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인도네시아 속에서 찾아보는 매력 넘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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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15 11:17 조회1,610회 댓글0건본문
원더풀 인도네시아 속에서 찾아보는 매력 넘치는 일
- 인도네시아 2위 외화 조달원인 관광산업,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응 위한 인력 수요 지속 발생 -
- 관광 시장규모 증가로 취업뿐 아니라 관광 분야 창업 및 스타트업 설립 지속될 전망 -
□ 풍요 속의 빈곤, 주어진 자원에 비해 활용도 낮은 인도네시아 관광 자원
ㅇ 연중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약 1만8000개의 군도로 이뤄졌으며 190㎢의 넓은 면적의 인도네시아에서 관광은 전통적인 국가 성장 동력 중 하나임.
ㅇ 34개 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주마다 서로 다른 관습과 문화를 보유함에 따라 음식, 의복, 풍습, 전통 가옥 양식이 지역별로 상이
ㅇ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바다와 산 등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천 년 가까이 중국, 이슬람, 네덜란드, 일본 등의 영향을 받아온 인도네시아는 볼 거리가 많은 나라임.
ㅇ지역 발전 불균형 및 국민의 낮은 소득 수준, 부족한 정부예산 등으로 인해 그간 관광지들이 많이 알려지지 못했으며, 인프라 열악으로 교통, 숙박시설 및 식당 등의 시설 등도 부족함에 따라 접근하기가 어려웠음.
ㅇ 한국에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도네시아는 발리 외 알려진 지역이 거의 없었으며, 발리조차도 인도네시아와 별개 나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음.
ㅇ 인도네시아가 2017년부터 윤식당,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좀 더 홍보되면서 발리뿐 아니라 롬복, 길리섬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탈(脫)발리 현상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2017년에 전년보다 약 3만5000명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인 관광객 수가 16만9198명을 기록
□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광산업 적극 육성 및 성장 전망
ㅇ 인도네시아의 주요 관광상품 분류에는 자연, 문화, 인적교류가 있음.
- 자연에는 해양관광, 에코관광, 어드벤처 관광이 포함. 문화에는 문화유산 및 성지순례, 요리, 쇼핑관광, 도시 및 마을 관광이 포함되고, 인적 교류에는 MICE, 이벤트 관광, 스포츠 관광 및 지역 통합 관광상품 등이 포함됨.
ㅇ 정부는 2016년 대통령령 제44호를 통해 투자제한 리스트인 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하며 관광산업과 관련한 요식업, 숙박업 등의 투자 분야 대외 개방으로 외국인 지분율 확대 허용
ㅇ 2018년 7월 관광부 장관인 아리프 야햐(Arif Yahya) 장관은 요트에 75%의 사치세(PPnBM, pajak pertambahan nilai barang mewah)를 매겼던 것을 0%로 하는데 동의함.
- 야햐 장관은 사치세가 너무 높아 요트 판매로 얻는 수익은 805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세금이 감소될 경우 수익은 4억4245만 달러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
ㅇ 조코위 대통령은 발리 같은 지역 10곳을 중점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10대 신(新)발리 프로젝트’를 구상. 현재 정부당국은 관광 특구 구축 중
- 2014~2019년 지역별로 정부와 민간자본으로 적게는 10억 달러에서 많게는 50억 달러까지 투자해 총 200억 달러 투자 계획
ㅇ 'Wonderful Indonesia'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관광지가 본격적으로 홍보되면서 2016년부터 관광산업은 팜유(CPO) 수출에 이어2번째 외화조달원이 되고 있음.
- 2016년 팜유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가 150억 달러일 때, 관광산업으로 유입된 외화는 135억7000만 달러였음.
ㅇ 2017년 관광산업으로 유입된 외화가 16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08% 증가했으며, 이전 추세로 볼 때 관광산업을 통한 외화 조달은 향후에도 지속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관광객 수 또한 내·외국인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내국인의 경우 5%대 경제성장률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인해 구매력 상승으로 관광할 여력이 이전보다 더 많이 생겼음.
- 외국인의 경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외홍보 효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7년에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함.
- 2018년 상반기 인도네시아로 유입된 외국인 관광객 수가 753만 명이며 2018년 8월 자카르타 빨렘방 아시안게임이 있어 2018년의 관광객 수는 2017년에 비해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인도네시아 관광 분야에서 취업 및 창업 기회 찾기
ㅇ 관광 분야 취업
- 관광산업 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관련 필요 인력에 대한 수요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통역이나 가이드, 지배인 등 외국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해질 것으로 보임.
- 인도네시아는 외국인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 및 불법 취업 및 체류 적발 시 받을 수 있는 처벌의 수위가 높아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취업비자 등 취업 조건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함.
- 한국인은 인도네시아에 3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데 무비자 체류기간 취업은 금지돼 있음.
