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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 한인탁구회 회원의 이스타나 탁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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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NNET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2-20 10:18 조회8,23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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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탁구 활동이 가장 활발한 수라바야의 이스타나 탁구장에서 열린 2012년도 상반기 탁구대회가 2월 18-19일에 열렸습니다.

복식조 20개 팀이 참가하였고 18일에는 조별 예선을 가졌으며, 19일에 열린 8강전부터는 리그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라바야 한인탁구회에서도 이정로 고문님, 김윤수 회장님, 박경호 카페지기님, 박상호 부회장님, 이종만 부회장님이 참가하였습니다. 우리 교민이 5명 참가했고, 화교의 인도네시아인이 35명 참가했습니다.

첫날 벌어진 예선전에서는 이정노님과 박경호님이 속한 복식조가 각각 조 2위와 1위를 차지하여 결승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이정노님의 복식조는 아깝게도 8강전에서 1대2로 패해 8강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이어 박경호님이 속한 복식조는 8강전에서 무난히 2대0 승리를 거두어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박경호님은 Jeffrey라는 화교선수와 맞붙었습니다, 작년도 탁구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맞붙어 박경호 님이 져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이 날도 1대2로 져서 패색이 짙었지만 다행히 파트너인 Henry가 단식게임에서 이기고 이어 벌어진 복식게임에서도 이겨 2대1승리를 거두어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 Henry가 실력이상의 선전으로 상대선수를 3대1로 꺾은데 이어, 박경호님도 단식에서 3대0 승리를 거두어 이날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수라바야 한인탁구회가 발족한 지 10개월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이룬 쾌거였습니다.  지금 수라바야 한인탁구회의 회원들이 탁구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 교민의 탁구수준이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날 화교와의 국제 탁구시합에서 승리할 날이 오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수라바야에 거주하지 않으시거나, 탁구이외의 운동을 하시는 우리 교민들도 현지인들과의 활발한 스포츠교류를 통해 교민 단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가시기 바랍니다.

* 수라바야 한인탁구회 활동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아시고 싶으신 분은 "수라바야 탁구이야기"카페 (www.daum.net/surabayapingpong)에 오시면 됩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재미난 글과 탁구관련이야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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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ENNETH님의 댓글

KENNET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알았습니다. 배목사님
그런데, 자카르타에 갈 일이 별로 없어 언제 갈지 모르겠습니다.
네종님이 연합교회에 다니신다니, 자카르타에 갈 일이 있으면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baebso님의 댓글

baeb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카르타에 오시면 연합교회 선수들, 아니 목사님들을 찾아주시면
게임이 될 듯합니다. 왜냐면 위의 네종님이 있거든요....
혹시 오시게 되면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연합교회 부목사 배목사.

KENNETH님의 댓글

KENNET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종님, 맞습니다. 작년에 연락을 주고 받았죠.
한수는 제가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실력이 네종님만큼은 안 됩니다.  단지 대진운과 파트너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수라바야 오실 일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0811-3636-724

네종님의 댓글

네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카페지기님께서 저에게 연락주신적이 있었는데....회사일 및 인도네시아 이주건으로 정신이 없어서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수라바야에 가면 꼭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네종 드림(0811-850-5659, 0821-1291-9962)
*요새 탁구도 못치고 일전에 한번쳤더니 실력이 확 준것 같아서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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