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 글쎄요.
제 주위엔 6년 가까이 같이 지내는 식모도 있고 , 저의 경우는 10년 가까이 한 식모와 생활하다가
그 식모 아줌마가 나가고 난뒤 한 1년 가까이 5명 정도 식모가 나갔다 들어갔다 했나 보네요.
주위에 한국분들 또는 일본인 독일인들은 식모 월급을 뭐 기숙사 명목으로 해서 최저 임금에 보험까지 들어
준다고 하면서 , 투덜 투덜만 되다가 외국인인데 월급 이렇게 밖에 않 주냐고...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
요즘 어린 애들은 일보다는 핸드폰을 끼고 사니 뭐...일 좀 시킬려고 하면 , 힘들다고 내일 또 한다 그러고...^^
여하간 , 눈치만 보다가 , 10년 가까이 일했던 아주머니가 다시 돌아와서 같이 또 지내고 있습니다.

외국 생활에서 특히 , 인도네시아에 3 복은
1.자동차 에어콘 잘 나오는거
2.기사 속 않 썩히는 거
3.식모 속 않 씩히는 거
해서 3 복이라고 , 20년전에 입국때 형님이 하시던 이야기 입니다...
 
살면서 정말 정말 하면서 기억하면서 살고 있죠...답답 하드라도 어쩌 겠습니까 ?!
자꾸 세대가 바뀌면서 이 나라 사람들도 자기 변하고 있는 것을요......

안따까워서 한 말씀 드린다는게 길었습니다......

pempek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민족은 거지근성이 아주 강합니다
 돈으로 해결 하려 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저는 20년을 이곳에서 취침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일 뻠반뚜,쏘피르,까리와완, 등에게 수업료 많이 주었지요 .그리고 님께서 2명에 반뚜가 3명 넘 잘해 주시니 애들이 할일이 넘없으니 못된 생각만 한 것 같군요.첨 인니에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 생각은 '내가 잘해주면 너희 들도 사람이니 잘할 것이란 "생각을 많이들 하시는데 글쎄요 나중에 남는 것은 실망에 쌍욕만 나오지요. 한국인 특유의 인정을 잠시 한국으로 보내시고 철저하게 고용관계로 생각하시면 어떨런지요....

언제나 해마나 치르는 일상입니다....지긋지긋...

꼭 이맘때면 치르는 홍역 같네요..

한국에서도 식모두고 사셨습니까? 식모 않두면 싹 해결될 일이네요,,,,

pempek님 말씀 대로 였습니다.
헌데 저는 배신감을 느끼는거 보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한 1년 정도 지내온 시간을 생각 해보니 이런 싸가지 없는 민족(대부분) 이란 생각과 이러니 니들이 대우를 받겠냐 라는 생각이 드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픕니다.
참 거지 같이들 사시니.......
한편으로는 우리 민족 만한 민족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이런 질문이 생각 났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나라 민족이 제일 착하다고(말 그대로 착한,따뜻한 마음, 배려심, 인내......) 생각 하십니까?

저소득층일수록 인도네시아인들의 집단행동 성향이 강해집니다.
이를테면 3명중 1명이 바른 애가 있어 나머지 2명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확률 보다는
좋지 않은 1명이 2명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확률이 훨씬 큽니다.
그리고 너무 잘해준다고 해서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주인이 엄하게 관리하는 경우 더 충성도가 높습니다.
민족적 특성도 잘 고려하시고 돈을 잘 주는 것 보다는 말로 따스함과 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적으로 Pempek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전 바루 다땅이라 아직 많은 경험은 없으나
전 태국에 오래 있었는데, 그곳도 그렇고 어느 나라나 그나라의 민족성을 잘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이곳 인니인들 돈 보다는 말의 따스함과 엄함이 정말 필요한것 같네요.
이번에 오자마자 바로 느꼈습니다.

얼마나 인도네시아 사신분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19년을 살면서도 매년 르바란 휴가때만 되면
신경쓰이는게 요번에 식모아이가 돌아 올건지 안 돌아올건지 하는 걱정입니다 우리 식모 4년이나
되었고 보너스도 두툼하게 줬다고 생각하는데 식모는 다음달 16일 월급은 안주냐고 하는데
기분 그렇습니다.힘들겠지만 다시 좋은 식모 구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