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과 IB,AP & SAT 의 상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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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스트아카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26 12:36 조회2,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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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경태 입니다.
최근 겨울방학 프로그램 생각하며 가장 많은 생각을 하는 부분이 학원에서 어떻게 점수를 올려 주어야 하나 라는 부분과 더불어 아이에게 맞는 수업이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 질문을 계속 해 보았습니다.
대개 G 8 ~ G 10 정도 학년에서 토플을 시킬것인가와 같이 고민을 하시게 되는데요.
토플도 나름의 장점은 있습니다.
학교 영어 수업을 논리나 지식이 아닌, 교실영어 자체가 안되어 못 알아듣는 아이의 경우 토플이 낫습니다. 토플은 영어의 기본중 기본입니다.
토플 몇점이 되어야 내신을 따라가고 잘 해낼수 있을지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학과 대학원이 제시하는 토플 최소점수 표 입니다.
표를 보시려면 클릭
대학은 거의 80점 내외를 요구하고 일부 명문대는 100도 요구하죠?
대학원은 거의 필요 없다고하거나 100-104점을 요구합니다.
고교보다 몇배는 어려운 수준의 대학수업을 따라 가는데도 80-100이면 따라갑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명문 비명문 가리지 않고 대학 수업 들을 토플 실력은 80~100 이라고 보시면 되죠?
대학원도 비슷 하죠?
콜롬비아 대학교는 대학이나 대학원 공통 100이상만 요구합니다.
MIT 는 90점 이상을 대학이나 대학원서 요구합니다.
미시건 대는 대학 60, 대학원 70 이상이면 된다고 해요.
그럼 이말은 무엇이죠?
토플은 최소한의 도구일뿐
그 학생이 논리적으로 공부를 잘할수 있는 능력은 토플과는 별개란 말입니다.
어머님들이 내신과 SAT,IB를 위해서 토플을 시키시는 일이 어떤 의미인지는 각기 판단 하시면 좋겠습니다.
SAT를 공부하기 위한, IB를 공부하기 위한 최소의 토플 점수는 과연 몇점일까요?
IB과정이 MIT에서 배우는 과정보단 쉬울겁니다.
AP과정이 미시건 대학 전공 수업보단 쉬울겁니다.
미국대학의 사정관들이 외국인들이 자교에 와서 공부할 최소 선을 긋는데는 상당히 과학적 & 통계적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겠죠?
물론 저의 주장이 틀린것이라 보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대학의 입학사정을 정면으로 반박할 논리로 토플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겸허히 저도 그 말을 듣고 배우려고 합니다.
물론 고득점 일수록 수업에 잘 참여 할수있는건 사실입니다만 , 그 누구도 미국대학의 사정관보다 국제학교 내신에 대해서 잘 알고 대학 수업 난이도에 대해서 토플 몇점이 되어야 다라간다는 기준을 잘 세울 사람은 없죠.
그렇다면 고교 수업은 토플 최소 60점 정도면 본인 보력에 따라 영어에선 밀리지 않을수 있다는 말이 되죠? 그런데 왜 토플 110이 되어도 IB,AP에서 그리고 SAT 에서 점수가 어려우냐고요?
어머님들이 간과하신건 논리력입니다.
SAT는 Scholastic Assessment Test(수학능력 평가시험) 입니다.
얼마나 로직을 잘 이해하고 공부할수 있나를 측정하는 시험이죠.
TOEFL은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비 원어민의 영어능력시험)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이 영어권 국가의 대학을 지원을 하는데 필요한 시험이죠.
영어라는 것은 그 끝이 아닙니다.
영어는 그 학문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일뿐입니다.
토플도 이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SAT는 영어라는 바탕위에 논리의 탑을 쌓는걸 익히는 과정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이렇게 보시면 참 토플은 국제학교 진학전 조금 하는 이외엔 큰 쓸모가 없는 시험이군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토플은 각 대학 재외국민 전형에서 국제학교 내신을 잘 받을수 있는 정도는 되나를 평가하며 외국어 어학 능력을 보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또한 각종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쓰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SAT를 공부하여 1400내외가 나오면 미국대는 기본 한국대 준비에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고대의 경우 100은 만들어야 좋은건 맞습니다. 연대는 100이상 공통이고요.
하지만 이 100과 110을 만들기 위해 SAT로 직행 하느냐 토플이란 과정을 거치느냐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가장 확실한건 SAT를 공부한 아이들은 토플은 가볍게 점수를 잘 내지만 ,토플 공부는 SAT 기본기 닦는데 60점 이상이면 큰 영향력은 없습니다.
맘들이 아셔야 할 것은 외국어 회화를 잘한다고 해서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란 겁니다.
중국인이 모두 가오카오 잘치진 못하며
미국인이 모두 SAT,IB 고득점 못받습니다.
토플이 강조하는 언어 능력 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교과 공부를 잘 해내려면 단순 토플 이상의 논리력을 바탕으로 해야하고 ,
그 논리력은 PSAT,SAT 등으로 길러 나가는게 좋다는 제 생각입니다.
그것이 IB와도 연결 되고요.
GPA가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GPA를 잘 받는 방법은 PSAT,SAT공부로 일찍 논리력을 길러 주시는 일입니다.
G 8 ~ G10 학년에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다가올 고학년에 대한 대비로 논리력을 집중 배양하는 일입니다.
과장일순 있으나 미시건 대학교 전공보다 고교 내용이 쉽다고 생각하시면 토플 60점 이상이면 되니다.
아이들이 내신이 잘 안나오는 이유는 영어 로직이 형성이 달 되어서입니다.
그럼 Logic은 무엇일까요?
한국말로는 논리라고 하지만 좀더 정확하게 접근하면 위와 같습니다.
의외로 수학과 과학과도 연관성이 깊습니다.
단순히 공식 암기로 푸는 한국식 과정이 아닌 국제학교 과정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로직에 기반한 교육입니다. 그 로직을 얻기위해서 많은 발표와 토론, 그리고 과제를 내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죠.
토플이 이런 로직과 관련이 있나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학수준에서도 대학원에서도 낮은 점수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해 되시죠?
토플이 Logic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서 주장하시는 분은 안계실듯 해요.
그럼 국제학교 내신이나 SAT를 위해선 토플 보다는 Logical mind가 길러져야 합니다.
단순히 토플만 공부하던 아이가 내신과 SAT 에서 결과가 좋지 못한건 당연하고
이는 더이상 머뭇거릴 여지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토플 120이 SAT 공부 시작해도 1300도 안나오는 아이가 수두룩 한건 이런 이유입니다.
그래서 토플 60점 이상이면 SAT공부로 쉬프트해 Logical mind를 다져야 하죠.
그래야 맘들이 바라시는 직접적 입시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위 링크만 봐도 맘들이 생각하시는 것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 그냥 쉽게 한국어로 해석하시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SAT를 누구나 잘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IB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두가지 중 하나라도 잘 해내려면 뭐가 필요 할까요?
당연히 Logical mind 입니다.
우리 카페 맘들의 영어 수준은 이정도 중학 수준은 이해 하실것이라고 보고 영어 그대로 올립니다.
어때요? IB에서 요구하는 모든것이 그대로 적혀 있죠?
토플과 SAT,그리고 IB와의 상관 관계는 이렇게 위와같이 정의돼요.
우리아이는 왜 못할까? 보단
우리아인 무엇이 부족할까? 무엇을 카워줄까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암기형 수능을 칠 아이들이 아닙니다.
Logic은 대입뿐 아니라 대학공부까지도 여러분의 아이를 이끌어줄 가장큰 원동력입니다.
아이에게 이런 힘을 길러 주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