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4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1 21:11 조회45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1066

본문

시진핑 주석 만난 뒤 2일 방일…기시다 총리와 면담 예정 

 

4a42faac26ea6912e6e9994352a6cd51_1711980 

▲ 중국 찾은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오른쪽)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마중 나온 중국 정부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2024.4.1.

[인도네시아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이 중국에 이어 일본을 찾는 등 공식 취임도 하기 전에 동아시아 우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라보워 장관이 해외 순방에 나선 것은 대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1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장관은 전날 중국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난다.

 

또 오는 2일에는 리창 중국 총리, 둥쥔 국방부장을 만난 뒤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오는 3일까지 머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등과 만날 예정이다.

 

프라보워 장관은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이번 순방은 국방 장관 자격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두 나라 정상과 만나는 등 국가 원수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보워가 대선 후 첫 순방으로 중국과 일본을 찾은 것은 인도네시아에 있어 두 나라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며,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사업과 니켈 제련소 등 천연자원 하방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또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있어, 비동맹 정책을 유지하는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중국과 최대한 갈등 없이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방문에 대해 에드윈 아드리안 수만타 인도네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중국과 특히 국방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안보와 안정에 매우 중요한 전략적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과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며, 이전부터 많은 일본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기본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프라보워 장관의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군사·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방위장비품·기술이전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2월 대선에서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지만, 낙선 후보들이 헌법재판소에 부정선거 등의 혐의로 제소한 상황이어서 최종 당선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11491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51건 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83 장남 부통령 논란에도…퇴임 앞둔 조코위, 지지율 77% 역대 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3 519
298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353
2981 '최고수준' 경보 인니 루앙화산 분화 계속…공항 한때 폐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22 463
2980 인니 진출 韓기업들 "당국에 한 목소리 내자"…'팀 코리아' 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9 548
2979 인니 찾은 中왕이 "美, 가자 휴전 지지해야"…인니 "같은 입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398
2978 인니 술라웨시 루앙화산 분화…'최고수준' 경보에 쓰나미 우려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463
2977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456
2976 인니 찾은 팀 쿡, 조코위 만나 "애플 공장 건설 검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8 391
297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4.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7 319
2974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영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682
2973 동남아도 중동 평화 촉구…'사태 악화' 비판 대상은 엇갈려(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364
2972 인니 술라웨시섬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19명 사망 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353
2971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6 381
2970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1 491
2969 인니 새 수입규제로 원자재 조달 '불똥'…각국 기업 생산차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510
2968 인니서 르바란 연휴 귀성 중 버스끼리 충돌…1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10 464
2967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7 500
2966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547
2965 엘니뇨에 인니도 뎅기열 '비상'…사망자 작년대비 3배로 급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5 502
2964 인니 대통령당선인 中이어 日방문…기시다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4 397
2963 인니 당국, 차량 경적 소리 '텔롤렛' 금지... 다섯살 소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518
2962 인니,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이어 2천t급 잠수함 2척 주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3 449
2961 남중국해서 '美日필리핀 협공'에 포위될라…인니에 공들이는 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349
2960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시진핑에 "中, 국방협력 핵심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2 485
열람중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중국 이어 일본 방문…"정상급 대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458
2958 교황, 9월 세계 최대 무슬림국 인니 방문…35년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517
2957 인니 자카르타 인근 군 탄약창고서 폭발사고…사상자는 없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01 440
2956 인니 자카르타, 수도 이전 후엔 '경제 특별구'로 지위 변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49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