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시장정보 > 인도네시아 은행산업, 디지털뱅킹에 관심 고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6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은행산업, 디지털뱅킹에 관심 고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06 13:25 조회1,93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62485

본문

인도네시아 은행산업, 디지털뱅킹에 관심 고조
2018-09-05 허유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무역관

외국계 은행 진출규제 여전, 자국은행 자금 여력 부족으로 외국계 은행 진출 활발 -

인터넷  모바일 환경 개선으로 디지털뱅킹에 관심 고조 -


1039604298_1537250437.009.png


□ 인도네시아 은행산업 현황


  ㅇ 인도네시아는 은행산업의 메카로 뜨고 있는 동남아 중에서도 높은 GDP, 세계 4위 인구 수낮은 은행 침투율높은 이윤 등 은행산업이 성장하기 좋은 요인들을 갖춘 나라로 알려짐.


  ㅇ 인도네시아는 2018년 7월 기준 상업은행이 현재 총 121개로 이 중 일반은행은 108이슬람 은행은 13개임.

    - 무슬림 인구가 87%인 인도네시아 금융은 종교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쉬움. 일반 은행은 국제 공통의 방식으로 운영되나 이슬람은행은 샤리아(Sharia)에 근거에 자금 운용함.

    - 이들 은행은 이자지급 대신 무이자 금융기법 개발이나 운용 등에 특화하고 있으며이를 통한 실물자산 매매를 금융거래와 연계해 이자 대신 배당금을 지급하는 형태를 주로 지향


  ㅇ 인도네시아에는 자기자본 5조 루피아 이상 중대형 은행의 총자산 비중이 80% 이상임.


  ㅇ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대형화, 건전성 강화를 위해 은행 수를 80개로 통폐합하는 구조개편 추진하고 있으나자국 은행산업의 자금 여력 부족으로 부진함.

    -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20년이 흘렀음에도 외국계 은행 진출이 근래까지도 두드러짐.


  ㅇ 인도네시아 주요 대형 상업은행에는 Bank Mandiri, BRI, BCA, BNI, Bank CIMB Niaga, Bank Danamon, Bank Permata, Pan Indonesia Bank, BII 그리고 BTN이 있으며 이들 은행의 가장 최신 동향은 다음과 같음.

 

2018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10대 상업은행 동향

(단위: 10억 루피아, %)

자료원: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달러 대 루피아 평균 환율(2018 9 3일 기준): USD 1 = IDR 14,767 

 

  ㅇ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비해 2.5배 높은 예대금리차 보유

    - 외환 위기인 1997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예금이자가 각각 10.81% 20.01%로 2배 차이였으나, 2017년에는 각각 1.67%6.52%로 인니 예금금리가 한국 예금금리에 비해 3.9배 높음.

    - 인도네시아는 대출금리도 한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2017년에 인도네시아 대출금리는 11.07%를 기록한 데 비해 한국 대출금리는 3.48%를 기록함.

    - 수익으로 직결되는 예대금리차의 경우 20년 전 외환 위기 때만 해도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거의 차이나지 않았던 반면,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가 4.55%p, 한국이 1.81%p로 차이가 벌어짐. 

    - 높은 이윤, 낮은 은행 비율, 최근 3년간 경제성장률 5%대 안정적인 유지 등으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은행 시장에서 인도네시아 국내외 은행의 인수합병 활동이 활발함.


1039604298_1537250476.0703.png


ㅇ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2017년 인도네시아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 5.32%였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최고치인 5.63%을 기록한 2016년보다 감소했다고 발표

    - 2018년 상반기의 순이자마진은 2017년의 순이자마진보다도 낮은 5.11%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나 한국 은행의 동기간(2018년 상반기순이자마진은 1.67%로 인도네시아의 순이자마진이 한국보다 3.1배 높음.


1039604298_1537250507.8021.png


 ㅇ 2018년 상반기 기준 인도네시아 현지 국영은행과 비()외환은행의 순이자마진이 각각 5.76%, 5.86%을 기록했으며외국 은행 및 합작 법인은 각각 3.69% 3.72%로 현지 은행보다는 낮음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올렸음에도 순이자마진이 감소한 데에 달러화 강세로 인한 루피아화 약세 지속이 영향을 줌. 각 금융기관에서 순이자마진 감소에 발빠르게 대처해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며, 오히려 인도네시아 은행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


  ㅇ 신용평가기관 Moody’s는 2018 4월부터 6월까지 인도네시아 은행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평가하며, Moody’s의 시몬 챈(Simon Chen) 수석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는 은행권의 안정적인 시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봄.

