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보고르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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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난 미아얌에 환장했다 ㅡ,ㅡ;; 배낭여행기간중 도데체 몇끼를 미아얌으로 식사를 대신했는지 수를 헤아릴수 없을정도 이다. (어쩔수없다 맛있는걸 어케~~!!) 미아얌,박미,박소,미고렝,소마이 등등 길거리음식은 정말 맛난다 백화점이나 레스토랑가서 먹어봐도 이맛은 절대 길거리가 아니면 안나온다..집에서 해먹을려고 인터넷을 뒤져 요리법을 익혀 해보았지만 (바로 화장실로 --;) 도데체 비법이 멀까?

한가로움을 느끼는데는 역시 베챠만한것이 없다. 오젝이나 바쟈이 버스로는 지나가면서 찬찬히 느낄수 없는 광경이 맞은데 이 베챠는 정말 나른한 오후에 딱인거 같다.. 물론 느리고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사진을 자연스럽게 많이 찍게 됬는데 어느시점부터인가 사진이 참 맘에 들지 않았다 저멀리 언덕아래 마을을 찍으려 한건데 ㅎㅎ식물원앞에 만원이 도로만 찍어버렸다.. 그래도 참 열심히들 산다.. 루피아 동전 몇개를 벌기 위해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그어떤 외국인보다는 열심히 사는 그들에게서 문뜩 내자신이 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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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의 댓글

저는 헤로에서 동그란 오뎅 포장된 인스턴트(Bakso Kuah - BAkso sapi asli)를 사서 집에서 주로 끓여 먹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해장으로도 가끔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