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가장 젊은 팀)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준 레비츠의 우승이었습니다.
엄청난 화력으로 기회를 이어가며 점수차를 벌인 레비츠가 팬텀스의 막판 추격을 가까스로 진화하면서
승점을 챙겼죠... 홈런 공동 1위를 두명 모두 보유한 레비츠... 정말 무서웠어요.

이어진 팬텀스와 드림스 경기도
드림스의 순조로운 출발을 팬텀스 래형 선배가 출격하여 드림스 방망이를 무디게 만들더니
뒷심을 발휘하여 역전으로...
패배가 아프고, 서운하고, 아쉬웠지만
리그 내내 세팀간의 팽팽한 접전이 즐거웠던 추억이 되었네요.
꼴찌팀이라기 보다는
당당하게 3위한 팀으로 저희 드림스를 기억할랍니다.

모두들 고생많으셨고
각 팀 단장님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주장분들 또 운영진들
정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리그가 또 기다려지는 1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