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글을 검색해보니 이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거나 화제가 되고 있는 거 같지가 않네요... 아고라에 올린 글은 이미 삭제가 되었다고 하고..
이게 현대의 힘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중파나 신문 메이저들 절대로 이 내용을 자세히 다룰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라는 엄청난 광고주에 반기를 드는 행위가 될 테니까요.
공중파+메이저 신문(전 개인적으로 조중동이란 표현을 선호하지 않습니다)과 같이 이해관계에 얽매여 있는 집단보다 오히려 비주류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파하여 일파만파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는 전략이 더 유효하지 않을까요?
광우병 괴담이나 반미등을 주장하는 매체나 SNS조직 혹은 엄청난 수의 파로우어를 가지고 있는 트위터의 오피니언 리더들... 이들을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요? 정제되지 않고 걸러지지 않아 많은 폐해를 양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아 과거에는 그냥 묻혀져서 넘어갈 많은 일들을 발굴해 내는 긍정적 측면이 있는(따라서 아직은 많은 시간이 지나 자정이 되고 성숙해야하는) 매체를 이용하자는 거죠.
한겨레/경향(이 둘은 좀 제도권적 측면이 강해서 안될 수도).. 오마이뉴스.. 아니면 딴지일보(딴지일보의 경우 최근 미궁에 빠진 한국인 납치사건에 대한 기사를 올린적 있습니다)... 아니면 트위터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공지영이나 이외수등 반골기질이 있는 리더들(현대란 주류 강적을 다루려면 오히려 이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이독제독의 원리로)을 활용해서 일단 이야기를 일반대중에게 되도록 광범위하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화제를 삼게 되었을 때가 주류언론(공중파+메이저 신문사들)이 등장하는 시점이죠.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다루어도 자기들에게 피해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계산이 섰을때는 너무 늦게 나서 뒷북치지 않도록 타이밍을 조절하다 앞으로 나오게되겠습니다.
한상대회에서 이 일을 공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상대회란 사실 일반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 행사입니다.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이 지켜보는(한국에서 하더라도) 이벤트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