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권리를 누리려면 의무를 충실히 해야한다는 원칙의 말씀 또한 맞고요.... 하지만.... 정말 하지만 저희 누군가가 정말 하고 싶은데 시간상 여건상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이런 부분도 해아려서 아울러 나가는 것 또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저희 자세가 아닐지... 분위기에 반하는 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말이다 싶어서 이리 올려 봅니다.... 너무 지각없고 생각없다 타박 마셔 주시길 꾸뻑....

예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와우~너무너무 애착이 느껴지는 글과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네...이제 우리 합창단이 검증 받았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토대로 좀 달려 볼까 생각 중 입니다...^^단원 여러분 많이많이 도와 주십시요!!!!절대 결단코 지휘자와 반주자만 열심히 한다고 될 일은 아닙니다~제가 매일 강조하는...우리가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로 소리를 내야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한 마음으로 우리 합창단을 대할 때...우리는 더 멀리 더 대단한 걸 꿈 꿀 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모두 부족한 이 지휘자의 마음을 잘 아시죠?!모두 함께 한 곳을 보고 한마음으로 화이팅하며 달려 가시자구요^^

가끔 나태해지려던 제가 부끄럽네요.....
나한나 빠져두 상관없겠지는 정말 잘못된 생각이네요.
앞으로 저 개인적으로나 단원 여러분의 모든 발전을 위해서 얄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갖게 하네요.

리카르도, 시몬 두 아우님이 나의 뜻을 이해하여 주니 고마우이...
다른 단원들도 다 같은 마음일꺼야.....
발전하는 우리 앙상블을 꿈꾸며...

글을 읽다 보니 형님의 열정을 느낄수 있어, 저의 앙상블이 아주 든든하네요.
다른 분들도 저 처럼 느낄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 또한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파노 형님 화이팅!!

고심에 고심을 하시고 올리신 글임이 느껴집니다... 그냥 앞으로 열심히 잘하자는 추상적인 글이 아니고, 최소한 이것만은 꼭 지키자 하는 구체적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정말 그 정도 수준으로 올라서는 합창단의 단원이라면 얼마나 황홀할까요?? 지휘자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