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여객선 침몰로 190여명 '오리무중'…7일째 흔적 못 찾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20)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여객선 침몰로 190여명 '오리무중'…7일째 흔적 못 찾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6-25 01:25 조회1,76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9674

본문

1039604298_1529864651.4099.png

2018년 6월 22일 인도네시아 북(北) 수마트라 주 토바 호(湖)에서 유족들이 침몰한 여객선의 선체와 실종자를 찾으러 나가는 수색대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200명 가까운 승객이 실종된 인도네시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수색이 7일째에 접어들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4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북(北) 수마트라 주 토바 호(湖)에서 침몰한 여객선 'KM 시나르 방운'호에 214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산했다.

이중 구조된 승객은 18명, 시신으로 발견된 승객은 3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193명은 전원 실종됐다.

현지에선 정원이 40여명에 불과한 배에 지나치게 많은 승객과 화물을 실은 탓에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국은 잠수부와 초음파 탐지기를 동원해 침몰 수역 주변을 뒤지고 있지만, 가라앉은 배의 선체와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는 토바 호의 수심이 500∼600m에 이를 정도로 깊다는 점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토바 호는 7만4천년전 화산 분화로 형성된 넓이 1천300㎢의 초대형 화산 호수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찰은 KM 시나르 방운 호의 선장 시투아 사갈라(42)를 여객선 불법운항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시투아는 구조된 18명 중 한 명이다.

1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선 과적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한 조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KM 시나르 방운 호의 실종자들이 전원 숨진 것으로 확인될 경우 이번 사고는 250여명의 희생자를 낸 2009년 마카사르 해협 여객선 침몰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최악의 해양 인명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출처 : 연합뉴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5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6 2018 아시안게임 개막식 티켓 안내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1 2081
1675 2018 아시안게임, V-리그(대한민국 배구 리그)의 운명이 걸…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1 1821
1674 좋아요1 '금메달 65개·종합2위 목표'…태극전사, 아시안게임 발진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1388
1673 아시안게임, 오는 16일 최종 명단 발표 예정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1497
1672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팀 최종 엔트리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1751
1671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규모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1677
1670 좋아요1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조별예선 경기일정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2452
1669 [AG미디어데이] 이기흥 회장 "독도 표기 요청..北은 옥류관 …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1310
1668 "北 발전하면 환차익"…동남아 등서 北구권 화폐 사기주의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7 1721
열람중 인니 여객선 침몰로 190여명 '오리무중'…7일째 흔적 못 찾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5 1764
1666 좋아요1 U-23(23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친선…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1 2045
1665 좋아요1 2018년 아시안게임 주요 종목 경기장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0 3034
1664 좋아요1 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e스포츠 시범종목 선정 댓글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5 2166
1663 촛불로 잇는 5월- 다시, 민주주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1 1704
1662 한국 야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향해 본격 발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1 2100
1661 인도네시아 구치소 무장폭동 사흘 만에 진압…주동자 전원 투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1 1993
1660 웹사이트 개발 무료 교육과정 - BINUS University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0 1557
1659 좋아요1 교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 Media Korea 52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3 1549
1658 좋아요1 자카르타 심장부에 불을 밝히다. 새로운 랜드마크 스나얀 야간 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3 8693
1657 경기 종합 - 체조 대표 선수단 “제15회 주니어 기계체조 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1 1888
1656 좋아요1 기계체조 주니어 선수단 - 잘 도착했습니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2 2390
1655 [HP] 3개부처 장관, “2018 르바란 이둘피뜨리 연휴는 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0 2425
1654 식약처, 잔류농약 검출 인도네시아산 홍차 회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7 1558
1653 미디어 코리아 51호 첨부파일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1908
1652 미디어 코리아 41호 ~5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1501
1651 미디어 코리아 31호 ~4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1594
1650 미디어 코리아 21호 ~3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1653
1649 미디어 코리아 11호 ~ 2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151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