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의 날 Nyepi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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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29.137) 작성일21-03-15 20:15 조회95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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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 11일은 발리 신의날 녀삐 (Hari Raya Nyepi Day)데이였습니다. 발리힌두신은 야자나무 높이 15미터 이상에서 다니는데 신들의 통행에 방해되지않게 고도 제한이 있어 LRT 경전철도 지하로 설계중이고 당연히 호텔들은 옆으로 퍼져있습니다. 일본이 식민지배 사과의 의미로 지어준 사누르해변 발리비치호텔은 10층이 넘는 상태라 이유를 알수없는 화재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본관 및 방갈로에 신들의 방을 따로 마련해 준뒤에야 잠잠해졌습니다. 절벽뒤에 위치한 누사두아 힐튼호텔은 고도에 영향을 받지않아 무사했습니다.
행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침묵의 밤이 시작되며 이때 나왔던 오고오고 들은 불태워 한해의 무운을 빕니다.
이때 발리를 발문하는 허니문 팀들은 어쩔수 없이 허니문 베이비를 가지게되는 발리 허니문 베이비가 됩니다. 2000년대전까지만 해도 공항까지는 버스에 표식을 하고 몰래다닐수 있었지만 이제는 완벽한 암흑을 추구합니다. 딱한번 허가를 받아 시내에 나가본적이 있는데 주차된 차량도 볼수없습니다. 좀비도시에는 차량이 방치되어있는데 차도 볼수없으니 원시로 돌아가 신에게 완벽히 하루를 반납합니다.
심지어는 인터넷도 끊기는데 올해는 인터넷은 열어줬다고 하니 그나마 격리샹활에 지루함을 덜게되었습니다. 호텔밖으로 못나올뿐이제 호텔 내부는 피난온 시민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신들이 사는섬 답게 전통문화를 지켜나가며 이러한 모습들이 발리를 더욱발리답게 하는것같습니다.
수많은 폭탄테러에도 견뎠던 발리인들이 코로나로 봉쇄된 국제공항에는 눈물을 짓고 있습니다. 조만간 발리관광이 재개된다고 하니 기대를 해봅니다.
선과악이 공존하는 발리 힌두신앙
댓글목록
Awan123님의 댓글
Awan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73.92 작성일HarimauSumatra님의 댓글
HarimauSum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29.137 작성일
좋은일 하고 계시네요!! 잘 참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