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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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1-02 01:00 조회5,444회 댓글2건본문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 이지만 2008년 역시 다사다난했네요.
제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 남는 것이라면...
국보 1호 남대문(숭례문) 화재, 전소.
한국에 있을때 자동차나 버스안에서 아무런 느낌 없이 보았던,
그리고 항상 그 자리에 당연히 존재해야하는 것으로 느껴졌던,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오래된 건축물뿐이었는데...
전소 되던날 인니에서 YTN을 통해 실시간 현장을 보면서 왜 맘이 그렇게 찡했던지... (눈물 쬐끔)
한국 방문하였을때 가족과 함께 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다시 한번 찡해졌었네요.(눈물 많이)
나 애국자 아닌데....
광우병 촛불 시위.
직접 참여는 하지 못하였고, 아이의 일기장에도 광우병 촛불 시위 이야기가 적혀 있는 것을 보고...
TV를 통해 보는 촛불 시위, 현장이 아닌 현상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나...
웅장, 새로운 시위 문화, 인터넷을 통한 상황보고, 김밥 할머니...
나와 내 식구를 위한 포효라고나 할까? 아니면 울부짓음...
정치인사들의 안일함? (정치 이야기는 하고 싶진 않지만)
올림픽.
이번년도에는 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 못했던 한 해였었는데...
한국서 인니로 돌아오는 공항 버스내에서 갑자기 박 태환 선수의 메달 소식에 환성과 박수...
역도 장 미란 선수...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름을 기억 못하겠네요.,,, 죄송....
한인뉴스에 기사실릴때...
요한님과 함께 글 쓰고, 교정 받고, 사진 올리고... 한인뉴스 4월호에 실렸네요. ^^
편집 위원장님(몇 글자 오타 난 것 빼 놓고요.) 감사합니다.
사기와 사기 아님....
한국 출장 중, 전라도 광주에서 이리저리 사용할줄도 모르는 넘의 핸드폰으로 "사기다 / 아니다" 통화 공방
전화 끝에
운영자의 한 명으로서 피씨방에서 댓글 달고 / 삭제하고 ㅋㅋㅋ
피씨방 밖에서 차량 대기하셨던 "랑"님 미안합니다. ^^;
인도웹 접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10줄 내외로 당사자 분들에게 댓글/쪽지 글 드리고 난 후, 감사 댓글과 인니로 부터 전화 받았을때...
희비의 공방.
시골 골짜기 어디에선가 최씨 아저씨가 되고 싶다가도 고맙다는 전화 받으면 마음이 약해지네요.
인도웹 회원카드 건으로...
후원비 송금했는데 카드 못 받으셨다는 회원분들...
주소지 불분명하여 반송되었는데, 저보고 어쩌란 말인지...
저도 회원 카드 소지하고 다니면서 몇몇 식당에서 활용하고 있는데요.
5~10%할인 받는 의미도 있지만, 인도웹의 역랑(?)을 표시하는 의미에서 제출하는 것인데....
"왜 미팅자리에서 그 회원 카드 제출하냐? 창피하다"는 회원들...
저는 D/C의 의미 보다는 인도웹 회원이 다녀 갔다는 의미였는데...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기억 나는 것 더 많은데.. 글 줄일랍니다.
- 이상-
휴우~~ 2008년 다행히 잘 지났네요. (저만의 개인 생각일까요?)
쏘,,,리 깜빵에 계신 분도 계시네요. ㅋㅋㅋ (너무 심한 표현은 아니겠죠?)
인도웹과 항상 함께하는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마침표와 쉼표가 많은 점 죄송합니다.
기축(己丑)년 한해는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정작 요한님 이야기는 없네요.
요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요. ~~~~
댓글목록
요한!님의 댓글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olf님// 제목에 제 닉네임만 있고 다른 얘기만 하셨네요 ㅎㅎ
wolf님도 수고 많이하셨구요. 하시는 일 잘되기를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병아리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리뽀 가라와찌 내용은 보면서도 예전기억이 선하더군요~
항상 건강유지하시고 건승하셔요~
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남대문 방화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고 속에서는 저역시 모를 엄청난 슬픈 기운이 감돌았었는데...
정말 다사 다난했던 한해가 아닌가 싶네여
미국의 금융 부실로 야기된 세계경제의 혼돈과 그 여파로 인한 한국경제의 붕괴와도 같은 침체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을 바라보느라니 정말 힘들었던 시기 였습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기축년 새해 한해 는 좀더 나은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일하다 보면 좀 더 나은 시기가 되겠지요!!!
요한님 울프님 고생하셧습니다.
힘차고 풍성한 기축년 한해를 맞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