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지금도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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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3 09:27 조회2,31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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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중심부 컨벤션센터
인도네시아 세계 책 박람회(9월 2일~6일)
개막일에 맞춰 한국 부스에서는
양국 독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립 70주년 기념 휘호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독립 70주년 기념 휘호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기념휘호 요청을 받은 저는 한국에서 특별히
공수해온 큰 붓 한자루 들고
산마을을 떠나 모처럼 자카르타
나들이를 했습니다.
立자를 사람이 땅위에 당당히 선 형상으로 크게 쓰고,
이를 보충하는 내용으로 외세의 억압에서
“떨치고 일어나 세상에 빛나리라.
우리가 본시 타고난 자유권을 지켜
풍성한 삶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것이며,
우리가 넉넉히 지닌 바 독창적 능력을 발휘하여
온 누리에 겨레의 뛰어남을 꽃피우리라“고
외친 선조들의 정신을 다시 새겨 나갔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의 큰별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그랬던 것처럼
저도 휘호를 마친다음
저도 휘호를 마친다음
손바닥에 먹을 묻혀 수결을 했습니다.
좌중의 한국인들도 또 인도네시아인들도
좌중의 한국인들도 또 인도네시아인들도
기꺼이 손을 내밀어
손바닥에 먹을 묻혔습니다.
손바닥에 먹을 묻혔습니다.
두 나라의 독립을 기념하고
자유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함께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함께
손을 나란히 나란히 힘껏 눌렀습니다.
인재 손인식 삼가
댓글목록
언틸님의 댓글
언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재 선생님
아주 멋 집니다.
격이 높은 휘호로 독립 70주년을 축하해 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