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에서의 의료비 및 약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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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4-04 08:00 조회13,856회 댓글11건본문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 가장 여러가지 어려운 것 중에서 아프나 다쳤을 때 병원문제이다...
시설과 의료진이 한국에 비하여 너무나 낙후되어 있다. 그리고 의료비나 약값이 한국에 비하여 너무 비싸다ㅏ...
내가 아는 지인중에서 작년 1월 이곳에서 폐렴으로 가또수보로또에 있는 유명하다는 M-XX라는 병원에서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였는데 계속 새로운 균에 감염되어 검사하는데 일주일 또 검사한 결과를 가지고 처방을 하고 치료하는 중에 또 새로운 균에 감염되고하여 거의 죽었다고 판단할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다. 비용도 거의 4억루피아가 나왔다. 결국 이곳에서 치료가 되지 않아서 한국의 모 병원에 가서 간단히 치료하고 비용도 거의 10분의 1수준으로 들었다. 지금은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보고 나도 인니에 들어 올때 모 보험회사에 1년짜리 여행자 보험을 35만원정도 보험료를 내고 들고 들어왔다. 평생 병원에 한번 가보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고 들었다...
그런데 나도 풍토병에 걸려서 고생을 많이 하였다. 이곳의 병원가면 간단한 것도 갈때 마다 100만루피아(한국돈
13만원)이 들었다. 컨설팅FEE가 20만루피아 링거... 약값.. 너무너무 비싸다. 영양제와 검사한번 하면 150만 루피아에서 200만루피아... 한국에서는 2만루피아에서 5만 루피아면 다 해결되는 것면서 효과는 확실히 있으면서,,
저도 이곳에서 해결되지 않아서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너무나 간단하고 바로 치료되었다...
초기에 어떤분들은 이곳에서 발생한 병은 이곳에서 치료하여야지 한국에서는 치료하여도 잘 하지 못한다고 하여서 여기서 1달을 돈과 시간을 허비하였다. 한국에 가서 의사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웃으면서 돌팔이 이야기를 듣지
말라고 하였다.
보험금도 이곳에서 치료비와 한국에서 치료비 입원비등 모든 비용이 5일만에 청구한 한푼도 깍이지 않고 바로
나왔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곳에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이곳이 좋지만 좀 큰 병은 항공권을 끊고 가서라도 한국에서 치료를 받으면 너무 쌀'뿐만아니라 이곳에서 통원치료비가지고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이곳에 찾아 오시는 분들에게 단기 여행자 보험을 꼭 들게 하거나 장기간 체류하여도 장기 보험을 꼭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목록
Fe8065님의 댓글
Fe806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런일은 워낙 비일비재해서.. 저는 다리가 아파서 갔더니 뼈에 '암조직'이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면서..겁을 줘서 당장 한국으로 갔더니, 인대가 들어났다고;;;;;;;; 인대와 암조직은 너무나 거리가 멀다능.;;;
2929님의 댓글
292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가지 저가 알고았는 상식 입니다 병원에는 환자 별로 약값이 틀리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특실 요금과 4틍실요금이 차이가 만이 난다는 것이지요 ,같은 약이랴도 .잘 사는 사람은 만이 받슴니다 또 한가지 의사가 2근대 이상 근무합니다
박일규님의 댓글
박일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않아픈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다행이 건강한 편인데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있어서인지 아직 감기정도 외에는 아픈곳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이라는게 평상시 건강하다고 않오는것도 아니고 예고도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보험을 우선 알아보고 병원문제는 위에 말씀하신 관련된 내용이 진행된다면 주시하고 참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우리들병원님의 댓글
우리들병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네요...
시간이나 조건이 가능하시다면 한국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한가지 tip을 드리면...약을 받을 때는 언제나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의사가 처방하는 약이 3가지라고 하면 주로 pain killer, anti-inflammation, gastric medicine
진통제, 소염제, 위보호제 이렇게 처방을 합니다. 한국에서 일반적인 처방은 NSAID(진통소염제)입니다.
그 외에 다른 약들은 무슨 약이고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정확하게 물어봐야 하고, 의사나 약사는 당연히 대답을 해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를 만나면 이야기를 잘 못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의사앞에만 서면 다 잊어버리신다고 하네요...그럴 때는 아픈 증상과 본인의 몸 상태에 관해 미리 메모를 해서 가시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정부나 대사관에서 이런 배려를 할리가 전혀 없습니다
생각은 전 할수 있으나 액션은 백년이 가두 될리 없습니다
개인사보험들고
싱으로 가는것이
그나마 개인이 할수있는 최선 인듯
인사랑님의 댓글
인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나라 투자법에는 외국에서 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은 환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한국의 의사가 올수 없고 이나라에서 의사자격증을 딴 의사만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거주하는 한인이 4만명이 넘어가고 있고, 또 한국의 대부분 대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이 싯점에서
대사관, 한인회, 인니진출대기업이 엽합하여 한인을 위한 전문 병원을 설립하고 인니의 좋은 의사를 채용하고
한국의 첨단 병원경영기법과 의사 훈련경영기술을 접목하며, 장기적으로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인니인 의사나
한국계 2-3세의 의사를 장학금을 후하게 주어 양성하는 장기적 그림을 그리는 어떤가 합니다.