    - Moody’s는 인도네시아 은행 자산규모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에 의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으며누적 대손비용률이 감소하는 동시에 매출 성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은행 자산은 증가할 것으로 언급


  ㅇ 은행 시장규모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평균 10.52% 증가했고 2017년 상업은행 총 자산규모는 73876330억 루피아(50027988만 달러) 5년 전보다 49.1%나 증가하며 폭발적으로 성장

    -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은 외환은행과 국영은행이며 그다음으로 국민 신용은행, 외국계 은행순으로 자산 비중이 높음.

 

인도네시아 은행 시장 자산 동향 및 규모

(단위: 10억 루피아)

자료원: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달러 대 루피아 평균 환율(2018 9 3일 기준): USD 1 = IDR 14,767

 

□ 외국은행 진출 현황 및 동향


  ㅇ 일본 은행의 경우 2018년 초 PT Bank Tabungan Pensiunan Nasional Tbk(BTPN)은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과 인수합병 절차를 거침.


  ㅇ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Otoritas Jasa Keuangan)은 미쓰비시도쿄UFJ 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PT Bank Danamon Tbk.의 지분을 40% 이상 득할 수 있도록 허용했음.


  ㅇ 인도네시아인들 시각에서는 일본 은행뿐 아니라 한국 은행도 인도네시아 은행 시장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인식


1039604298_1537250544.9205.png


ㅇ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미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은 현지 은행에서 교민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성업 중으로 최근 디지털 뱅킹과 관련한 사업 분야 확장해 나가는데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 KEB하나은행은 최근엔 생체인식과 인공지능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 도입 및 핀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디지털 뱅킹 산업 발전에 기여

    -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주택 금융소매 금융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편 디지털 뱅킹도 접목해 빠른 속도로 영업망을 확장할 계획임.

    - 2018년 7월 27일 은행권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인 신한 인도네시아 은행을 통해 현지 비대면 계좌개설 시스템을 구축을 준비하고 있음."을 언급


  ㅇ 2018년 KB국민은행은 6월에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으로 인도네시아 자산 기준 14위인 중형은행이며, 322개의 지점을 보유한 부코핀 은행(Bank Bukopin)과 신주인수계약 체결

    -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Otoritas Jasa Keuangan)은 KB 국민은행에 신주인수 적격기관으로 승인해 7 27일 부코핀 은행의 지분 22%을 인수하고 2대 주주가 됨.


  ㅇ 2018년 들어서 IBK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아그리스 은행(Bank Agris)과 미트라니아가 은행(Bank Mitraniaga) 지분을 매입했으며, 아그리스 은행에 대한 IBK기업은행의 지분율은 87.34%, 미트라이나가 은행에 대한 IBK기업은행의 지분율은 71.68%까지 약정됨.

    - 올해 12월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해 IBK 인도네시아 은행을 출범할 예정


  ㅇ NH농협은행도 2019년 중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검토하고 있음.


  ㅇ 태국 투자기업인 카시콘 은행(Kasikorn Bank, 태국 농민은행)은 인도네시아의 PT Bank Maspion Indonesia Tbk의 지분 9.99%인수했음.

    - 카시콘 은행은 태국에서 가장 큰 디지털 뱅킹 시스템을 갖춘 은행으로 기업의 수출입 등 외환업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마스피온 은행의 헤르만 할림(Herman Halim) 은행장은 "카시콘 은행의 지분 인수를 통해 국내외 무역 금융 활동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언급

 

□ 핀테크 발전을 통한 디지털 뱅킹 성장


  ㅇ 2018년 9월 현재 핀테크 발전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이와 관련해 동남아의 디지털 금융시장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ㅇ 은행의 침투율이 낮은 인도네시아에서 핀테크를 접목한 금융서비스는 은행 서비스의 대체 수단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그 중요성은 날로 갈수록 부각이 되고 있음. 이러한 점은 스타트업이 핀테크사업에 뛰어들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인터넷 및 모바일 환경은 한국 수준에는 많이 못 미치나 최근 수년간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점은 핀테크 및 디지털 뱅킹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임.

    - 인도네시아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협회에 따르면인도네시아 인터넷 사용자 수는 10년 전 2000만 명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 14326만 명을 돌파했음.

    - statista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2015년에는 4407만 명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5386만 명으로 1년 사이에 979만명 증가했음을 발표


  ㅇ 디지털 및 대체 지불결제 서비스(Doku, Go-Pay), 재무설계사(Jojonomics, VeryFund), 디지털 재무관리 프로그램(Cermati, CekAja, Bareksa)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핀테크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각광을 받고 있음.


  ㅇ Modalku와 같은 핀테크사업은 최대 5억 루피아 한도 내에서 채무자와 채권자를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주 대상 고객은 상업 은행을 이용할 여력이 부족한 영세 및 중소기업임.


  ㅇ Kanopi Asia라는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협동조합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금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은행에서도 각종 디지털 뱅킹 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주요 상업은행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음.


