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랑콕은 콕만 남았었드랬습니다. ㅋ..

얼마전부터는 사정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목요일 모임에 스케치북을 진행하고 계시는 카수 유모씨가 참가하시고 계십니다.   잠깐동안(약 6개월 정도) 출장오셨는데 한국에서 배드민턴 10년을 치셨다고 합니다.

키가 훤칠하고 얼굴은  꽃 미남입니다.     아~ 참!!!!... 설마  진짜 가수 유모씨를 연상하시고 계시는 것은 아니겠죠? 실은   카수 유모씨와 동명이인입니다.  ㅋㅋ

요즈음  현지인들과 국가대항전(?)을 벌리고 있습니다.  

아~  카수님은 배드민턴 라켓을 공수해 왔습니다.  한국에서....   지역별 대회에서 우승해서 부상으로 받은것들이라 캅디다.   일년에 몇차례씩 라켓을 받을 정도라 캅니다.    

지금 단지안에 스포츠 클럽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완공되어 클럽이 마음에 들면  출장이 아니고 인도네샤에 눌러 앉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인 되시는 분도 배드민턴을 무척 좋아한다고 합니다.

 실로암 병원 세멘트 코트에서 벗어나 스포츠 클럽에 마루로 되어 있는 코트에서 운동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그때가 되면 명실상부(?)한 랑콕으로 거듭날 수가 있을것만 같습니다.

그때가서 껴달라고 하지 마시고  집나간  랑들은  하루빨리 콕으로 모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