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山風 / 與山風樂 / 산 더불어 바람 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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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02 08:18 조회1,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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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더불어 바람 즐길 수 있음에 행복이다.
바람 더불어 생을 느낄 수 있음에 복이다.
찌자얀띠의 아침
늘 같은 듯 다른 시작
천 가지 아침으로 눈을 떠
마알간 빛 찰랑찰랑 하루를 열지
찌자얀띠의 밤
늘 같은 듯 다른 속삭임
밤잠을 파고드는 무한 음표의 세레나데
결 고운 이야기 고요고요 들려주지
산마을 스물네 시간,
산 더불어 같은 듯 다른 바람 불어
다르고 다른 세상 이야기
푸르푸르 탱글탱글 펼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