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 경상북도 자카르타사무소(Gyeongbuk Jakarta Office)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02 12:23 최종 수정일19-10-02 12:23 조회1,9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인도네시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2억 7천만명의 세계 4위 인구, 석탄과 석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 보르네오로 알려진 울창한 열대밀림, 동서길이 5천km의 해양대국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경제, 인구, 영토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아세안의 중심국가로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알려져 있고, 세계 유수의 경제 전문기관에서는 2030년 세계경제 5위 국가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를 언급하기도 합니다.
한국기업들은 1960년대말부터 합판 등 자원분야 투자를 시작으로 봉제, 신발 등 노동집약적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며 대구, 경북, 경남권 기업들이 초기 투자를 이끌었습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 대양주 시장을 겨냥한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롯데케미칼,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기업들은 아시아에서는 주로 중국과 베트남과 많은 교역을 에 하고 있지만, 새로운 생산기지와 수출시장으로 인도네시아를 주목하면서 해마다 자카르타를 찾는 국내 중소기업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연 5~6%대의 안정적 경제성장, 낮은 평균연령, 아세안시장과 이슬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더 큰 기회를 한국기업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적도 아래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 할랄로 이야기 되는 이슬람 경제권, 비관세 장벽 등 생각보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다양한 기관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일일이 찾아 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에 경상북도 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인도네시아에 대한 일반현황, 각종 인증제도, 통관, 임금제도, 시장정보 등 그간 경험했고 들었던 내용들을 한군데로 모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