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 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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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6-29 11:58 조회937회 댓글5건본문
쓸모없이 쇠어버린 식물은 뽑아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바나나는 노란색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추는 땅을 쳐다보고 자라는 것을 당연한 논리로 알고 살아 왔는데..
그건 주변에 너무 흔하게 접했던 것들이 모두 그러하니.... 모든 것은 그렇다는 .... 귀결을 맺었기 때문이 아닐까.
오후시간 저녁햇살 받으며
이웃집 울타리에 하늘을 향해 맺혀진 고추를 보며
어쩌면 꽃이 피고 수분이 되면 저렇게 하늘을 보고 있는것이 더 이치에 맞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목록
mangaxine님의 댓글
mangax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사진들의 댓글은 모두 상당히 길군요, 그리고 여성취향의 사진인 듯~ ^^
좋은 사진들 계속 올려 주세요!
연리지님의 댓글
연리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번째 꽃은 들에 마구 흐트러진 들꽃이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화려하지도 않구 수수한 자태를 뽐내는 녀석들이 어쩐지 더 우아해 보입니다
바나나랑 짜베녀석은 제가 직접 농사를 지었더래요 ㅎㅎㅎ 해서 요녀석들 작품 많이 담았구 쫌~~ 아는 척~~
지금은 관리를 조금 게을리 하는 탓~ 아니다 옆집에 집공사가 들어가는 바람에 이녀석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네요ㅡ,ㅡ
친구들 .......반가웠어^^*.....
YiNa님의 댓글
Yi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저도 여기온지 2년밖에 안됐지만... 바나나 종류가 많아서 완전 놀랬었어요
멀 사먹어야 할지 몰라서 하하하하~
전에... MEKARSARI 놀러갔다가 짜베가 저렇게 위로 나는걸 보고...
짜베화분하나 사서 집에다가 놨는데~ 있던건 다 죽고 .ㅠㅠ 그래도 아직 살아는 있어서 다행
... 아... 밥먹고와서 횡설수설 ~ 하하~
잘보고가요~~
소몽님의 댓글
소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오후 빛 좀 담으려 나가야 하는데... 도통 여유가 없네요
좋은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카니발님의 댓글
카니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 우린 그냥 늘 그렇다는 듯이 지나치며 살아가죠..일반화된 선입견을 갖고 말이죠..
그러다 뭔가 달라 보이는 걸 보게되면 ..아주 색다른 것인냥 여기게 되고..
하지만..그건 늘 그렇게 있어왔던 거 아닐까요..
-배고픈 김에 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