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추를 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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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운틴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16 10:26 조회3,209회 댓글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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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가르시아파라님의 댓글
노마가르시아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그 시작전부터 첫경기가 끝난 일요일 밤에도 여기저기서 드림스가 과연 몇승이나 할수 있겠냐고 물었을때
사실 바로 대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과연 몇승이 가능할까요?
곰곰히 생각해다 그냥 마음을 접었습니다. 스포츠란 것이 당연히 이기기 위해서 하는것이고 승리에 짜릿함 또한
놓칠 수 없지만 지난주처럼 거의 전회원이 모여서 최선을 다한경기에서 나온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경기 결과라면
그 또한 충분히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2인자들 또는 패자들에 자기위안이라고 비웃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만큼 야구를 좋아한다는 증거겠죠.
마운틴 갱님의 박시현 선수 대타 기용에 대해서는 선수기용을 책임진 주장으로써 같이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저또한 그 순간에 생각을 하지 않은것은 아니었지만 후속타자들을 믿고 가고 싶었습니다.
선수를 구성하고 기용하는일이 쉽지는 않은 일이란 생각이 다시한번 듭니다.
후반에 교체되서 제대로 실력발휘도 못해본 이정호 선수, 마지막 대타 기회마져 놓쳐버린 박시현 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말 전합니다.
어차피 야구는 지명타자까지 최대 10명이 선발로 구성되는 관계로 선발출전 우선순위는 경기장 참석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선발 출장을 원하신다면 좀 더 이른 참석을 부탁드리며 이 멤버 그대로 우승을 달성할때까지 드림스 화이팅 !!!
회비납부 이번달까지 마무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제가 개인적으로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