- 인턴십의 경우 인턴십하려는 업소의 협조 하에 사회문화비자를 받는 방법이 있는데 방법이 까다롭고 체류 기간이 최장 6개월이며 인턴 기간 대가를 받지 못하게 돼 있음.
- 안전하게 취업비자를 가지고 취업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관광업 관련 분야는 다음과 같음.
- 자카르타로 출장오는 사업가들이 많아 MICE 관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시내 대형 호텔에도 한국인 지배인이 존재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 발리 등 휴양지에서는 현지 상류층뿐 아니라 이색 결혼이 유행하고 있는 한국인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있으며, 신혼여행객이 많아 이와 관련한 한국인 인력도 필요할 것으로 보임.
주요 업종 및 외국인 취업 유망 직군
번호 | 분류 | 외국인 취업 기회 직군 |
1 | 유원지,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관련 | 관리직, 운영/판매/마케팅/홍보 직원, 서비스 관리 직원, 통역 및 번역가 등 |
2 | MICE | 관리직,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관련 현장 지원 인력, MICE산업 및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기업 단위 관광 코디, 웨딩 코디 및 메이크업 등 전문 인력, 통역원, 번역가 |
3 | 여행업 | 관리자, 고문, 대표, 여행사 직원, 컨설턴트, 여행 가이드 및 통역원 |
4 | 호텔 및 레스토랑 | 컨시어지, 총지배인, 일반지배인, 레스토랑 종업원, 요리사, 바리스타, 통역원, 번역가 등 |
자료원: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체 정리
ㅇ 관광 분야 일반 투자 진출
- 관광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지분율을 확대하면서 이와 관련된 관광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음.
- 이는 어디까지나 투자 진출이기 때문에 최소 자본금 100억 루피아를 가지고 외투법인을 설립해야 하고, 사업 관련한 각종 운영허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라 사업적인 부담이 클 수 있음.
인도네시아 관광업 관련 투자 지분 제한리스트
업종 | 외국인 투자 허용 비율 | |
현재(2016년 발표) | 이전(2014년 발표) | |
레스토랑 | 100% | 51% |
바 | 100% | 49% |
카페 | 100% | 49% |
체육시설(수영, 축구, 테니스, 헬스클럽, 스포츠센터, 기타 스포츠) | 100% | 49% |
영화산업(스튜디오 촬영, 현상소, 더빙, 복사, 현장 촬영, 편집, 자막처리, 제작, 상연, 녹음 스튜디오, 보급) | 100% | 국내 기업 한정, 49% |
사설 박물관 | 67% | 51% |
사설 역사유적 및 건물 | 67% | 51% |
여행사 | 67% | 49% |
케이터링 | 67% | 51% |
2성급 호텔 | 67% | 51% |
1성급 호텔 | 67% | 51% |
무성급 호텔 | 67% | 51% |
그 외 숙박시설(모텔) | 67% | 51% |
스포츠 경기장(당구장, 볼링장, 골프장) | 67% | 49% |
흥행 서비스 | 67% | 49% |
가라오케(노래방) | 67% | 49% |
회의 및 전시업 | 67% | 51% |
보존지역 외 자연명소 개발 | 67% | 51% |
자료원: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ㅇ 인도네시아 관광 분야 스타트업 기회 및 사례
- 스타트업 수로 세계 6위를 자랑하고 고젝(Go-jek), 트래블로카(Traveloka), 토코페디아(Tokopedia), 부깔라빡(Bukalapak) 등의 기업가치 10억 이상의 유니콘이 탄생한 인도네시아에서 IT와 접목시킨 스타트업 분야 또한 고려해 볼 수 있음.
- 최근 5년간 인터넷 및 모바일 기기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됨.
- 하기 인도네시아 관광업 스타트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스타트업 사례이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현 가능
ㅇ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 관광산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현황 및 사례
- 인도네시아는 범정부적인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이나 법률은 현재 부재한 상황이나 소관 부처 혹은 대기업, 액셀러레이터 수요에 따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고 관련 법은 업종 및 기업 종류에 따라 기존 법이 각각 적용되는 상황임.
- 일례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새로운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이래 스타트업 1000개사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2020년까지 1000개의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음.
- PLUG AND PLAY INDONESIA, INDONESIA STOCK EXCHANGE, TELKOM INDONESIA 등의 기관 또는 기업에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업종은 주로 IT 계열이고, 외국인 사례가 매우 드물기는 하나 외국인으로서도 참가가 가능한 것으로 조회됨.
- 관광업 분야에 국한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도 있는데, 이는 자국민을 위해 만들어진 관광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원더풀 스타트업 아카데미(Wonderful Startup Academy)임.
