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테니스회인 아라테도 있었군요....
저도 대학다닐때부터 90년 초까지 매니아 였는데, 정말 테니스는 너무 너무 좋은 운동이지요...
언제 시간 되면 수요일 저녁에 가 볼까 합니다.

상세한 정보를 올리셨네요.

사실 한국서 출장오시는 분들은 가격을 잘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여기 인니와서 초기 몇 달을 두배로 내고 쳤거든요.^^  인니 사람들이 착하고 좋기도 한데.... 처음 오는 외국인은 조금 속이기도 한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시간에
 50000루피아-히팅파트너
30000루피아-볼보이
외부 방문객은 75000루피아입니다.

(사실 최근에 인상된 금액이어요.)

외부 방문객이 문제입니다.  윗분처럼 시간당 75000루피아라고 적힌 종이를 저도 보았습니다만...이건 문제가 있는 조항입니다.  다른 호텔의 경우도 하루를 단위로 외부 방문객을 계산하지...이렇게 시간당 계산하지 않습니다.
보통 테니스를 2시간 정도 치면 150000루피아라니... 헉.

그렇다면 호텔 측에서 정말 결제가 난 금액일까?
의구심이 들지만... 그걸로 제가 알아보고 컴플레인하는 전사가 되고 싶질 않아서....^^
어쩄든 시간당 75000루피아는 현지 물가 술탄호텔 등급 감안, 말이 안되는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시면 될 겁니다.
첫째, 호텔 투숙자는 술탄 호텔의 모든 스포츠시설을 이용할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외부 방문객 돈은 안내도 되구요.

둘째, 기타 외부 방문객은 사실 돈을 내야합니다.
그러나 술탄 코트 히팅파트너들이 일일이 외부 방문객인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출장 오신분 친구는 그냥 호텔에 같이 투숙한다 그러세요.

그리고 그냥 히팅파트너에게 팁을 2만루피아 3만 루피아 더 주세요.  그게 더 친절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외부 방문객 시간당 적용이라는 말도 안되는 걸 피할 수 있습니다.

셋째, 히팅파트너든 이용고객이든 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사람은 테니스가 직업이고 한사람은 테니스로 인생에 즐거움을 얻는 사람입니다.
근데 테니스가 직업인 사람이 좀 못사는 나라에 사느라 살기가 팍팍합니다.^^ 
그러니 한국 서 여행오신분들은 돕는다 생각하시고 팁을 좀 주세요.

마음이 진정이면 언어도 필요 없고 다 통하지 않겠습니까?
테니스를 좋아하고 불쌍한 사람 좀 돕고....
그러다 보면 돈도 전체 금액은 더 절약 될 겁니다.^^

(아... 그러나 너무 많은 팁은 안됩니다. 전에 어떤분이 십만루피아 정도 주는 걸 보았습니다.  그럼 히팅파트너들이 너무 기대치가 올라갑니다.  2만, 3만루피아면 정말충분합니다.  한국 물가로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에 제게 몇달을 두배 금액을 받은 인니 히팅파트너들이 괘씸하던데...
그래도 달리 생각하면 내가 받는 즐거움이 그 돈보다 컸었다... 생각하니 제 마음도 편해졌었습니다.
글구 그 다음부터는 저는 돈을 무지 깎아서 ㅋㅋ 치고...
덕분에 여기소모임 아라테가 술탄 코트서 잘 치고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에는 한국분들 모임이 술탄호텔 코트서 있습니다.
한국서 출장오신 테니스를 좋하시는 분들은 조인하셔도 됩니다.
소모임 방 아라테로 들어가서 보세요.

호텔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5만루피아+볼보이 = 8만루피아입니다.

1시가에 8만 루피아이면 한국에서 20분에 1만원 하는 것에 비하여 많이 저렴합니다.
물론 한국에는 볼보이가 없어서 연습볼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연습을 마치면 모든 볼을 직접 본인이 모아서 회수하여야 하나, 여기서는 볼보이가 바로 바로 볼을 주어서 건네줌으로 볼이 많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1시간 비용이 155000루피란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