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6년째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혹시나 저희처럼 부담없이 영어 수업하면서 인니어를 가르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알려 드리려고요. 

뽄독인다 재단(삠몰, 뽄독인다 병원 등 가지고 있는 재단이지요.)과 돈보스코(천주교) 재단에서 만든 크리스찬 학교입니다. 

Pondok indah global school 이라는 작은 학교로 돈보스코 학교 안에 따로 영어 수업을 하는 학교입니다. 

"A beka"라는 미국 홈스쿨링용 교재로 체계적으로 수업은 합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시험을 친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한 반에 스무 명씩 공부하고
유치원부터 초등까지는 괜찮습니다. 
중등은 아직 안 다녀봐서 뭐라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아베카 커리큘럼, 내셔널 커리큘럼, 수학은 캠브리지 모두 한다고 하네요. )
선생님들은 카톨릭과 개신교 분들이 많고 일주일에 한 번 자기 종교 수업 시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미사를 한 달에 한 번 드립니다. 
인니어 시간 따로 있고 인니어 사회 시간도 따로 있습니다. 
6학년이 되면 UN (국가 졸업시험 )공부를 따로 보충학습 시켜줍니다. 외국인은 원하지 않으면 안 해도 됩니다.

가격대비 공부량도 많고 선생님들도 아주 좋고 
친구들끼리 왕따가 없이 다들 가족처럼 지내니 아이가 학교를 참 좋아합니다. 

학교 홍보용 사진을 올립니다. 
내년 학비도 사진으로 올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