1039604298_1537250575.4034.png


ㅇ 기술 발달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인도네시아 국내외 은행은 기초적인 인터넷 뱅킹에서 교역 금융 관련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챗봇(AI Chatbot)까지 다양한 범주의 디지털 뱅킹사업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


  ㅇ 인도네시아 대형은행 BCA는 디지털 뱅킹에 가장 잘 대비된 은행으로 알려져 있으며, BNI TapCash UnikQu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뱅킹을 구현함. BTPN은 디지털 뱅킹 프로그램으로 Jenius BTPN WOW를 보유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에서 외국 은행 디지털 뱅킹 사례


  ㅇ DBS 은행은 2017년에 외국 은행 최초로 Digibank를 론칭했음.

    - Digibank는 혁신 기술과 AI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은행으로 최근 25만 명의 고객이 Digibank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

    - Digibank는 오프라인 점포들에 비해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가짐. 이를테면 고객들은 최소 예치금만으로 수수료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이자율은 3%를 보장받음.

    - 계좌의 돈을 타행에도 자유롭게 송금하고 ATM기에서도 자유자재로 수수료 없이 인출 가능

    - 이용고객은 매회 최대 2억 루피아 한도 내에서 송금 가능하며, 1일 최대 5억 루피아까지도 송금 가능함. 이러한 디지털 뱅킹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부가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함.


  ㅇ DBS 은행을 따라 싱가포르계 은행인 UOB 은행도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그리고 베트남을 상대로 디지털 뱅킹을 운영할 계획이 있음.

  

□ 대인도네시아 은행산업 진출 관련 법규


  ㅇ 은행은 금융당국(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의 인가 하에만 설립, 영업할 수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도 인도네시아에서 은행을 운영 가능함.


  ㅇ 2015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은 인도네시아에서 단독 투자하는 것을 금했으며 반드시 현지 은행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은행 시장에 진출하도록 법적 제도를 마련


  ㅇ 외국은행 해외 지점(Branch Office)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충족해야 함.

    - 좋은 평가와 평판이 있을 것

    - 은행 총 자산이 세계 200위 안에 들 것

    - 루피아화 또는 외환으로 3조 루피아 이상의 가치를 인도네시아 영업 기금으로 배정할 것 


  ㅇ 외국은행의 대표사무소(Representative Office)는 은행 총 자산이 세계 300위 안에 들어야 인도네시아에 설립할 수 있음.


  ㅇ 대표사무소는 영업활동에 다음과 같은 활동만 할 수 있도록 제한됨.

    - 외국 본사 또는 지사와의 관계 구축과 관련된 요구사항과 절차에 대해 문의하는 제3자에게 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

    - 인도네시아 담보관리 모니터링과 관련해 해외 본사 또는 지사를 보조

    - 해외 본사 또는 지사의 요청사항으로 발생하는 현지 중개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대리 연락 업무

    - 해외 본사 또는 지사로부터 자금 일부 혹은 전부 조달 받는 프로젝트에 대한 관리 감독

    - 은행을 소개하는 홍보활동

    - 인도네시아 무역경제금융 정보를 해외 조직에 제공

    - 대표 사무소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해 인도네시아 수출업자가 해외 시장진출할 수 있도록 보조

 

  ㅇ 금융감독청장령 2016년 제56상업은행 지분율 한도에 대한 규정(POJK Nomor 56/POJK.03/2016)

    - 기본적으로 외국 은행의 지분율은 최대 40%가 원칙이나 금융감독청의 판단에 따라 인도네시아 금융산업에 이득이 될 것으로 간주되는 경우 40% 이상 인수 가능

    - 지분율 구간별 주주에 대해 분류를 했으나 분류 내용이 단순하지 않고최종 지분율에 대한 판단 및 허가는 금융감독청에서 하는 바은행 진출 및 지분율과 관련해 직접 문의할 것


1039604298_1537250623.0383.png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외국인 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나감에 따라 지분과 외국인 주재원 수에 제한을 두고 있음.

    - 개발도상국인 인도네시아는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고 예대마진과 순이익마진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외국인 금융사들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비춰질 수 있음.

    - 보험업의 외국인 투자 지분에 대한 규정만 2018년에 발표되고은행에 대한 외국인 투자 지분 규정은 2016년 이후 현재까지는 변동사항은 없음.


  ㅇ 현재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뿐 아니라 외국 은행들이 인도네시아의 핀테크와 디지털 뱅킹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수가 증가하고 디지털 뱅킹 관련 사업이 지속 발전할 것으로 전망


  ㅇ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한국 은행의 인지도도 높은 편이며, 발전된 고도의 선진 기술로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사업도 운영 중임.


