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들의 계획적인 거짓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알파와오메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13 15:55 조회10,291회 댓글4건본문
오늘은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 봅니다.
재외 한국학생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연고대 진학과 관련해서 말입니다.
우선 특례 학원들이 발표하는 연고대 수시 정원자체는 제가볼때 너무
축소 된 인원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1년 올해만해도 재외국민 특
례 학생들이 원서를 넣어볼만한 전형의 인원이 1000명에 가깝습니다.
그에비해 지필로 들어갈수 있는 정원은 채 100명이 안되지요 ...
2011년 올해 입시를 놓고보면
연고대 지필 특례고사 선발인원 (국영수 공부해야 갈수 있는)
연대 인문계 13명 자연계 14명을 선발합니다
고대 인문계 7명 자연계 12명선발합니다.
여기에서 특례 학원들의 자료를 보면 수시 선발의 서류전형까지도
국영수 지필특례처럼 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는 연고대 지필
고사 선발인원 자체를 많아 보이게 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이 국영
수 논술까지 쓸데 없이 전부 수강하게 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것입
니다. 주재원 학부형님들께서는 이미 이 숫자를 연고대 홈페이지
에서 자료를 얻어 계산해 보고 제게 질문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
만큼 많은 관심과 정보를 가지신 어머님들이 이제는 많아졌다는 것
이고 예전처럼 대충해도 연고대 그냥 원서만 넣으면 인 서울 중위
권을 가던 시대가 이미 지난지 몇년이 되었다는 시대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연고대의 재외국민 학생들이 원서를 넣을 수있는 영어로 대학
가기 프로그램을 한번 조사해 보면.
연대 수시1차 글로벌리더 496명
연대 수시2차 언더우드 국제대학(UIC) 97명
총 593명 선발
http://admission.yonsei.ac.kr/seoul/admission/susi1/susi1_gongtong.asp#01
고대 수시1차
세계선도인재 250명 //국제학부 45명 //
고대수시 2차
World KU 50명
총 345명을 선발합니다.
http://oku.korea.ac.kr/ (하단 2011학년도 입학 자료 참고)
연대와 고대의 기타 영어로 대학가기 전형까지 합치면 그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됩니다.
2012학년 내년 입시부터 연대는 지필고사를 폐지합니다. 그렇데 되면
이제 특례 선발인원과 영어로 대학가기 선발 인원은 거의
19명 선발의 특례입학 관문과 938명 선발의 영어로 대학가기 관문
의 차이가 됩니다 . 어느 전형을 선택하시는 것이 연고대를 좀더 쉽게
들어갈수 있는 길인지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skarudxo
댓글목록
redbull님의 댓글
redbu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알파와 오메가~ 중국의 청도입시계를 발카닥 뒤집어 놓았던 '된장발린빵'이 아니시던가? 그후로는 '꽃도야지'로 닉네임을 바꿨더만... 산제이 싱하니아라고도 하고 꼬맹이맘이라고도 하고 위해, 대련, 등에도 그렇게 열심히 유림질을 하더니만 언제 '인도네시아'로 왔대? 아직도 청도에 있으면서 베트남인가 어딘가로 떠난 척하더니만, 여기서 유림질을 하고 있구만... 오랜동안 칭한모에서 발을 끊더니 여기서 놀고있네 그랴... '청도의 '칭다오한인들의 모임'에 올렸다가 사라진 글들이 죄다가 이곳에 올려졌구만... 대성학원에서 그랬다며... '입시공부하지 말고 에콰도르같은 나라에 가서 그나라 국적을 취득한 다음에 외국인특례로 대학합격하고 그런 다음에 한국인으로 귀화하라.'고... 그말은 왜 안쓰남??? 청도에 있는 홍콩동로에서 수학과외한다는 말도 들리더구만 하여간 안돌아다니는 곳이 없네 그려... 내가 알았으니 청도에 있는 친구들에게 여기 싸이트를 알려줘야겟네...
가로세로님의 댓글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 재외국민만 칠 수 있는 정원 100명 이렇게 써 놓은 걸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신건????????????
저는 논리적 오류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자료제시에 대한 반박 중에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분모 없는 분자의 나열은 아무런 확률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제가 비유로 한 이야기입니다...
전체 인원으로 분석하자면 님께서 강조하시는 영어로 대학가기가 오히려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하겠죠..
재외국민이건 한국에서 공부하는 수험생이건 모두 다 볼 수 있으니까요..
경쟁률이 높으면 마찬가지로 들어가기도 더 힘들어 지는 것은 아닌가요???
그러면 영어로 대학가기가 쉽다는 말이 대체 어떤 의미인지가 불분명해 집니다..
다음으로 통계와 개별 사항의 상관성을 지적할 수 있는데요...
영어권 국가가 아닌 곳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방법이 과연 효과적인가에 대한 질문부터
비 인문계, 비 12년 학생들, 또는 상위권 성적이 아닌 아이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가도 부정확합니다.
무엇이 더 쉽다 어떻다 라고 자극적인 정보를 제공할 게 아니라
실질 경쟁률과 커트라인 정도 정보를 제공해 주는게 이 게시판을 보는 분들께 더 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알파와오메가님의 댓글
알파와오메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절치 않은 비유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재외국민 칠수 있는 정원은 5000명입니다 학원을 하시면서 그것도 모르시다니... 그러나 학생들이 바라는 인서울 명문대의 경우는 500명도 안되는 바늘구멍 연고대는 거의 초인급이 되어야 들어갑니다.
특례입시도 명문대 입학은 영어로 대학가기보다 더 힘듭니다. 같은 시간 공부해서 영어점수만 올리면 되는 수시 즉 영어로 대학가기가 모든과목공부하고 영어로 대학가기만큼 여어도 만들어야 하는 낡은 특례보단 월씬 낫지요. 서울의 강남프라임이나 세한아카데미 가보세요. 특례학원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 다 거기로 갑니다. 그만큼 그들은 어리석은 특례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겠지요.
가로세로님의 댓글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속도로에서 100km/h로 달리던 자동차의 사고건수 100건
고속도로에서 150km/h로 달리던 자동차의 사고건수 10건
뭐가 더 위험할까요...
재외국민도 칠 수 있는 시험 정원 1000명
재외국민만 칠 수 있는 전형 정원 100명
뭐가 더 쉬울까요..
모든 정보는 나름의 이데올로기를 가지겠죠..
좀 더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