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에 역행하는 현대자동차의 한상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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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4-10 14:01 조회7,554회 댓글1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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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님의 댓글
cla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기도 현대차가..
똑똑이님의 댓글
똑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현대차 먹튀...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현지 굴지의 기업들 위세에 영세기업들이 쉽게 짓밟히고 마는데 최소한 코린도는 현지 한인사회에서는 첫손가락에 꼽히던 대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가지고 거대기업 현대에 맞서 정당한 권리를 위해 잘싸우시기 바랍니다. 사실 대기업들 사이의 불화와 분쟁에 대한 어느 일방의 얘기를 인도웹에서 읽게 되리라고는 이전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동포기업 코린도를 무시하고 인도네시아국민을 무시하고 인도네시아 사법부와 국가주권...'부분에서 쏙 빠져버린 현지교민들은 간접적 피해대상으로 뒤늦게 등장하는데 애당초 코린도 vs 현대자동차의 대결구도를 인도네시아의 주권문제까지 언급한 건 논리의 비약이 심하다고 할 수밖에 없고 코린도와 인니주권문제에 교민들을 둘러리로 세우는 듯한 논리전개가 많이 아쉽습니다. 부당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 당연한 것이지만 코린도도 스스로 자부해온 대기업임을 잊지 말고 당당히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smclaw님의 댓글
smcla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입니다. 잘읽었습니다.
비록 글쓴이는 아니지만 사건을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감히" 살짜쿵 반박을 하자면은요........
"인도네시아 주권문제"가 등장하는 이유는, 현대차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 법원에 "인도네시아 법원은 관할권이 없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심지어 인도네시아 법원 스스로가 관할권이 있음을 인정한 후 재판을 계속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또다시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을 하면서 "코린도는 관할권이 없는 인도네시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 운운했기 때문인듯 합니다.
"관할권"은 해당 법원에서, 혹은 해당 국가에서 "사법주권"의 당연한 행사로서 스스로 관할권이 있음을 결정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의 법원 혹은 중재원에서 결정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대한민국 미군 범죄에 대해서 미국인 범죄자가 미국법원에 "대한민국 법원은 형사처벌할 권한이 없다"라는 주장을 한다면, 이는 명백히 대한민국의 사법주권을 무시하는 것 아닐까요?
단지 이러한 취지에서입니다. 결코 비약해서 인도네시아 주권까지 들먹이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본차들도 처음에는 과적, 험로로 다 고장났었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조금씩 고치고 보상해주고 AS 철저히 해주고 해서 현재의 90% 점유율을 만든 것이지요. 그런데 현대차는 5년 딱 차팔고 도망갔지 않습니까?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 트럭운전사들은 트럭으로 먹고 사는... 정말 생계형 운전자들입니다. 트럭 1대에 온가족의 생계가 달려 있죠... 그런데 이런 트럭이 고장나면 당장 밥벌이도 어렵게 됩니다. 심지어 재력이 상당했던 딜러들도 전부 망해서 소송할 돈도 없다고 합니다. 하물며 트럭 운전자의 심정이야 이루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한달전에 차를 샀는데 한달뒤에 "AS부품이 없어 AS가 안된다"라는 소식이 들리면... 얼마나 열받는 일입니까?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후진국 소비자는 소비자도 아닙니까? 오히려 차값은 선진국보다 훨씬 비싼거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격정적으로 변해버렸네요... 부끄럽구요... 이만 줄일께요
참! 어제 한국 모 언론사에 난 기사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기를... ^^*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775
beautician님의 댓글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권 운운 부분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적발노대님의 댓글
적발노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에 기아차 살까? 토요타 살까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여러주위분들의 추천으로 토요타 아반자 샀음.
왠지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이글 보니..잘 했다 싶네요.
현대가 안하무인인줄은 늘상 들어왔었지만 인니에서 이런식으로 했다니..대기업으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이
많이 결여된것 같습니다. 현대차가 한국 대기업이란 것이 부끄럽네요. 차라리 딴나라 기업이었으면....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도 이미 애국심 마케팅이 안먹힐 정도로 평판이 떨어지고 있죠.
국민들은 21세기인데 아직도 20세기 마인드니...
서양인들한테는 굽신거리며 팔고, 동남아에는 허리 젖히고 인심쓰듯 파는 그 천박한 근성도 문제입니다.
서양인 돈은 금테 둘렀고, 동남아 돈은 오물이라도 묻었는지요.
풍수지리님의 댓글
풍수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즘 공정거래 위원회 등에 걸리면 찍힌다고 하던데....
denny님의 댓글
de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딴지는 아니며,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한사람입니다.
한국의 미디어 자료는 현대가 방어하고 있어 아마 많은 분들이 세부적인 내용을 잘 모르시겠지만,
1차적인 문제는 제품을 소개, 제공한 현대가 있다에 한표 드립니다.
현대 트럭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오기전 인도네시아 운전자 습성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데 현재 법정 소송 진행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잘 챙기셔서 소송에 승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세상의소금형님의 댓글
세상의소금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boleh님 의견에 한표.........
근데 현대에서 압력을 써서 강제로 삭제해 버리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드는건 왜 일까요??
현대는 인니를 대표하는 우리 동포 기업을 죽일려는 행동을 버리고, "대한민국 대표기업"이란 이름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 주길 바랍니다.
JEVE님의 댓글
JE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잘 인정하려 들지 않겠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배타적인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차별이니 폭력이니 하는 문제들이 많이 발생 하는데 동남아 인들만 폭행에 폭언을 당한다고 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등지의 소위'코쟁이"들은 손도 대지 못 하면서 동남아인들 에게만은 자신있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죠. 한국보다 못살고 피부가 검고 체격이 작기 때문 입니다, 한마디로 만만한 것이죠.
그러나 유럽 내지는 유라시아 "코쟁이"가 잘못하면 감히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늘 강했으며 성은을 베풀어 주었던 "미국"이 눈앞에 오락가락 하는데 생김새가 거의같은 그들을 월급주며 부리고는 있다지만 폭력은 언감생심, 되려 한싸대기 안 맞으면 다행 입니다.
현대차가 성은의 국가이며 "코쟁이"들이 바글거리는 미국에서 설설 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만만한 인니에서 위풍당당한 것은 더더욱 당연한 것입니다.
이건 꼭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크고작은 많은 한국기업들의 문제로도 보입니다.
그러나 인니에서 과연 언제까지 그렇게들 위풍이 당당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boleh님의 댓글
bole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음 아고라 또는 청원 게시판등에 올리는게 어떨까요.. 찬성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