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 추천(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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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8-01 17:10 조회1,423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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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희 열린 축구단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하나 올려 봅니다.
현재 저희가 사용하는 포메이션은 주로 3-2-3-2 입니다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포메이션은 위 그림의 3-5-2 입니다.
사실 중앙에 2-3 이 만나서 5를 이루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한가지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사이드의 역할입니다.
기존 3-2-3-2 에서는 사이드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 상당히 위로 전진하여
윙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3-5-2 에서의 사이드 역할은 윙보다는 윙백에 더 가깝습니다.
사실, 아마추어에서 포메이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5명의 미드필더 들의 역할입니다.
특히, 오각형의 꼭지점 역할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역할이 상당이 중요합니다. 이 4명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받쳐주어 공격과 수비를 계속 오가야 합니다.
그래서 공격할 때 최소 7명(수비 3명 제외), 수비할 때도 최소 7명(공격2명과 공미1명 제외)이 유지되어야
유기적인 플레이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항상 경기할 때 문제되는 것이 체력적인 부분인데, 이 포메이션의 사용과 함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선수 기용시 5명의 미드필더 중에 최소 3인(사이드 미드필더 2명과 수비형 미드필더 중 1명)은
항상 젊은 사람들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물론, 5명 모두가 체력이 받쳐주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할 거 같고 앞에 말씀드린 3명만이라도 미드필더진을 구성해주면
공격과 수비 모두 한결 수월해질 거 같습니다. 특히, 미드필더진에서 협력 수비가 이루어지면
양쪽 사이드 수비수를 굳이 젊은 사람들로 구성하지 않아도 오히려 더 편하게 수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항상 후반으로 갈수록 문제가 되어지는 부분이 상대편이 공격을 해올 때 수비수만 수비진영에 남아서
수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 공격은 4~5명이 올라올 때 단 3명~4명만이 남아서 수비를 하게 되니
항상 숫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계속 발생합니다.
친선경기할 때 한번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짧은 사견을 마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열린 축구단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