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푸스는 물로 전염되는 수인성전엽병입니다. 불결한 음식이나 물에 의해서 전염됩니다.

물을 잘 끓여 먹고 청결유지가 우선입니다.

티푸스는 증상이 없이 보균자형태로 있으면서 계속 균을 퍼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염은 혈액을 통해서 감영되는 병입니다, 그릇이나 식기를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합니다. 신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 할 때 필요합니다.

정확히 어떤 병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면 보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답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처음 식모 쓰실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애가 말하는 cuci darah가 투석이 아니라 그냥 야매로 하는 뭐 이상한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돈도없는애가 그렇게 비싼걸 할순없죠..-거짓말일수도 있구요..어디서 그런건 듣고 말하는건지...
오늘의 상황을 말씀드리면,,,
식모 왈 -야매 의사가  잘못 알았다며 위(maag)가 아픈거라며 약을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제가 병원 데려갈까봐 거짓말 하는거 같아요..간염이면 제가 일 그만두게 할까봐..
근데 이나라 사람들 간(lever)이 아픈건 위(maag)에서 온다고 하는데 (dari maag) 이해 안되네요..
지네말이 밥을 늦게 먹으면 위가 안좋고 그다음 간이 안좋아진다라네요..
식모말이 오히려 일하기 싫어 거짓말이였으면 다행이겠네요..
일단 식모는 구하는 중입니다..
어디 식모 남는분 없으신지..
착하고 일은 잘하는데 좀 아쉽네요..
근데 밥을 먹지못하고 식빵 한조각만 먹어요..밥을 먹으면 아프다며 하루에 식빵 두조각만 먹는대요..
식빵이라도 더 먹으라면 한조각이면 된데요..
여담이지만 그전에 중국인 집에서 일했는데 밥먹을 시간도 없었다며 지금은 너무 수월하다네요..
얼마나 일했냐니깐 몇년했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더라고요
웃긴건 한국집보다 중국집이 더 일이많고 월급이 작아도 오래 버틴다는 말씀이 있던데 그게 맞나봐요..

에휴...저도 볼레님 의견처럼 그냥 고향으로 보내는게 현명한 방법일 듯 합니다.
더군다나 어린 갓난아기와 같이 생활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아기한테는 좋은일은 아닌듯 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어디가 조금이라도 아픈곳이 있다면 고향으로 보내는 것이 났습니다.
1. 진짜로 아파서 그런것도 있지만
2. 한국 사람 집에서 일하기 싫어 다른 곳 알아볼려고 일부로 그런 경우도 있고요.
특히 몸이 아파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식모는 그냥 보내 주는 것이 났습니다.

집에 있는 아기를 생각해서 새로 구하는게 더 낳을 듯...

또다시 묻고 물었네요..애네들 가는병원은 정식병원은 아니고 집같은데서 치료하고 검사하는곳 같습니다..
그런곳에서 간이 안좋다고 했고 투석을 한거 같습니다..문제는 간염중에 전염되는게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어떤건지 알아봐야 겠다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일단 병원을 데려갈려고 좋은말로 꼬셨네요
'널 도와줄테니 좋은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해보자,,아무래도 니가 간곳은 엉터리인거 같다 전문가한테가면 금방 낫는다,,걱정마라 넌몇일 약먹으면 괜찮을거다'라며
병원에 가서 검사해볼려고 했더니 너무 싫어하는거 같더군요...
자기 가는데 가겠다며 거부 하네요,, 일단 내일 생각해 보자며 보냇습니다..
여기 애들은 병균이 많아서 애기 키우는 집들은 다들 걱정이겠네요..
내일 다시 꼬셔서 병원데려가서 제가 알아보는게 먼저인거 같네요,,
어렵습니다.. 1달만에 구한 아인데 또 어디서 구해야 할지,,또 새로운 애는 괜찮을지..
걱정이 꼬리를 무네요,,,

못나니님의 댓글

못나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0-13 07:37

거의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석치료는 왠만한 병원에서 할수 있는것이 아닌거 같던데요,
그리고  가정부의 형편에  투석치료비를 지불 할수 있는형편이 될수 있는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투석 치료까지 간다면  인도네시아 일반인 상황에서는  거의 죽음을 기다리는수밖에 없습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10-13 08:29

투석 한번 하면..가정부 몇달 월급이..한번에 날아갑니다.
아무리 집에서 야매로한다고 해도..기본 기기랑 필터값이 장난아니라서리..
cuci darah는 뻥인듯합니다.

