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쌉쌀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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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13 17:05 조회2,085회 댓글0건본문
카카오, 이 나무의 열매를 수확하기 전에는 그저 막연히 초콜릿 원료가
달리는 나무를 기르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신기했습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인과 같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고,
그 향기는 불안한 신경을 안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미량의 카페인으로 중추신경을 가볍게 자극해 기분을 밝게 한다’는
것 등을 알리가 없었습니다.
<큰 줄기와 가지에 주렁주렁 열매가 달린다. 참으로 신기하다.>
묘목일 때는 무슨 나무이며 어떤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가져다주신 지인의 정성이 고마워서 담장 곁을 중심으로 심었던 것입니다.
어느덧 탐스런 열매가 주렁주렁 건강하게 달렸습니다.
궁리 끝에 나름 먹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반은 약이란 느낌으로, 반은 그냥 군것질용으로 먹으면서 카카오가 함유된
성분들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어떤 것들이 있나 찾아보았습니다.
좋은 효능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대강을 간추려 보면,
“암이나 동맥경화, 당뇨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도 있고,
“인플루엔자균에 대한 감염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치아의 칼슘염을 보호해 음식을 씹을 때 생기는
산에 의한 치아부식을 막기도 한다”고 합니다.
“미국 터프츠대학의 연구에 의해 피를 맑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밝혀졌으며,
국내에서는 “영지버섯의 주된 효능인 항암효과를 증가시키고
치매유발과 관계되는 효소의 활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더군요.
<씨를 둘러싼 과육을 제거한 씨앗도 볶기 위해서 잘 말린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 중앙아메리카
열대지역에서 살던 원주민, 특히 마야족과 아스텍족은 열매의 유용성을
이미 잘 알고 있었다”고 하며 16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져 “
가공법이 발달해 코코아와 초콜릿 제품들이 만들어졌고,
식물성 천연지방인 코코아 버터와 바우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6년 5월 13일
인재 손인식 삼가
아래는 인터넷 문헌들을 찾다가 옮겨온 것입니다.
부분 편집을 하기도 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카카오의 효능
1)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동맥의 섬유에 콜레스테롤이 부착하여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Low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이 산화를 받아 동맥경화의 진행을 방해하는 것이 쥐나 사람에 의해서 확인되고 있다.
2) 심장 보호 작용 및 고혈압
카카오 폴리페놀은 동맥경화를 방지하는데, 이러한 동맥경화는 뇌졸증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심장질환의 예방이 기대되는데, 특히 코코아제품이 심장 보호작용을 나타내는 또 다른 방법은 혈소판 활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아스피린과 같은 피를 묽게 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인체 연구는 주어진 다크 초콜릿, 코코아음료, 혹은 코코아플라보놀 보충제 섭취 후 혈소판 활성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더불어 카카오 폴리페놀은 뇌의 주요 부위 혈류를 도와주어 노인성 치매나 뇌졸증 및 혈관질환에도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며, 혈관 내막의 산화질소 합성을 조절하여 고혈압 보조제로서도 기대되고 있다.
3) 암 예방 기대
암의 발생기작에는 불분명한 것이 많이 남아 있으나 먼저 변이원 물질이 세포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이어서 촉진물질이 암화한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것에 의해서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시험관내에 변이 원인물질과 동시에 카카오 폴리페놀을 가한 후 세포 DNA의 돌연변이가 억제됨이 확인되었다.
또 In vitro 연구로부터의 예비적 증거는 코코아 폴리페놀이 장 및 유방암 세포주에서 모두 non-apoptosis 사멸을 유도함을 제시한다. 폴리아민 생합성에 포함된 효소들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발견된 반면, 정확한 항암 기작은 이 단계에서 겨우 이해되고 있는 수준이지만 동물 연구들 또한 카카오 리쿼 추출물들이 간 및 췌장의 암에 대한 방어를 도울 것으로 지적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증거들은 인체 연구에서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4) 스트레스
신체적으로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쥐에 카카오 폴리페놀을 주면 스트레스에 다시 적응하는 것이 알려졌다. 또 심리적 스트레스에 있어서도 저항력이 강해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5) 알레르기에도 효과
아토피나 화분증 등의 알레르기는 현대병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으나 마우스에 카카오 폴리페놀을 주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과잉 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다시 초콜릿을 사람이 먹으면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되었다.
이 밖의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보고 되고 있다
- 코코아는 병원균을 살균하고 장의 치료에도 효과적 : 카카오는 위궤양이나 위암 등의 관련이 깊은 Helcobacter pyroli 균이나 심한 식중독으로 알려진 병원성 대장균 0-157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등, 세균의 감염에 효과는 물론 매일 코코아를 음용한 중환자들은 상처치료가 빨라지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