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한·아세안, 10월 정상회의 때 관계 격상 추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5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한·아세안, 10월 정상회의 때 관계 격상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22 11:04 조회51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0914

본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 논의…"올해가 양측 관계 새 이정표 될 것"


fcb17c03464e8eecefb7b489e91c99a5_1711080
제11차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사무국에서 열린 '제11차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에서 이장근 주아세안대표부 한국 대사(왼쪽에서 5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3.21. photo@yna.co.kr
[주아세안 한국대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오는 10월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양측 외교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했다.

이장근 주아세안대표부 한국 대사는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사무국에서 열린 '제11차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이런 의미 있는 시기에 양측이 협력 관계를 최상의 단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오는 10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을 공식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며 "양측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이끄는 또 하나의 중요한 추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사는 또 2027년까지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한·메콩 협력기금, 한·해양 동남아 협력기금 등 아세안 관련 협력기금을 연 4천800만 달러(약 638억원) 규모로 배증(倍增)할 계획이라며 "아세안에 특화된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실질적 이행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며 이를 위한 아세안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의 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베트남의 응웬 하이 방 주아세안 대사도 "올해가 한·아세안 관계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KASI를 거론하며 "양측의 파트너십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 9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2021∼2025 한·아세안 행동계획' 이행 현황과 한·아세안 협력기금 운영, 서울에 있는 한·아세안 센터와 부산에 있는 아세안문화원 활동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부분 대화 상대국 관계, 1991년 대화 상대국 관계를 맺었고,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는 양측의 협력 사항 전반을 논의하는 연례 대사급 회의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80건 9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56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554
2955 교황, 9월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방문…35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651
2954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695
2953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719
2952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602
2951 인니 해안서 로힝야 난민 시신 11구 수습…"침몰선 탑승 추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445
2950 파푸아반군 고문 영상에 인니 '발칵'…군인 13명 체포·사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6 579
294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377
2948 인니 앞바다 규모 6.5 강진에 건물 140여채 파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576
2947 로힝야 난민 바다서 수십명 실종인데…인니, 이틀만에 수색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428
열람중 한·아세안, 10월 정상회의 때 관계 격상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512
2945 인니, 표류하던 로힝야 난민 69명 구조…수십명 여전히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387
2944 "인니 대선은 부정선거"…낙선 후보들 불복, 헌재 제소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533
2943 인니 선관위 "프라보워 대선승리…득표율 59%"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409
2942 로힝야 난민 수십명 태운 목선, 인니 앞바다서 전복돼 대거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2 372
2941 통영 어선 전복에 사망한 인니인 유해 운구…"실종자 수색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8 617
294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637
2939 "곧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데"…안타까운 통영 어선 전복사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653
2938 '메가 효과' 정관장, 인도네시아 배구 올스타팀과 친선경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3 642
2937 동부자와주 태권도협회에서 개최한 인도네시아 국가태권도협회 행사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523
2936 *품목정정* 3월 10일부터 인도네시아 입국자 생필품 5가지와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2 712
2935 인니 수마트라섬 홍수·산사태에 10명 사망…수만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10 523
2934 인니 바틱에어 기장·부기장, 비행 중 동시에 졸아…항로 이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9 599
2933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KF-21 갈등 원만한 해결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7 654
2932 호주-아세안 정상, 中겨냥 "남중국해서 안정위협 행동 자제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7 653
2931 2024년 한인야구단 IKBO 리그전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6 578
2930 'KB 인니 은행' KB부코핀, 브랜드·로고 'KB뱅크'로 새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5 578
292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3.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04 41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