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문화 -따나 또라자 마을의 전통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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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4-10 06:50 조회10,699회 댓글1건본문
하기글은 다음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난초의 형상이라는 슬라웨시 최 남단에
위치한 주도 우중빤당(Ujung Pandang)에서 북쪽으로 300km떨어진 중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따나 또라자 마을은 독특한 문화와 고대의 전통으로 유명하다. 이 마을 사람들의 대다수는 아직까지 '아룩 토도로(Aluk Todolo)'라고 불리는 대대로 내려온 예식을 따라모든 전통의식을 치르며 마을에서는 독특한 전통가옥과 헛간들을 볼 수가 있다.
가옥의 1층은 물소나 가축의 사육, 2층은 거주공간, 3층은 빈 공간이다. 슬라웨시의 전통가옥은 북수마트라의 전통가옥과 닮았으나 수마트라의 가옥이 야자잎이나 양철 지붕이많은데 비해 이곳의 가옥은 둘로 쪼갠 대나무를 여러겹으로 쌓아 만든 지붕으로 중후한 멋이 있다. 범선의 선수모양의 처마를 지지하고있는 정면의 기둥에 걸려있는 물소뿔의 수량이 부의 척도가 된다.
남아시아에서 배로 이주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정착민들의 "통코난(Tongkonan)"이라는 전통가옥은 그들의 배를 집으로 개조했던 초기의 관습에 따라 오늘날의 주거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한 세대를 거듭하면서 전해내려 온 그들의 문화 중 램부솔로(Rembu Solo)라는 독특한 장례의식이있으며 절벽의 동굴, 산의 평평한곳, 매장을 위해 지은 집등 다양한 무덤 형태가 있다.
왼쪽 문 안에 보이는 것은 죽은 사람의 관으로 미이라로 만든 시신은 장례를 치룰 돈이 모일 때까지 2년이고 3년이고 집안에 안치해 두는 관습이 있다.
위치한 주도 우중빤당(Ujung Pandang)에서
전통 가옥의 팔라와(Palawa)마을
댓글목록
mangaxine님의 댓글
mangax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 전 다녀왔는데.... 인니에 살면서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문화와 이색적인 장례풍습 및 무덤.... 볼거리도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