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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orang] 인크레더블 인디아 여행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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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sor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9-18 00:55 조회4,128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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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로 가는 야간 열차 안에서 내 앞 침대칸에 앉아가시던 할아버지. 아우라가 장난아니셨슴.소망과 바램을 담아 갠지스강에 꽃불을 띄워 보내는 할머니자전거라도 가진 사람은 이곳에서 최저 계층은 아니네요.꽃다발을 어깨에 짊어지고 와서 걸어 놓습니다.꽃시장에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들입니다.다리 밑에서 기거하는 아주머니. 눈빛은 어흐...다소 무표정한 그 옆의 또다른 아주머니.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몸에 조그마한 도드라기가 그득하던 우는 아이.
간만에 여기 포스팅 하네요.
아직도 인도 여행의 트라우마에서 못 벗어나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찍어온 사진중 맘에 드는 사진들을 추리고 추렸는데도....400장이 훨씬 넘어갈 만큼 포토제닉한 그런 순간들이 많았던 여행이었네요.
그럼 잡설은 줄이고 바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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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니발님의 댓글

카니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이럴 줄 아라써...
다리밑 아주머니--> 팔찌... 그 동네선 나름 사시는 분?ㅋㅋ
두번째 사진 속 할머니 참 조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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