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국경일행사서 인니前대통령 아들 "현빈-손예진 커플과 비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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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0-02 16:31 조회7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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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아내 둔 아구스 농지장관, 국경일행사 주빈 참석…한국과 인연 소개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들이자 현 농지공간기획장관이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행사에 참석, 한국과 인연에 대해 소개하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주빈으로 참석해 "한국은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그는 자기 외할아버지가 초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냈던 사실과 2013년 군 소령으로 근무하면서 한국 정부 초청을 받아 대테러 부대인 제707특수임무단에서 명예 대원으로 임명된 일들을 이야기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들이자 현 농지공간기획장관이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행사에 참석, 한국과 인연에 대해 소개하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주빈으로 참석해 "한국은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그는 자기 외할아버지가 초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냈던 사실과 2013년 군 소령으로 근무하면서 한국 정부 초청을 받아 대테러 부대인 제707특수임무단에서 명예 대원으로 임명된 일들을 이야기했다.
아구스 장관은 이어 아내이자 배우인 아니사 포한이 한국 음식과 한국 드라마의 열렬 팬이라며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이 자기 부부를 향해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현빈·손예진 커플과 비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랑의 불시착'이 큰 인기를 끌던 당시 군인 출신인 아구스 장관과 여배우인 아니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놓고 드라마 속 현빈·손예진 커플과 비슷하다는 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했다.
아구스는 이런 인연들을 소개한 뒤 "양국 간 공유된 가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깊고 지속적인 우정을 축하한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이 계속 번창해 양국 국민들에게 안정과 기회, 번영을 가져다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구스 장관은 아버지에 이어 인도네시아 민주당 의장을 맡고 있다. 정치 명문가 출신인 데다 건장한 체격에 수려한 외모로 인지도도 높아 미래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곤 한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대리도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2045년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인도네시아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무역·투자뿐 아니라 식량안보, 농촌개발, 문화교류, 교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구스 장관은 이어 아내이자 배우인 아니사 포한이 한국 음식과 한국 드라마의 열렬 팬이라며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이 자기 부부를 향해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현빈·손예진 커플과 비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랑의 불시착'이 큰 인기를 끌던 당시 군인 출신인 아구스 장관과 여배우인 아니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놓고 드라마 속 현빈·손예진 커플과 비슷하다는 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했다.
아구스는 이런 인연들을 소개한 뒤 "양국 간 공유된 가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깊고 지속적인 우정을 축하한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이 계속 번창해 양국 국민들에게 안정과 기회, 번영을 가져다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구스 장관은 아버지에 이어 인도네시아 민주당 의장을 맡고 있다. 정치 명문가 출신인 데다 건장한 체격에 수려한 외모로 인지도도 높아 미래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곤 한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대리도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2045년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인도네시아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무역·투자뿐 아니라 식량안보, 농촌개발, 문화교류, 교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