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호주 스파이행위에 연일 격앙된 반응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1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호주 스파이행위에 연일 격앙된 반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1-22 15:05 조회7,70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42277

본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호주 정보기관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 전화 도청 의혹에 대한 인도네시아 각계의 격앙된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20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전날 스파이 행위에 사과 요구를 거부한 데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인도네시아 정부 물론 각계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애벗 총리는 19일 국회 답변에서 "호주가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해 사과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친구와 우방을 돕기 위해 (수집된) 정보를 포함한 모든 자원을 활용한다. 이는 우방을 해치기 위함이 아니라 돕기 위한 것"이라며 다만 "최근 언론 보도로 인해 (유도요노 대통령에게) 야기된 난처한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유도요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윗 계정에서 "호주 총리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스파이 행위를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언급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마르티 나탈레가와 외무장관도 "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난처한 상황이라는 것인지 이해를 못 하겠다"며 "용납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것은 호주 정보기관이고 난처해져야 할 것은 호주 정부"라고 꼬집었다.

알드린 파샤 대통령 대변인은 애벗 총리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궁의 견해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호주 정부에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구하고자' 한다면 추가조치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호주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정부가 현재로는 호주 주재 대사를 소환하는 조치만 취했지만 앞으로 호주와의 모든 상호협력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관계 전문가인 인도네시아국립대(UI) 힉마한토 주와나 교수는 호주주재 대사 소환에 동의하면서 미국 주재 대사도 소환하고 자카르타 주재 미국·호주 외교관 추방 등 더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1건 7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45 韓 환경기술…인도네시아 진출한다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9 6706
1144 인도네시아 '도청 지원 의혹' 한국대사 해명 요구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8 8596
1143 버스웨이 주행 과태료 25일부터 전격 시행/출처-데일리 인도네시…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6 6723
1142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겨울맞이 발리·자카르타行 특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6 8022
1141 한국 의료관광을 위한 모객 및 송객업무를 담당할 현지 사업파트너… 한국의료관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5 6108
1140 철강협회, 아세안 6개국 철강업계와 협력회의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4 7521
1139 국내7대 은행장들, 해외진출에 박차 - 은행장들 해외네트워크 확…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4 7411
1138 대마초 재배에 대한(언론보도) 진실 댓글16 아돌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4 10588
1137 완제품 소비제품 수입세 2.5%에서 7.5% 인상/출처-한인포스… 댓글2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4 6320
1136 인도네시아 전역 시군단위 최저임금 발표…노사정 협상 진통거듭/출… 댓글1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4 6902
1135 팜유 14개월 사이 최고치로 올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함박웃음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3 7391
1134 中風에 흔들리는 인도네시아 경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5164
1133 롯데케미칼 “부지 때문에…” 인도네시아 유화단지 착공 지연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6068
열람중 인도네시아, 호주 스파이행위에 연일 격앙된 반응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7707
1131 2014년 중부 자바 시/군 최저 임금 (UMK).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6777
1130 2014년 동부 자바 시/군 최저 임금 (UMK). 첨부파일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6644
1129 2014년 서부 자바 시/군 최저임금 (UMK)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5820
1128 따뜻한 겨울 음악회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0 4132
1127 참이슬 수입중단…3차 법정투쟁 중/출처-한인포스트 댓글7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7 11430
1126 "불법주차 차량번호판 떼어간다"/출처-데일리 인도네시아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7 9181
1125 미원 인도네시아 창립 40주년 맞이하여 사랑의 MamaSuka …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3 7751
1124 '2013 교포정책포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1 5141
1123 미원 창립 40주년 및 CSR프로그램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8 6221
1122 버스웨이 달리다 걸리면 과태료 Rp100만/출처-데일리 인도네시… 댓글8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5 8529
1121 코윈 인도네시아 출범식 및 차세대 생생토크 9일 열려/출처-데일…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5 8548
1120 11월 6일 최저임금 반대 시위 재개/출처-데일리 인도네시아 댓글2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5 10217
1119 내년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은?/출처-한인포스트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5 6332
1118 자카르타 주정부 UMP Rp 2,441,301로 확정…12개주 … 마니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05 862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