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한국학교 아이는 버리는  상위권 대학들

안녕하세요 남경태 입니다.

오늘은 연고서성한에서 심지어 중대까지에서도 실질적인 버림을 받는 한국하교 아이들 그리고 나아가 조기귀국자 까지도 언급해 보려 합니다.

재외국민 특례 3년 특례 대상자는 약 1800명 정도 된다합니다.

하지만 전 이 숫자를 좀더 작게 잡고 싶네요. 이 이야긴 나중에 따로 다루어 보죠. 

해외의 한국학교 숫자는 32개교.

한국학교(로컬학교,국제부 학교포함) 졸업자를 30명씩만 잡아도 900명의 숫자가 쏟아져 들어 옵니다.

나머지는 인터출신 학생들로 약 880명 정도 입니다.

대략 900 VS 900 의 형태가 됩니다.

해외고졸이 400명 VS 조기귀국자 500명 정도 나옵니다.

이 수치는 어제 스카이 류정규 원장님과 저녂식사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설명회때도 상담시에도 이 숫자를 파악하는 학원이 없던데 우리카페 글을 보고 그 깊은 분석을 자기것인양 도용하진 않았으면 하며 이 수치를 계산하는 방식은 올리지 않음 입니다.

각종의대랑 연고서성한중 특례랑 수시 입시는 400명의 해외고졸 출신이 휩쓸며 이중 상당수의 한국학교 출신들이 있는듯 보여도 실상은 북경 한국학교 정도의 특별 케이스라 일반화는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인터 졸업자의 비율이 전체 특례생의 25%밖엔 안돼도 명문대는 휩쓸어 버리니 가히 특례계의 금수저라 하겠습니다.

조기귀국 인터 출신들은 한국에 와서 한국내신 파다가 끝나 버리는건 몇번 지적 했고요.

제대로 이 조기 귀국자들의 스펙관리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도 성향상 저도 손발을 들 처지네요.

서울대가 예전에 60여명을 특례로 선발해서 그나마 숨통을 틔워주던 입시도 이젠 멀어졌고 해외고에서 약 20명 정도 선발해즈죠. 그나마 맘에 안들면 국립대라서 안 뽑아 버립니다.  경북대도 유사한 패턴이고요. 입결이 차는 확 나는건 인정합니다.

서울대에서 정원외 2%를 선발해 주면 약4000명의 서울대 정원으로 계산을 하면 80명 선발해 주고 12특 포함 100명만 선발해 준다해도 특ㄹ?ㅖ의 숨통이 확 트일건데 아쉬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각설하고요.

한국학교 아이들은 입학 즉시 강요 받는게 있습니다. 

턱없는 영어 교육이고 수능공부란 거죠. 물론 이 과정은 지필에 분명 도움이 되고요. 영어 지필에서 최근 2~3년간 문제가 너무 쉬워져서 중위권 이하 대학은 영어가 어려운 이대 숙대 는 가기 힘듭니다.

더 큰 문제는 각종의대랑 설카포 연고서성한에서 한국학교 아이들이 기껏 내신하나 그리고 토플 조합으론 명문대는 결국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한국학교 가정들은 자영업이나 영세기업 종사자 가정이므로 SAT,AP는 엄두를 못내고 내신에 의한 희망고문 정도만 당하고 있으며 한국학교 졸업자 상위대 합격을 살펴보면 거의가 12특이나 국제학교 다니던 아이임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한국학교 학생들은 입학부터 수저론에 따라서 철저히 흙수저가 되어 버리는 전형이 특례 전형입니다.

아무리 대학에 전화를 해도 이 부분은 뒤집을 수가 없습니다.

첫째로 학생선발은 대학 자율이고요. 둘째가 인터 졸업자 가정이 자영업자 가정보다 아이 졸업후 이끌어줄 재정 배경도 확률상 높다는 결론이거든요.

냉정한 현실속에서 흙수저 한국학교 학생들은 버려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학교 학생들 부모님들도 상담해 보면 대부분 독학이라도 하도록 아이 의지도 키워 주지 않으시고요.

포기안하고 독학과 학원을 병행해서 연고대를 가는 계림소녀랑 깜삐나스 소녀의  조기 귀국자 신화는 애초에 남의 일처럼 생각해 버립니다. 안타까운 거죠.

명문 상위권대를 지나서 중위권 대학에서도 철저히 조기귀국자나 특히나 한국학교 출신 아이들은 배제 됩니다.

중위권은 중대를 제외하면 지필이 대세인데도 한국학교 아이들은 졸업후 귀국하면 제대로 준비할 시간도 없습니다.

 한국학교 출신은 조자마자 졸업자 신분으로 시험을 칩니다.  그러나 인터 출신 귀국자는 서류 제출이 7월 초중이 되므로 아직 3-1학기만 마친 상태에서 2학년 1년 내신만으로 졸업 예정자라는 타이틀을 받아 버리는 기괴한 입시가 특례 입시입니다.

실질적으로 2학년까지만 마친 아이가 졸업 예정자로 둔갑해 버리는 입시는 찾기 어렵습니다.

방학 날짜도 문제가 됩니다.

인터 졸업자는 적어도 6월초엔 한국와서 집중적 공부를 합니다만 한학 졸업예정자는 여름방학 7월초 오자마자 시험부터 치게 됩니다.

이는 불공정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 전형일자는 8월말에 지필 전형을 치르어 한학 졸업자들이 준비라도 할 시간을 조금이나마 주는 것입니다.

수시는 자연히 9월에 지원해서 10,11월에 전형을 함이 맞다고 보고요.

해외엔 200여개교의 다양한 학교 졸업자가 배출되며 조기 귀국자도 많은 이 입시에서 다양성이란 명제는 필수족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양한 과정을 거친 아이들을 서류 아니면 지필 이라는 큰 양극의 틀 속에서 선발해 버리니 문제가 있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 형태는 각 대학마다 서류로 선발하는 아이80% 지필로 서발하는 아이 20%는 넣어 주어야 한단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등록금 연체나 휴학 확률높고 사회 진출후 끌어주는 부모도 없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니 학벌이라도 달 조금의 기회는 주어야 한다 봅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수능이라는 하나의 과정을 공부했는데 참으로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해 주는데 특례 아이들은 그 반대니 개선의 여지는 있다 보여지며 특례 아이들 개개인도 멍청하게 살아가지 않게 맘들이 다독여야 할 것입니다.

지필을 보는 경희대,외대,이대 급에서 국제학교 출신이 석권해 버리는 입시판은 한학 맘들의 각성 자체가 필요한 부분이며 아전인수식 입시해석에서 속히 벗어나는 일이 급선무 임을 아셔야 합니다.

의대를 순수 한학 출신이 자주 가는 일이 이제는 없어 졌습니다. 의대도 서류가 들어가 버리니 IB,SAT 고득점 없이는 의대 간다고 수학파는 형태, 이과라고 수학파는 형태를 버리고 수학도 해야 겠지만 근본적인 영어 실력을 쌓아 올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