- 원더풀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2016년 말에 론칭해서 2017년에 진행했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관광업을 육성하면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을 돕는 목적으로 창설
- 이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관광부와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부가 협력해 설립됐으며 인도네시아 1위 그룹사 재단인 Dharma Bahkti Astra Foundation, 액셀러레이터인 Indigo Creative Nation,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Blibli.com 등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임.
- 이 아카데미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심사과정을 거쳐 관광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함. 스타트업 개발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컨설팅 및 관광업계 스타트업 관련 사업자, 대학 교수 등과의 멘토링 서비스, 활동 프로그램, 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시설 및 장소,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자들과의 만남도 주선하고 있음.
- 무엇보다 관광부,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부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아직까지는 외국인 대상으로 개방되지 않아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이 낮아보이나 이러한 사례는 인도네시아가 현재 관광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이 많음을 입증함.
- 2014년 조코위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의 대외개방을 통한 산업 육성에 관심이 많은 바, 향후 외국인에게도 개방할 가능성 또한 예상해 볼 수 있음.
ㅇ 놀면서 스마트하게 일하기: 휴양지(발리) 코워킹 스페이스
- 창업 분야가 관광산업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관광지로 유명한 발리에서 사업을 개발 또는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주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음.
-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월 10만 원 안팍의 예산으로 24시간 출입하며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는 유연한 사고 및 아이디어 창출이 가능토록 하며, 같은 처지에 있는 스타트업 개발자들과 맥주 또는 커피 한 잔 하며 허물없는 교류가 가능
- 일하다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근처 해변에서 스노쿨링 또는 다이빙을 하거나, 한화 1만 원 내외 저렴한 가격으로 발리니즈 마사지를 받으며 즐겁게 사업 구상 및 IT 기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점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임. 고객 후기에 따르면 이용객 또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및 유의사항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2위의 외화 조달수단인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광업 분야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지속증가하는 상황이며 한국인이 인도네시아에 갖는 관심도 증가 추세
- 한국 관광객은 휴양, 비즈니스 등의 목적을 가지고 온 관광객이 대부분임.
ㅇ 인도네시아인들의 영어 구사 수준이 높지 않아 관광하는 인구의 대다수가 인도네시아어를 모르는 상황에서 단기간 체류하게 되면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ㅇ 이에 통역 관련 사업이 향후에도 지속 수요가 있을 것이며, 이미 존재하는 인도네시아 관광업계 서비스에 안내 문구 번역 등의 수요 또한 꾸준히 있을 것임.
ㅇ 2018년 9월 9일에서 11일까지 에 조코위 대통령 내외가 방한해 양국 간 정치, 경제, 산업, 문화 교류뿐 아니라 인적 교류가 강조됨. 이에 인도네시아에서 단순 관광뿐 아니라 비즈니스 관광, 의료 관광과 관련한 코디네이터 및 통역원 또한 수요가 지속 발생하는 직업군일 것으로 전망
ㅇ 정부 차원에서 개설한 관광산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현재까지는 외국인은 이용할 수 없으므로 사설 액셀러레이터, 투자가 등이 주관하는 일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을 것임.
ㅇ 현지의 관광업 스타트업은 현지인 대상으로 한 여행 패키지 상품 개발 사이트는 많으나, 한국인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스타트업은 아직까지는 많이 존재하지 않음.
ㅇ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등 유명 관광지에서의 저렴한 휴양형 코워킹 스페이스는 국내외 스타트업 개발자를 위한 매력적인 비즈니스 관광상품이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볼 수 있음.
ㅇ 무엇보다 양국의 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스타트업 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
-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저렴하고, 많이 걸어다니는 관광이 주를 이루는 유럽과는 달리 휴양지로 유명해 한국 관광객은 어린 자녀를 동반해서 오는 경우가 많음.
- 육아 및 가사에서 해방돼 잠시 쉬고 싶은 부모들 대상으로 한 보모 또는 파출부 동반 패키지사업 또한 어느 정도 수요가 있을 것
ㅇ 유의사항은 취업을 염두할 경우 비자 문제가 까다롭고 일상에서 불시검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준비해 인도네시아로 합법적으로 입국하기를 권장
-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가) 1달 이상 체류하기 위해서는 최소 사회문화비자가 필요함. 그러나 이 비자로는 상업행위를 할 수 없는 등 제한된 점이 많아 사전에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절차를 제대로 진행해야 함.
- (코워킹 스페이스 이용객)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관광객 신분으로 있을 경우에는 이윤창출 활동이 어려운 점을 염두해야 함.
- (창업 분야) 관광 분야 자체가 관광객의 일정, 예산사정 등에 따라 가변적인 부분이 많아 예약 취소 등에서 발생하는 손실, 관광업 특성상 중간 브로커와의 문화 및 상관습 차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일정 부분 감안해야 함.
자료원: 인도네시아 관광부, Wonderful Startup Academy, coworker, 각 스타트업 홈페이지, marketeers,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