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서 메라우케 까지 II Dari Sabang Sampai Mera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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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시작점 수마트라 섬 최북단에 위치한 Sabang 섬을
10여년만에 다시 방문해봅니다.
신수도 IKN Nusantara의 Zero Point 와 함께 가장 유명하고 의미가 깊은 명소입니다. 여기서 부터 Merauke까지 약 5100km 와 3시간의 시차를 가진 인도네시아가 시작됩니다. 아체특별자치주 Banda Aceh 항구에서 쾌속선으로 40여분이면 도착합니다
사방에서 메라우케까지 의 시작점 0km
Sabang 은 Free Trade Zone 입니다. BPKS 가 이곳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기관은 Batam을 관리하는 BPKB 입니다. Sabang 섬과 Aceh 섬 을 포함하며 물류. 관광. 수산. 자원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하여 Sabang Zone을 개발중입니다. Malaka 해협의 물류동향에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이들과 함께 한국 인천. 부산항을 서베이하며 협력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사방개발기관 BPKS
관광사업의 Landmark 로는 Iboh 해변이 있습니다. 해상으로 체크인 하는 Iboh Inn 은 자체 보트와 스쿠버장비들을 보유하여 Sabang 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Air Asia 항공편으로 인해 말레시아 관광객들이 자주 찾아 마치 말레시아의 제주도가 된것 같습니다.
Iboh Inn 까페에서 산호섬 Rubia를 바라보며
Sumur 3 Resort 백사장 위의 Sky Walk
비록 시간은 걸리지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Sabang Zone 의 성공을 기원하며 새롭게 주지사로 당선된 아체 독립군 사령관 출신 Muzakir Manaf 과 함께 Aceh 주의 동반성장도 기대해봅니다.
내전당시 1급 수배자에서 현 주지사로 드라마틱한 삶의 Mua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