을
시작하였읍니다. Toyota Alphard AS 2.4 L silver 차량을 사용하는데요.. 6명(?)까지 탑승하고
차안에 LCDTV, GPS, Wi-Fi 등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답니다. Plaza Senayan, Plaza Semanggi,
또는 Menara Rajawali 앞에 가시면 볼 수 있고요,, 아니면 전화신청.. 말로는 길거리에서는
잡을 수 없다고 합니다.
블루버드그룹에서는 예전(1992년)부터 SilverBird라는 고급택시를 운행하고 있죠. Nissan Cedric
을 사용하였는데요,, 이것을 요즈음 Mercedes Benz C Class차량으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승차감이 훨씬 좋더군요. 당근 택시비는 ㅜ_ㅜ..
그 외에도 VW Caravelle차량을 사용하는 “MaXi Cab”이 있다는데요.. 공항에 있다고 하는데
차량 수가 적어서 그런지 본 적이 없다는,,
자카르타,반둥간의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로 자카르타-반둥을 오가는 사설택시(?)회사가 많아
졌는데요.. 소형버스급 차량으로 인당 요금(편도 50,000, 60,000, 75,000루피아)을 받고
특정장소에서 특정장소까지 승객을 태워다 줍니다.
또, 시내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사설택시도 있고요. (이것도 1인당 요금제입니다. 담리보다는
비싸고 일반택시보다는싸고) 반둥또는 Serpong,Bintaro까지도 운행하는군요.
물품을 무게(kg)당 가격으로 받고 실어 날라주는 서비스를 하여주는 회사도 생기고요.
택시를 타야할 때에 큰 몰이나 호텔은 특정회사차(그래도 안전하다는)들이 대기하고 있어
그나마 괜찮은데요,,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으려면 조금 고민이 됩니다.ㅎㅎ
최근에는 블루버드회사 운전수들도 장난을 치려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택시를 타면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상황인지라..
그래도 가끔 서비스 좋은 택시가 있답니다.. 사탕도 준비하여 놓고요... ㅎㅎ
시내 택시 요금표 (2008년 12월 현재)
Tarif atas (현재 최종 인상 발표된 요금)
Argo start @ 6000
per km 추가 3000
per hour 대기요금 Rp 30.000
Tarif bawah (급이 낮은 택시들이 손님을 끌기위하여, 인상전 블루버드택시 요금)
Argo start @ 5000
per km 추가 2500
per hour 대기요금 Rp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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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f Spesial (고급 택시 요금)
Tarif Tiara Express 021-57990707
Argo start @ 10000
per km 추가 5000
per hour 대기요금 Rp 50.000
Tarif Silver Bird 021- 798-1234, 794-1234, 798-1001
Argo start @ 7500
per km 추가 4500
per hour 대기요금 Rp 45.000
Tarif Maxi Cab
Argo start @ 10000
per km 추가 5000
per hour 대기요금 Rp 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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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if atas 요금을 받는 회사 :
- Blue Bird group (Pusaka Satria, Pusaka Nuri, Pusaka Biru, Pusaka Citra,
Pusaka Lintas, Pusaka Prima, Morante Jaya, Lintas Buana, Cendrawasih, dan Blue Bird)
Tarif bawah 요금을 받는 회사 :
- Gamya
- Putra
- Kosti
- Taxiku
- Link
- Primajasa
- Express
- TransCab
- Mersindo
- Indah Family
- Manuk Mirah
- Eksekutif
- Koperasi
- dian
- celebrity
- family
- sepakat
- Star Queen Taxi
- Jakarta Metro
- Golden Taxi
- Sri Medali
- Mitra
- Pe Taxi <<== 예전의 president taxi, prestasi로 바꾸었다가 다시 바꿈
(이 차량도 차색이 파란색...악명이 높았던(?) 택시입니다))
- Indo Taxi
- Bintang Taxi
- Cipta
- Taxi Kita
- Gading Taxi
- Biztro
- Taxi 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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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 합니다. 한겨울님 ^^
으아아님의 댓글
으아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전 인도네시아 처음 방문하여 그때는 인니어를 전혀 못했지요. 감비르역에서 공항가는 택시를 타는데(선배로 부터 반드시 블루버드를 타야한다고 택시 잘못 타면 기사가 강도로 돌변할 수 있다는 신신당부를 들었기에) 인포메이션 데스크에가서 블루버드 어디서 타는지 물어보니 기사를 한명 불러 주더라구요. 블루버드인지 다시금 기사에게 물어보고 파란색 택시를 탔는데..이게 웬~ 미터기도 꺽지 않고 갑자기 깜뿡길로 종횡무진 달리는데 소문으로만 듣던 택시기사를 가장한 강도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이 택시는 블루버드도 아니었구요..별의별 생각이 다 지나가더라구요.. 다행히 아주 빨리 공항에 도착했고(아마 지름길로 온것 같아요) 택시비는 바가지를 쓴것 같고... 아무 탈 없이 귀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지금은 기사들에게 팁 잘줄테니 빠른길로 가라고 안내하면서 다니고 있네요...
아참 수라바야는 블루버드(031-372-1234)와 함께 오렌즈(ORENZE 031-879-9999) 택시가 좋더군요..
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 님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수고가 많이줄고
정말 필요하고 좋은 이야기 들이네요
자료도 제법 튼실하고
잘 활용도 하고있습니다.
인도웹의 퀄리티도 더불어 점 점 상승 하네요
사업번창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있길 기원합니다...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전에..블루버드가..
한참 택시에서 잃어버린것
돌려준다고 광고한참 때릴땐뒤여...
한국서 온 바이어..트렁크에
짐 몽땅 다 두고 내렸는뒤..
내리고 15초후에 바로 전화해서..
신고했는뒤..출발시간 출발지, 도착시간 도착지..
근뒤..택시 번호 모른다고..--;
완전 생까더군여..ㅋㅋ
혹시나 해서..블루버드라서 좀 기대했는뒤..
이나라 회사 서비스 차원에서 크게 안벗어납니다.
못찾으면 못 찾는다구..중간 보고 형식으로도 연락안오구..--;
여권등 다 들어있었는뒤..그거 뒤 처리해준다구..되지는 줄 알았음..ㅋㅋ
신고한것 확인할때마다 딴소리 하고..ㅋㅋ
블루버드에서 전화 단 한통도 안오더군여..
혹시 한국에서 손님오거나 짐이 많으면..
항상 택시 번호 적어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