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팬티와 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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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6-16 00:16 조회9,333회 댓글1건본문
영화배우 샤론 스톤이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노팬티’임을 드러내
는 장면으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현대사회에서 팬티(panty)는 위생적으
로는 물론 예의상으로도 반드시 갖춰 입어야 할 필수 복장인 만큼 샤론 스
톤의 몸짓은 곧 성적 개방을 암시하는 까닭이다. 샤론 스톤은 이에 대해
“옷과 피부 사이에서 무언가 걸리적거리는 게 싫다”고 주장하기도 했
다. 영화의 예가 아니더라도 팬티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에 차이가 없
다. 흥미로운 점은 팬티 모양에 성별 구분이 있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남
성팬티는 앞트임이 있고 사각형 혹은 삼각형인데 반해, 여성팬티는 앞트
임이 없고 삼각형이 기본이다. 왜 그럴까?
팬티라는 이름은 18세기 헐렁한 판탈롱이 ‘짧은 바지’를 뜻하는 팬츠
(pants)를 거쳐 생겼는데, 요즈음에는 팬츠와 팬티가 사실상 혼용되고 있
다. 그러나 팬티의 역사는 고대사회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 최초의
옷이 속옷이었던 것이다. 인류는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되면서 낙엽으로
성기를 가렸고 이것이 팬티의 출발점이다. 중요한 곳을 보호하기 위해 가
죽이나 천으로 둘러싸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 점차 장식이 추가
되면서 옷은 신분이나 성별을 구별하는 수단으로도 작용했고 팬티 또한 이
때부터 서서히 나타나게 됐다.
그러나 고대 로마인들에게는 겉옷과 속옷의 구분이 따로 없었다. 중세 들
어 유럽인들은 북방민족의 영향을 받아 비로소 속옷을 입기 시작했다. 18
세기 이후 유럽 병사들은 위생을 목적으로 군복 안에 넉넉한 속바지를 입
었다. 19세기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을 불결하다고 생
각하게 됐다. 당시는 세균의 존재가 처음 밝혀진 때여서 세균이 우글거리
는 공기 중에 신체의 부분을 노출하기를 두려워했다. 위생을 강조하다 보
니 색깔은 대부분 흰색이었다.
1950년대 중반 ‘브리프’(Briefs)라는 남성용 팬티가 나타났고 그후 10
년 동안 많은 스타일의 변화가 있었다. 그렇지만 남성팬티는 그 뒤로도 오
랫동안 앞트임과 사각형을 유지했다. 앞트임은 엉덩이를 노출시키지 않고
용변을 보기 위해 고안된 것이고, 사각형은 보수관념을 반영한 디자인이었
다. 요컨대 속옷일지언정 성적 체통을 지키려는 정서가 앞트임과 사각형
을 남성팬티의 전형으로 만든 것이다.
한편, 고환이 몸에 착 달라붙게 만든 팬티나 청바지는 남성의학적으로 볼
때 상당히 잘못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고환이 제 기능을 다하려면 통
상 체온보다 3∼4도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것을 역이용해 옛날 인
도에서는 남성피임법으로 고환을 덥게 하는 방법이 응용되기도 했다. 다
시 말해 옥죄는 밀착팬티를 입으면 고환은 숨이 막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게 뻔하고 결국 정력이 감퇴된다. 팬티 하나에도 남성의학의 신비가
담겨 있는 것이다. 최근 각종 소재들을 이용한 ‘정력팬티’들이 선보이면
서 팬티는 강한 남성을 만드는 도구로까지 발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
력을 강화하려면 노팬티로 잠자리에 들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다. 중요한
부위의 혈액순환이 한층 원활해지는 외에도 간간이 이불과의 마찰 때문에
생기는 자극이 고환까지 전달돼 국소충혈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는 장면으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현대사회에서 팬티(panty)는 위생적으
로는 물론 예의상으로도 반드시 갖춰 입어야 할 필수 복장인 만큼 샤론 스
톤의 몸짓은 곧 성적 개방을 암시하는 까닭이다. 샤론 스톤은 이에 대해
“옷과 피부 사이에서 무언가 걸리적거리는 게 싫다”고 주장하기도 했
다. 영화의 예가 아니더라도 팬티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에 차이가 없
다. 흥미로운 점은 팬티 모양에 성별 구분이 있다는 사실이다. 예컨대 남
성팬티는 앞트임이 있고 사각형 혹은 삼각형인데 반해, 여성팬티는 앞트
임이 없고 삼각형이 기본이다. 왜 그럴까?
팬티라는 이름은 18세기 헐렁한 판탈롱이 ‘짧은 바지’를 뜻하는 팬츠
(pants)를 거쳐 생겼는데, 요즈음에는 팬츠와 팬티가 사실상 혼용되고 있
다. 그러나 팬티의 역사는 고대사회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 최초의
옷이 속옷이었던 것이다. 인류는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되면서 낙엽으로
성기를 가렸고 이것이 팬티의 출발점이다. 중요한 곳을 보호하기 위해 가
죽이나 천으로 둘러싸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 점차 장식이 추가
되면서 옷은 신분이나 성별을 구별하는 수단으로도 작용했고 팬티 또한 이
때부터 서서히 나타나게 됐다.
그러나 고대 로마인들에게는 겉옷과 속옷의 구분이 따로 없었다. 중세 들
어 유럽인들은 북방민족의 영향을 받아 비로소 속옷을 입기 시작했다. 18
세기 이후 유럽 병사들은 위생을 목적으로 군복 안에 넉넉한 속바지를 입
었다. 19세기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을 불결하다고 생
각하게 됐다. 당시는 세균의 존재가 처음 밝혀진 때여서 세균이 우글거리
는 공기 중에 신체의 부분을 노출하기를 두려워했다. 위생을 강조하다 보
니 색깔은 대부분 흰색이었다.
1950년대 중반 ‘브리프’(Briefs)라는 남성용 팬티가 나타났고 그후 10
년 동안 많은 스타일의 변화가 있었다. 그렇지만 남성팬티는 그 뒤로도 오
랫동안 앞트임과 사각형을 유지했다. 앞트임은 엉덩이를 노출시키지 않고
용변을 보기 위해 고안된 것이고, 사각형은 보수관념을 반영한 디자인이었
다. 요컨대 속옷일지언정 성적 체통을 지키려는 정서가 앞트임과 사각형
을 남성팬티의 전형으로 만든 것이다.
한편, 고환이 몸에 착 달라붙게 만든 팬티나 청바지는 남성의학적으로 볼
때 상당히 잘못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고환이 제 기능을 다하려면 통
상 체온보다 3∼4도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것을 역이용해 옛날 인
도에서는 남성피임법으로 고환을 덥게 하는 방법이 응용되기도 했다. 다
시 말해 옥죄는 밀착팬티를 입으면 고환은 숨이 막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게 뻔하고 결국 정력이 감퇴된다. 팬티 하나에도 남성의학의 신비가
담겨 있는 것이다. 최근 각종 소재들을 이용한 ‘정력팬티’들이 선보이면
서 팬티는 강한 남성을 만드는 도구로까지 발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
력을 강화하려면 노팬티로 잠자리에 들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다. 중요한
부위의 혈액순환이 한층 원활해지는 외에도 간간이 이불과의 마찰 때문에
생기는 자극이 고환까지 전달돼 국소충혈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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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왕짱2님의 댓글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잠잘때 노팬티 강추,.-_- 저 변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