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라린 패배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rimau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1-24 00:42 조회3,690회 댓글2건본문
오늘은 정말 아쉬운 순간들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진다고는 생각 못했건만 이상한 기운속에서 설마가 엄습했고
돌직구가 세이브 숫자 보다는 불론세이브 숫자를 생각한다는 말이
떠 올랐습니다.
상대편 투수를 가볍게 생각한 제 자신에게 질책을 했고 믿음을 갖고 있돼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했고 회장님이 항상 강조하신 한루를 더 진루 하겠끔
노력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고 마지막 한가지는 절대로 상대편을
무시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게임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게임 입니다.
치얼스 후공 코리나 선공으로 시작하는데 어쭈구리 저팀에서 아리랑투수와 비슷한
베팅볼투수가 등판하니 뒷에서 보는 우리들 너무 쉽게 생각이들 정도의 투수였고
1번 준영이의 떨어지는 어설픈 변화구를 정확히 보고 안타를 치고 나가니 더더욱
자신감이 생겼고 그 자신감이 나에게 어설픈 1루수 땅볼이라는 비참함을 안겨주었습니다.
허x호투수가 처음으로 마운드가 있는 정규구장에 등판을 하니 처음이라 긴장을 하면
어떻하나 했는데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잡기 시작을 하니 멀리서 보는 제가 다 뿌듯 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거기까지 만 잘했고 나머지는 케리어문제로 힘들게 끌구 나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긴 1회 수비를 했습니다.
타력 정말 빵빵 했는데 수비 정말 잘 할 수 있었는데.......
1번 준영이부터 시작해서 7번 학준이까지 진호나 나는 그렇타 치더라도 이상하리만치
작은수비의 실책이 모두가 맨붕이 왔나 봅니다.
보통 학준이라면 가볍게 잡을 수 있는 하이볼을 보면서 잡았구나 하면서 들어 가려고 하는데
삼일절도 안닌데 왠 만세~~
저정도면 쉽지는 않치만 그래도 잡을것같았던 볼을 키로 넘기는 승환코치의 몸 놀림을 보면서
금요일 너무 달렸나(???)
야구천재라면 분명히 상황을 직시하고 더블플레이를 생각 했을거라 알았는데 왠 갑자기 터치를
하려고 하다가 볼 놓치고 나니 야구천재 맨붕과 동시에 김감독 맨붕 오고 뒷쪽 우리들도 맨붕 왔습니다.
그와 동시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아마야구에서 2점의 차이는 박빙의 차이였고 승리를 자신 할 수있는 점수가 아니라는것을 일깨워 주는
하루였습니다.
오승환 돌직구를 믿다가 한순간에 패전을 하듯이 김감독의 마무리를 믿지만 그래도 단 한점이라도 더 짜서
2점이 아닌 3점의 차이를 만들어 주어 마무리가 편하게 던지게 해야 한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깨달은
게임 이였습니다.
오늘 패배를 마음깊이 새겨서 다음 시합때에는 반듯이 다시 승리를 할거라 자신합니다.
코리아나 화이팅!!!!
댓글목록
하느라이님의 댓글
하느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팀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회였는데 너무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ㅠㅠ 저부터도 그냥하는 연습말고 정말 제대로 진지하게 연습해야 겠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TWINS님의 댓글
TWI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 입니다..
다음 게임에는 1군을 내 보냅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