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한국 기술, 인니 식량·에너지 안보 달성 앞당길 것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7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한국 기술, 인니 식량·에너지 안보 달성 앞당길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28 15:34 조회3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4709

본문

 

인니 인터넷 언론협회 세미나…"韓 첨단 농업기술 공유 기대"

 

relations.jpg

'프라보워 정부에서 인도네시아 한국 관계 강화' 세미나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인터넷 언론 협회인 '인도네시아 사이버 미디어 네트워크'(JMSI) 주최로 열린 '프라보워 정부에서 인도네시아 한국 관계 강화' 세미나에서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가운데)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 photo@yna.co.kr
[인도네시아 사이버 미디어 네트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한국이 구축한 노하우를 전수 받으면 인도네시아가 목표로 하는 식량과 에너지 안보 달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인터넷 언론 협회인 '인도네시아 사이버 미디어 네트워크'(JMSI) 주최로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프라보워 정부에서 인도네시아 한국 관계 강화' 세미나에서 우마르 하디 전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는 "한국은 뛰어난 원자력 발전 기술을 지녔으며 방산과 교육, 농업 등에서도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우마르 전 대사는 "우방국인 한국의 강점을 국가 간 협력으로 연계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안보 협력에 있어서 방산뿐 아니라 식량이나 에너지 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 받으면 인도네시아의 식량·에너지 안보 목표 달성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독립 100주년인 2045년에는 선진국이 되겠다는 '골든 인도네시아 2045'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중 식량·에너지 안보 확보는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에르윈 줄카르나인 농업부 기관협력실장도 "쌀은 인도네시아의 주식이고 인구 증가에 따라 소비량도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지만 기계 노후화와 비료 부족 등으로 생산량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프라보워 정부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조금을 통한 기계 교체, 비료 지원 등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현대 농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한국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분야 인적 자원 역량 강화에서 한국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첨단 농업 기술 공유 등을 통한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은행은 중간 소득 함정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이룬 유일한 나라가 한국으로 한국의 사례를 연구할 것을 권고했다"며 "우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인도네시아에 기꺼이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6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6 트럼프, 남중국해 문제 놓고 中과 '그랜드 바겐' 시도할 수도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3
열람중 한국 기술, 인니 식량·에너지 안보 달성 앞당길 것 새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36
3164 아이폰 판매 막은 인니, 애플 1억달러 투자 제안에도 미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6 165
3163 인니 수마트라섬 산사태·홍수로 16명 사망·6명 실종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131
3162 인니 내년 부가세율 또 인상…소비위축 우려 반대여론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115
3161 인니, 종신형 호주인 마약사범 5명 약 20년만에 본국 송환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125
316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53
315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93
3158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84
3157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65
3156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63
3155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99
3154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21
3153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50
3152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05
3151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07
3150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9
3149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311
3148 중국·인니, 배터리·태양광 등 14조원 규모 투자·거래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24
3147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03
314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1 66
3145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주민 1만6천명 영구 이주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8 191
3144 인니·싱가포르 정상회담…양국 관계 새로운 장 열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15
3143 인니, 무상급식 공약 지키려 젖소 100만마리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74
3142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236
3141 인니 경제성장률 1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40
3140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1만6천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169
313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15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