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_후기] 번개 2018년10월7일 GN Gede (2,958M) 정상등반, 작성자: 김현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산총탁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8-02 17:46 조회597회 댓글0건본문
# 산행 후기 #
2018년 10월 7일(일) GN GEDE (2,958M)
인니오름 번개산행
참가인원 : 총 3명 (남3)
Cibodas 출발(1,300M) -약10km- 정상 - 약 9km- Gn Putri 하산(1,600M)
@ 시간기록
06:56 출발 - 12:00 정상- 12:30 알루알루(점심)- 15:00 하산 완료
총 거리 19.38km,
회장님의 번개 공지를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
이번 코스는 찌보다스(Cibodas) 부터 시작하여 구능 뿌드리(G.n putri)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회장님과 최명환님은 산을 잘 타시는 분들이라 믿고 등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구능그데에 3번째 왔지만, 늘 올때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구능그데의 느낌은 한 없는 오르막길, 조망이 없는 오르막길을 인내심을 갖고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5시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 나옵니다.
길은 외길이며 구능 살락에 비해 큰 위험이 없는 편이지만, 체력 및 지구력이 필요한 산입니다.
하지만 정상과 알루알루의 조망을 보면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만드는 산입니다.
산에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대부분 대학생 및 20대로 보입니다
중년층이 많은 한국의 등산길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종종 예쁜 아가씨도 보입니다.
젋은 연인들이 등산하는 모습을 보며, "참 좋을 때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구능그데는 3천미터가 되지는 않지만 해발 2천9백58미터의 산입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높이와 풍경의 산이지요
알룬알룬 평원의 에델바이스의 멋진 모습과 구름.. 구능 그대 정상의 구름쇼.. 그래서 저에게는 더욱더 소중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산은 회장님의 축지법 덕분에 빠른 속도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뒷풀이는 늘 같은 장소에서~
맛있는 닭갈비와, 교촌치킨으로~ 맥주와 음식이 남지 않았다는~
뒷풀이 음식은 언제나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