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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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마가르시아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03 17:07 조회2,218회 댓글4건본문
부상선수가 나왔고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기에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아는분도 계시겠지만 지난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신 코리아나 회원분 검진결과 뼈나 신경에는 이상이 없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모두들 크게 걱정하셨는데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도 15 바늘이나 꿰메셨다니 통증이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부디 빨리 회복하셔서 지난주 일요일 보여주신 무서운 강속구 다시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경기 초반에 우리 선수들에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왜 이렇게 마음이 뿌듯하든지...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제가 속한 청팀이 마지막 이어달리기 박빙의 레이스를 펼쳤을때보다 더 들뜬 기분으로 관전했습니다.
경기 초반에 다소 긴장된듯 보였지만 이내 집중력을 되찾고 촘촘한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는걸 보면서 제가 이 야구팀 회원임이 자랑스러워습니다.
저만 이런건지 아님 다른 회원들도 같은 마음이셨는지... 경기에 뛰지 않았었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첫 교류전 이었습니다.
코리아나팀도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마운드도 없고 낯선 운동장에서 선전을 펼치는걸 보면서 그리 크지않은 격차를 실감했고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대등한 경기를 하게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아마도 두팀에서 선발한 선수로 경기를 했다면 대등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음 있을 교류전에는 처음 계획대로 두팀씩 나누어 경기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에도 멋진 경기를 치룬 우리 선수들 사랑합니다 ( ㅋㅋㅋ 무슨 회장쯤 되는 멘트)
드림스 주장으로 진급한 노마가르시아파라 씀.
댓글목록
Isaac님의 댓글
Isaa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마음이 무거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게다가 오른손이니..
강속구를 뿌리셔서 손도 못대보았는데, 마지막에 부상을 당하셔서 많이 걱정은 했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아니, 큰 부상이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계속해서 교류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치는오빠님의 댓글
잘치는오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교류전 부터 부상 사고가나서 너무 걱정했습니다. 빠른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양 협회가 이 문제로 오해 생기지 않고 서로 협력 하여 발전 했으면 합니다.
자바 ! 코리아나 ! 화이팅 !!!!
마운틴갱님의 댓글
마운틴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 많이 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빠른 회복하셔서 그라운드에서 다시 같이 땀을 흘릴 날을 기약하며....
빠른 쾌유빕니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심각한 부상이 아니시라니 천만다행입니다. 교류전을 통해서나마 함께 운동해서 새롭고 초반 긴장감까지 더해져서 간만에 짜릿하더군요. 승패가 갈릴수밖에 없는 스포츠이기에 당연지사 승패에 연연할 수도 있지만 서로 격려하고 타석에서 인사하고 부상선수를 챙겨주며 마지막에 박수로 인사할때에는 정말 감격이었습니다. 자주 함께 운동하는 계기로 물꼬가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꿈같지만 다음리그는 6개팀 리그로 대운동장과 소운동장을 오가며 운동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