여기서도 웬만큼 살아도..cuci darah 몇년하면..알거지 됩니다.

글고 Cuci darah하면..표가 확 납니다.
하기전에..얼굴색이 누렇고, 피곤에 찌든 사람이..
한번하고나면 며칠간은 혈색 확돌아오면서..정상인처럼 활기차게 됩니다.
(Cuci darah하는 중국계 화교들 몇번 본적있어서..)

병원 가기도 싫어한다면..아무래도 뻥친게 들통나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다른 곳이 아프고, 그러면 그냥 가까운 곳에서 불우이웃 돕기한다고 생각하고..
저도 병원비는 아낌없이 대주는 편이고,
저는 가급적 보모/식모 믿고 안바꾸고 계속 쓸려는 타입인데도..
위 경우는 그냥 내보내시고..다른 사람 찾는게 빠를듯.
특히나 신생아가 있다고 하면 더 그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라 쭈찌는 투석인것 같습니다.

어디가 아프다고 합니까? hati atau river..(간)보통 투석을 cuci darah 합니다.
티푸스는 인푸스(링거를 맞습니다)를 합니다.

나중에 골치 아플 우려가...그냥 새로 구하심이...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인푸스를 제가 티푸스라고 알아 들었나봐요,,
이건 더 큰 문젠데 간이 안좋다고 하네요..
간염인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티푸스 인푸스? 
장티푸스 검색해보니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 등에
장티푸스 균이 묻어서 입으로 전염되는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이라더군요!
티푸스 ... 종류도 여러이고 증상이 급성도 있고 쯔쯔가무시 같은 티푸스는 사람으론 감염 안된다고도 하고요
어떤 티푸스인진 몰라도 감연 되면 몸살 감기 두통 같은 증상과 고열 종류에 따라선 설사 반점등이 생겨
정상적인 식모 생활이 불가능 할것 같네요!
한국 같으면 당장 데리고 가 병원 진찰 해보면 될텐데 맘 고생 많으시겠어 ;;;
 infus 링거 ?? 쩝 링거 맞았나???

cuci darah 맞고요..
지말로는 인푸스라고 합니다..
물어보니 밥을 먹으면 배가 쓰라려서 빵을 먹는다고 하네요,,거의 먹지도 않아요,,
신장이나 콩팥에 문제가 있는거면 다행일거 같아요,,전염은 안되니까요,,
좀전에 물어보니 ginjal은 괜찮다고 하네요..
피를 뽑아서 검사를 계속하는거 같은데.. 백혈구 수치가 높은지 물어보니 그것도 아니라고 하네요..ㅠㅠ

cuci darah가 아닌지요?
cuci darah 라면 혈액 투석을 말하는 건데요.. 만약에 그렇다면 그 분의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서
투석 치료를 계속 받아야 되는 것인데요... 1달에 한번씩 한다고 하니 그쪽으로 판단이 되어 집니다.

혹시 ginjal (신장,콩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다시한번 파출부에게 확인해보시지요...

피를 뽑아서 다시 정화시켜서 다시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족들도 아픈사람이 있냐?  신랑도 아프냐? 물었더니 혼자만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안아프면 몇달에 한번씩 하면 된다고 합니다..
배가 아프냐 했더니 그건 아니고 열이 난다고 하네요,,
가끔  밥 먹으면 아파서 밥을 못 먹는다고 그러고,, 애는 괜찮은데..고민스럽습니다..
한인 잡지가 없네요 ㅠㅠ. 한국인 의사선생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수있나요?

제가 여기서 작년에 티푸스가 걸렸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침이나 피같은 걸로 전염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더러 아이에게 뽀뽀같은거 하지말고 밥 같이 먹지 말라고 하셨었답니다.

그런데 정작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식모의 말이네요. 피를 뽑아서 씻다니 그게 무슨 말인지... 그것도 한달에 한번... 혹시 월경을 얘기하는게 아닐까요? 하긴 티푸스랑 월경이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이나라 사람들 결근같은거 할때 핑계 들어보면 정말 말도 안되고 거짓말이라는게 뻔히 보일때가 많습니다.  반은 거짓말이에요.

하지만 아기가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인 잡지에 나와있는 한국인 의사선생님 계시는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