  ㅇ 한국 핀테크업체가 인도네시아로의 진출을 희망할 경우,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상황인터넷 환경유망상품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야 할 것

    - 인도네시아 은행은 다양한 범주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서비스 제공에 앞서 고객 경험신뢰 문제비용 문제,전자지갑 충전 등에 대한 이슈를 먼저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음. 

    - 신뢰도 문제 관련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뱅킹은 속도가 느려 수시로 재접속해 정보 보안 및 오류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 2018 Digital Report 자료에는 유선 인터넷 속도가 한국은 132.5MBPS인 반면, 인도네시아는 13.8MPBS임. 한국 모바일 접속 속도는 43MBPS인 반면, 인도네시아 모바일 접속 속도는 9.8MBPS에 불과해 한국 인터넷 속도에 최적화된 기술을 인도네시아 디지털 뱅킹 시스템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 매 송금마다 SMS 문자 발송에 대한 수수료를 청구하는 경우도 있어 그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기분상 소비자는 SMS 뱅킹을 선호하지 않을 수 있음.

    - 일부 전자 지갑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나 무지점 은행 중개소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아직도 낯설고 믿기 어려운 금융 서비스 개념이 될 수 있음. 이를 염두해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을 준비해야 할 것

 

  ㅇ 2018년 8월 6일에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디지털 뱅킹과 관련한 법규인 No 12/POJK.03/2018를 발표했으며, 2018년 8월 8일에 발효함. 전자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인터넷 기반 서비스 이행, 소비자 보호법, 의무와 규제사항 안내 등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포함하고 있음.


  ㅇ 이러한 우려사항들이 있음에도 인구가 세계 4위 수준에 은행 침투율이 낮으며스타트업 수 세계 6위 국가이자 고젝(Go-Jek), 토코페디아(Tokopedia)와 같은 거물급 스타트업을 배출해낸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금융은 한국 금융업계 및 IT업계에 블루오션이 될 것

    * 수치 표기 관련 원데이터 금액 표기는 루피아이며 병기된 달러 표기 금액은 2018 9월 3일 기준으로 산정됨.   

 


자료원: 국민일보뉴스원아주경제이투데이, ebn, DBS은행, Moody’s, 인니 금융감독청, WorldBank, 2018 Digital Report, 인도네시아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협회, CNBC Indonesia, Jobslike.id, PT Shinhan 등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1039604298_1537250644.9906.png

  • 목록
[코트라] 시장정보 목록
  • Total 925건 12 페이지
[코트라] 시장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7 [무역관 르포] 인도네시아, 여러분의 상표는 안전한가요?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5 1365
616 인도네시아 천연가스시장, 이제는 주목할 때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5 1772
615 인도네시아 리아우 섬 자유무역지대 투자유치 서밋 참관기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5 1551
614 인도네시아, 투자유치 확대 위한 경제정책 패키지 발표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30 994
613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관기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30 1193
612 인도네시아에서는 어떤 악기가 잘 팔릴까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27 1648
611 인도네시아, 강한 규제에도 증가하는 주류 판매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7 2190
610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6 1523
609 인도네시아, 한국 색조화장품이 뜬다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4 2128
608 [전문가 기고]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려면 인증부터 알고 가자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02 2612
607 인도네시아 선박 및 조선기자재 산업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31 4098
606 인도네시아 영유아 교육 서비스 동향 및 진출방안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20 3479
605 인도네시아, 수입규제정책 효력 나타나나?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18 1651
604 [무역관 르포] 미리 보는 2019~2024년의 인도네시아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17 1636
603 [전문가 기고] 인도네시아 주요 수입 통관 규정 및 유의사항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06 1811
602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 오토바이를 몰고 온 조코위 대통령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25 4179
601 인도네시아 연산축전지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25 3121
600 인도네시아 컴프레서 시장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21 2228
599 수입규제 강화하는 인도네시아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19 2057
598 원더풀 인도네시아 속에서 찾아보는 매력 넘치는 일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15 1610
열람중 인도네시아 은행산업, 디지털뱅킹에 관심 고조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06 1935
596 인도네시아 보험 시장 최신 동향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06 1972
595 [무역관 르포] 2018년 인도네시아 100대 기업과 비즈니스 트렌드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30 2589
594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취재기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24 1904
593 인도네시아, 교역 촉진과 동시에 강화되는 비관세 장벽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21 1200
592 인도네시아 정부 규제 24호 및 OSS 시스템 설명회 현장 집중 조명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5 1468
591 과자의 유혹에 빠져 사는 인도네시아인들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04 2677
590 인도네시아, 수입 라면 중 대세는 한국 라면 코트라자카르타무역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02 1690
게시물 검색
문의 및 신청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kotrajakarta2018@gmail.com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