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 인재의 데사드림 8. 벗없는 벗이 많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38)
  • 최신글

LOGIN

예술향기 New  감성토크 문화토크 인재갤러리 서예 동호회, 자필묵연 갤러리 필묵이 묻어나는 사랑방 자기창작 산정무한

인재의 데사드림 8. 벗없는 벗이 많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9-30 07:33 조회2,534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35155

본문

 

빛 맑은 산마을 집 벗없는 벗이 많아

서늘한 바람결에 산과 숲이 오고 가네

어느 누가 이 맑은 뜻 알리 없다 하리오

 

草庵이 寂廖한데 벗 없이 혼자 앉아

平調 한 잎에 白雲이 절로 존다.

어느 뉘 이 좋은 뜻을 알 리 있다 하리오.

-시조, 김수장(金壽長)

【어구 풀이】

<초암(草庵)> : 풀로 지은 암자. 초옥으로 된 암자

<적료(寂廖)한데> : 적적하고 고요한데

<평조(平調)> : 곡조가 웅심화평(雄深和平)하고 심한 높낮음이 없는 시조창법의 하나

<한 잎> : 시조 한 수

<평조(平調) 한 잎> : 평조 대엽(大葉). 우리나라 속악(俗樂)의 음계(音階).

양악(洋樂)의 장조에 가까운 낮은 음조, ‘잎’은 곡조를 부르는 이름.

 

                                          21, September, 2013

                                              인재의 데사드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도근님의 댓글

도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작은 꽈리 하나에도 고향의 맛이 있었습니다.
아주 가끔 발견되는 고향의 파편들
먼 타향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힘입니다.

  • 목록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 Total 119건 3 페이지
인재 손인식의 감성 토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3 재 인도네시아 서예가 인재 손인식 선생 인터뷰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2 3812
62 데사드림 閑談 3.알맞은 자리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2 1320
열람중 인재의 데사드림 8. 벗없는 벗이 많아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30 2535
60 인재의 데사드림 7. 오늘 가을 바람이 불었습니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2 2046
59 인재의 데사드림 6. 장장군 부부와 솟돌이 삼남매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4 2846
58 인재의 데사드림 5. 囍(쌍희, 雙喜)자가 있는 풍경 댓글1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7 3410
57 데사드림 閑談 2. 아잔이 울린다!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7 1608
56 데사드림 閑談 1. 여백 찾기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7 1577
55 인재의 데사드림 4. 낭까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30 2596
54 인재의 데사드림 3. 장독이 있는 풍경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24 3474
53 인재의 데사드림 2. 산마을 아이들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9 1948
52 인재의 데사드림 1. 여백찾기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9 2236
51 아 정월 대보름! 댓글2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25 2083
50 어작기 12 - 다지고, 쌓고, 수없이 허물고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22 2072
49 복 많이 쌓으소서! 댓글1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0 2053
48 어느 작가의 집짓기 11 - 하지 않고 어찌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5 2917
47 어느 작가의 집짓기 10 - 모르는 것이란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9 2808
46 어느 작가의 집짓기 9 - 그 땅의 사람들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0 2855
45 우리 모두 통쾌해지기를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7 2658
44 어느 작가의 집짓기 8 - 돈의 마력 댓글1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8 3603
43 한국인의 정신과 멋!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12 2824
42 어느 작가의 집짓기 7 - 어른이 되는 공부!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9 2717
41 시시로 나아가면 반드시 이르느니!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06 2464
40 하쿠나 마타타 11 - 끝 아닌 끝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9 2781
39 하쿠나 마타타 10 - 다이아몬드를 찾아서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7 2529
38 하쿠나 마타타 9 - 블라이드 리버 캐년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6 2393
37 하쿠나 마타타 8 - 크루즈와 선셋 청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0 2859
36 하쿠나 마타타 7 - 폭포 빅토리아! 데사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14 26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