이번에 신임대사이신 김영선대사에게도 이런 내용들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eswomen님의 댓글
yeswom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맞는 내용이고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조금 아프다고 생업을 제겨두고 한국에 가기가 힘드니 그런거죠.
한국가서 하루 이틀 치료받고 바로 들어올수있는 경우도 쉽지않고.....제일좋은건 신뢰할수있는 한국 의료진이 상주하는건데....시설도 어느정도 갖추고..아님 시설은 현지 병원을 공용하더라도...정부차원에서 방법이 없을까요.
자칼맨님의 댓글
자칼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나라가 의료보험이 없어서 의료비나 약값이 비쌉니다
한인의사병원은 처방전을 안주기때문에 먼약을 내가 먹고있는줄 모릅니다(한인의사 병원은 왜 처방전을 안줄까요?)
현지 병원들은 처방전을 전부줍니다(이나라도 의약 분업이라서 전부줍니다)
그럼 글로독이나 쁘라무까에서 구입하시면 병원들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보는지 알수있습니다
이나라는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일반의, 전문의의 비율이 7:3입니다(한국은 3:7)
그러니 병원가시면 항상 전문의을 찾으시는것이.....
의사들은 월급보다는 병원과 나눠먹기식대부분이라 실력있는의사들은 많이 벌겠죠
다음에 분야별 유능한 의사이름과 병원 올리겠습느다(이나라도 실력있는 의사는 한국의사에 비해 처지지않습니다)
그리고 이나라의사들은 기본이 안된것이아니라 방어진료가 심합니다
그래서 이나라의사들은 학교에서 배운 책대로 진료합니다
환자가 오면 기본검사 전문검사식으로 약은 1스텝부터 2스텝이런식으로
가격이 비싼 장비검사는 혼자에게 항상문의후 검사
그리고나서 누가봐도 이병이다 싶을때 확진을 합니다
글다보니 검사비도 시간도 많이 걸릴수있습니다
한국은 다보험이 가능하기때문에 의사 판단에 필요한검사만 약도 랑숭2스텝 3스텝이런식입니다
이나라 어지간한 종합병원의 장비는 한국대학병원보다 월등하다는거(판독력은 떨어짐)
참 참고로 알아두세요
이나라는 폐렴이 국가관리 질병이라 병원마다 폐렴약을 비치하고 무료로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료비가 좀 과하다싶으면 디렉터 마케팅을 불러서 야그하면 네고가 된다는거 ㅋㅋ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니병원관계자들과 친분이 있어 만나보았더니
의사가되는교육과정 실습기간이 한국의 1/3 수준이라서
기본이 안된 의사들이 많습니다
의사들 월급도 형편없습니다
진단 기계들도 낙후되어서
병원에가서 치유되는환자보다
병쉬인되거나 죽는 환자들 비율이 상상이상입니다
인니화교들은
아예 인니 병원에 안갑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치유되지않는 이상한 병원
인니사람이 한국에 있다 애기 복통에 싱가폴계 실로암인지 가서 700만루피아쓰고
한국이 살기좋다고 이야기합니다
한국에서 5천원이면 오케이
짧은인생님의 댓글
짧은인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워낙에 믿지 못할것 같아서 저두 그런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인 병원을 찾아 가셨으면 하는 마믕이네요
그리고 병원 치료후 (입원)개인 보험있으시면 한국에 청구해도 됨
입원 확인서 및 통원 치료 영수증 등등 첨부하여 보험회사에 청구를..
barimari님의 댓글
barima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일을하다가 작은 티끌같은 것이 나서
나름 회사 근처의 유명한 실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티끌이 다른 곳으로 번지고
같은 병원에서 의사만 3번 진단만 4번 바뀌고
쓰는 약의 종료는 수십가지가 넘었고..
고생하다. 나름 자카르타의 유명한 전문병원에서 3주 조금 못되게 치료
여기서도 진단 2번 바뀌고 약은 십여가지..
질병부위가 민감한(나빠지면 일상생활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 혹시나 오해하실까해서..)
부분이었기이..
현지에 온 이상 현지 생활을 따라가자라는 각오를 버리고
한국으로 치료차 들어가 들어간 그날 병원에서 진단받고 처방받은 약 단 2회 사용후에
육안상으로는 바로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제가 운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 아프면서 찾아보고 연락드린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의료체계는 조금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생각하면 현지, 그리고 다른 분들은 잘 사시는데...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제 경험으로
아프면 현지에서 1~2회 해보고 안되면 바로 한국 혹은 싱가폴 등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프면서, 한국의 의료보험 체계의 고마움도 다시한번 느꼈구요.
회사.. 급여도 급여지만 지원 그리고 종업원을 생각하는 그 마음을
잘 실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아주 심각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결론, 인사랑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저도.
인사랑님과 비슷하게. 아프면 한국 등으로 치료 받으러 가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