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천적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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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rif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08 12:07 조회9,376회 댓글12건본문
진지하게 문의드릴일이 있어 자문 구합니다.
저는 봉제업계에 근무하는데 퇴근할때 덮게로 덮어놓고 가지만
밤새 박쥐노무씨끼들이 공장 천장에 매달려 배설물을 부담없이 투하하여
덮개나 바닥이 더럽습니다.
해서 박쥐가 싫어하는 소리나 냄새 뭐 이런거 없나 해서
글 올립니다.
고수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happyvirus님의 댓글
happyvi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좋으신 의견을 주셨네요
저는 공장 상황을 잘몰라서 그랬는데 만일 박쥐의 출입구가 공장 천정의 통풍구라면 통풍구밑 천정에 박쥐가 출입할수없는 정도 크기의 철망이나 그물을 한번 설치해보시지요
herifun님의 댓글
herif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꾸~~~~~~~~~뻑
다양한 조언 참고로 적용할 방법을 검토해서 실행후 결과보고 올리겠습니다.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market/11106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로 나온 벼룩시장 잡지를 보다가 우연히 박쥐 관리 가능한 방역 전문 회사 광고가 있네요.
Any Trap이라고 08111172293 (mr.kim)이라고 되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벼룩시장 광고를 우연히 본 사람으로 상기 업체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입니다....;;;
추신 : 위의 Hafid 님처럼 수의사이신 분께서 인도웹에 들어와 주시니 점점 인도웹의 내용이 다채로와 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3대 꼴통견중 하나인 강아지를 키우는데, 가끔 도와주십시요~ ㅎㅎ
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활발한 품종 키우신다 하니 SHKons님도 활동적이고 원만하신가 봅니다.
개, 고양이도 물론이지만 기타 동물이나 전염병 주제가 나오면 찾아보고 공부하고 예전에 봤던 거 되뇌이게 되고 그러네요.
요 밑 링크는 개랑 주인이랑 성격 상관관계를 누가 간단히 정리해놨길래 올려봅니다.
http://segama.tistory.com/11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올려주신 댓글과 링크된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제 강아지는 닥스훈트입니다... 닥스훈트에 대하여는 근데 링크 글에 없네요.. ㅎㅎ
다리 짧고 허리긴게 꼭 누구 닮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요즘에는 닥스훈트가 흔하지만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종이거든요..
차후 제가 알고 싶은거 인터넷 검색했는데도 긴가민가한거 있으면 질문 좀 드리면서 번거롭게 해드려도 괜챦으시겠습니까? ^^
좋은 밤 되세요~
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물론입니다.
인터넷상으로 진찰, 진단은 대신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제가 알거나 알아낼 수 있는 범위라면야 저 스스로 재밌어서라도 답변을 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종종 글로 뵙겠습니다.
Hafid님의 댓글
Haf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러운 것도 문제긴 한데...
박쥐한테 물리면 잠재적으로 광견병, SARS, Nipah virus, Hendra virus, Ebola virus 질병의 위험이 있고, 또 분변가루를 흡입하면 곰팡이균에 의한 호흡기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쫓아내는 방법을 찾아보니깐 happyvirus님 제안하신 것들 중 출입구를 봉쇄하는 방법이 가장 적절한 듯 많이 소개되고 있고, 밝은 빛으로 쫓아내기도 있고, 나프탈렌은 사람에게도 해로운 농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추, 기타 전자기장, 초음파 발생기기를 파는 곳도 있긴 하네요.
천적은 매, 독수리, 고양이, 올빼미, 족제비, 뱀 등등.............................. 현실적으로 좀 어렵겠네요.
그리고, 박쥐는 범고래잠수함님 말씀대로 해로운 곤충도 잡아먹고, 특히 열대지방에서는 꽃가루를 날라다주는 중요한 기능도 한다고 하고, 유럽, 미국, 심지어 말레이시아에서도 보호동물이기 때문에 함부로 해꼬지를 하면 처벌받는답니다.
herifun님의 댓글
herif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장 천장 통풍관계로 원천 봉쇄는 안됩니다.
저희는 퇴근할때 완전 소등하고 갑니다.밝은 등을 켜 놓는 방법을 시도해 볼 만 한것 같습니다.
happyvirus님의 댓글
happyvi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세요
박쥐때문에 피해가 많으시군요
저는 동물학자도 아니고 그냥 제 아이디어를 말씀드립니다
박쥐는 야행성 동물이기때문에 어두운 밤에만 활동을 하지요
지금 그렇게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퇴근시 아주 밝은 전등을 몇일 켜놓고 상태를 한번 관찰해보시지요
박쥐가 출입하는 곳을 모두 봉쇄하는것도 한방법이겠지요
herifun님의 댓글
herif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범고래잠수함님 친한경운동가 이신가봐요 자연생태보호위주의 발언이네요
저도 그러고 싶지만 외관상 청결문제가 걸리네요
저또한 자연생태를 파괴하지않고 공생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니 어찌합니까
갸들이 자리를 옮겨야지 해서 조금은 인위적이지만 물리적 충돌없이 해결할려고
조언 재부탁 드립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쥐 천적은 사람인뒤..==;
밑의 직원들한테 시키면..공기총으로 사냥할겁니다만..
(강제로 쫓아내는것도..애들 섭취하는 칼로리가 활동하기 딱 빠듯해서리..
먹을것 개체수 + 활동영역+보금자리로의 귀환 거리등 감안해서 보금자리 만드므로..
새로운 보금자리 구하기전에 죽을 가능성이 큽니다.)
박쥐 한마리가 하루에 먹어치우는 모기의 숫자가 엄청나므로..
좋게 생각해서, 가급적이면 공생하는 쪽으로 결론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도 박쥐수가 급격히 줄고있습니다.
애들도 갈곳 없어서 거기 둥지 틀었다고 좋게 생각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