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안다란]Green Canyon & Citu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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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04 11:58 조회6,125회 댓글7건본문
사진이 없어 심심한 것 같아 구글에서 몇 장 퍼왔어요,ㅋ
Green Canyon
그린 캐년은 빵안다란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나 지금은 도로 공사로 인하여 1시간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누사위루 공항이라는 경비행장이 있는데요.
그린 캐년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카르타 및 반둥에서 출발할 수 있고요, 가격 및 시간표는 아래 수시 에어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www.susiair.com
그린 캐년 안으로 들어가려면 모터보트를 대여하셔야 하는데요.
1대에 75,000, 6명 정원입니다.
약 15분 가량 배타고 안으로 진입하고요, 강을 따라 안쪽에 도착하면 거친 물살의 계곡을 만납니다.
6명 정원의 배 1대 빌리는 75,000의 가격은 왕복(약 30분) 배타고 이동과 약간의 놀이(10분 정도, 사진찍고 물에 발 담그는 정도)가 포함입니다.
배가 도착하여 계곡 안쪽으로 쭉 들어가는 코스가 있는데요.
구명조끼를 입고 안내자를 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한가할 땐 50,000 ~ 한창 손님 많을 땐 150,000 을 요구하니 네고 잘 하세요^^
계곡 안쪽으로 때로는 헤엄쳐서 때로는 물살을 가로질러 점프도 하고 절벽에 붙어 조심조심 이동합니다.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물놀이도 하고 바위 위에 기어올라가 물 속으로 첨벙~
다시 배타러 갈 때는 물살에 몸을 맡겨 바디 래프팅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안쪽 계곡으로 향합니다.
물이 떨어지는데 비오는 것이 아니라 지하수가 절벽 밑으로 떨어집니다.
배를 타고 계속 전진
물에 젖을까봐 아쉽게 카메라는 갖고 들어가지 못했는데요.
안내자가 안전하게 맡아준다고는 하는데, 안내자 또한 물 속으로 들어가는지라 믿을 수가 없어 맡기지 못했습니다.
혹시 방수팩을 갖고 계시면 꼭 가져가세요.
절경을 눈에만 담고 오면 좀 아쉽겠죠?
위 처럼 배타고 안에 들어가서 바디 래프팅을 즐기는 코스말고도
그린 캐년 선착장에서 더 위로 차타고 올라가 상류에서부터 바로 바디 래프팅을 즐기는 코스도 있습니다.
3시간 코스, 4시간 코스, 5시간 코스가 있는데요.
1인 당 150,000 ~ 300,000 짜리 패키지가 있습니다.
구명조끼, 안전모,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장비 빌려주고 간단한 간식 및 식사 제공도 해줍니다.
일반적인 코스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75,000 에 배 빌리고(6인까지, 왕복 약 30분, 사진 촬영 및 물장구)
50,000 ~ 150,000 계곡으로 바디 레프팅(구명 조끼 제공 및 안내자 동참) 입니다.
바디 래프팅까지 즐기시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사람이 많을 시에는 티켓 끊고 2시간 까지 기다리다 출발해보기도 했는데요
보통은 바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Citumang
찌뚜망은 빵안다란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거리는 가까운 편인데 길이 엉망이라서요. 처음 갔을 땐 잘못된 길(비포장에 큰 돌들이 깔려 있는)로 진입해서 1시간 걸렸습니다.
찌뚜망은 그린 캐년과 마찬가지로 바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계곡 코스인데요.
그린 캐년 보다는 덜 알려져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성수기 때에는 여기도 사람들로 꽉 찬다고 하네요.
가격은 1인당 75,000
그린 캐년과 달리 2시간이든, 3시간이든 지칠 때까지 놀아도 추가요금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입구에 주차시키고 구명 조끼를 받아들고 안내자를 따라 오솔길을 약 15분 가량 걸어서 이동하면 계곡이 시작됩니다.
저 동굴 안쪽이 수원지(물이 흘러나오는 근원지)입니다.
수원지라서 그런지 물이 굉장히 맑아요. 안내자의 말로는 마셔도 된데요. ^^;;
이곳의 수심은 6m 라고 하네요.
담력 테스트!!
수원지에서 물놀이를 즐기시다가 바디 레프팅으로 주차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요.
중간 중간에 3m, 1m 짜리의 폭포들이 있어 점프로 이동합니다.
무서우시면 가장자리 절벽 밑에 있는 길로 이동...
중간중간에 물놀이, 사진찍기 등 아무 것도 안하고 쭉~ 이동만 하시면 약 1시간 소요됩니다.
이곳 역시 안내자가 카메라를 맡아 준다고 했지만 소심한 저로서는 믿을 수 없어 카메라는 남겨두고 사진은 다음으로 패스.
이곳은 그린 캐년 처럼 물살이 빠르지 않아 헤엄을 쳐서 이동해야하는 코스가 깁니다.
구명 조끼가 있으니 수영 못하셔도 걱정하지 마시구요.
장거리 이동이 좀 힘드시겠네요^^
마지막 부분엔 댐으로 막아놨는데요.
댐 옆쪽으로 수로가 있습니다.
이 수로를 따라 주차장까지 이동~
이상이 그린 캐년과 찌뚜망입니다.
다음엔 어디로 가볼까요?
[이 게시물은 젊은여행님에 의해 2012-07-25 08:36:40 [젊은여행]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똥줄님의 댓글
똥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후기
Chinese new year(2박3일) 동안에 이동수단은 버스(Super executive)로 다녀왔습니다.
우기철이라서 흙탕물이였지만 그래도 장관이더군요.
물살이 많이 빨라서 위험하지만, 위험한 만큼^^;;; 재미있습니다.
교통편이 불편하지만 가볼만 하네요. ^^
교통편 추천
Kampung lambutan(bus station)-Banjar station: 숙소가 이 근처라서 여기로 잡았는데 pandandaran 근처까지 버스 운행하는것 같습니다.
Gambir-bandung-Banjar(excutive class train): excutive class train 직항이 없어서 반둥을 거쳐서 가야할것 같더라구요.
Kota-Banjar(economy class train): 이코노미 클래스는 정말 비추합니다.
창문너머님의 댓글
창문너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비행기 타는거.. 무섭지 않나여..?
몇명 정원의 비행기인가여?
바디레프팅 몇살부터 가능한가여?
맬린님의 댓글
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제 지인들이 갔던 곳이 빵안다란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린 캐년이었던 거 같습니다.
사진이 비슷한 듯!!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빵안다란에는 자주 갔었는데 아쉽네요 당시 그린캐년 투어를 안했는지 사진을 보니 후회가 되네요 ㅎㅎ
sulaiman님의 댓글
sulai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oldenboy님의 댓글
goldenbo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하고 아름답네요!!
전 언제나 가볼 수 있을런지...
무명이님의 댓글
무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 계시나요?
한국에 계시면 인도네시아에 와서 이런 외진 곳까지 가기는 힘들죠,^^
인도네시아에 계시다면 시간내서 한 번 들려보세요.
다른 휴양지와는 달리 꾸밈이 없이 촌스러운 멋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