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2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18 15:18 조회66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1204

본문

5c92b03b7131de422a9c5f038fff2510_1713428
중국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회담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18.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미국이 가자지구 휴전을 위한 유엔 결의안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두 장관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재앙에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휴전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아무런 조건 없이 완전히 이행돼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을 향해 "국제사회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유엔 안보리는 특정 국가에 의해 이용돼서는 안 되는 집단적 안보 메커니즘"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유엔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 조건 없는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레트노 장관은 왕 주임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지난 2월 대선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도 만났다며 "조코위 대통령은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고, 중국도 확전을 막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믿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자지구 문제에 대해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두 사람이 인프라 투자와 식량 지속 가능성, 에너지 전환 등에서 중국의 인도네시아 투자를 심화해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74억 달러(약 10조 2천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기로 약속했고,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마련을 위한 대화를 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2002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막기 위해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 행동선언'(DOC)을 채택했으며 후속 조치로 DOC의 구속력 있는 이행방안인 COC 제정을 추진했지만, 답보 상태다.

왕 주임은 오는 19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리는 중국·인도네시아 고위급 대화 협력 메커니즘 회의에 참석한 뒤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할 예정이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80건 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84 인니 자바섬 남부 바다서 규모 6.1 강진…자카르타도 흔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8 564
2983 4월 BI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전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492
2982 인니 차기 대통령 프라보워 "부패·빈곤 종식…국민위해 싸울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693
2981 인니 중앙은행, 환율 방어위해 기준금리 '깜짝 인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5 505
2980 장남 부통령 논란에도…퇴임 앞둔 조코위, 지지율 77% 역대 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3 621
297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456
2978 '최고수준' 경보 인니 루앙화산 분화 계속…공항 한때 폐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572
2977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645
열람중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663
2975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693
2974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544
2973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650
297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399
2971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849
2970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553
2969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426
2968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471
2967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635
2966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631
2965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568
2964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671
2963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638
2962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723
2961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495
2960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619
2959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577
2958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443
2957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62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