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는 지난 5월 29일(화) 자카르타 끄망에서 자축연을 열고 그간 수고를 마다한 김영선 대사와 이득수 관세관에게 감사패를 전하면서 자축했다>

재 인도네시아 한국봉제협의회(이하 KOGA)는 보세구역 회원사들의 외주 임가공 작업을 제약하려는 주재국 관세청의 하청규제법이 지난 3월 완전 개정되자, 지난 5월 29일(화) 자카르타 끄망 FJ BISTRO & DEL에서 자축연을 열고 그간 수고를 마다한 대사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배도운 회장은 김영선 대사와 이득수 관세관에게 감사패를 전하면서 “김대사님은 관계부처 장,차관 및 관세청장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문제 해결에 협상수완을 발휘해 예전과 동일한 하청계약을 골자로 완전개정하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영선 대사는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이런 감동적인 상을 처음이다”면서, 봉제협회와 상공회의소 대사관 임직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자축연은 봉제협의회 전회원사를 대표하여 KOGA 회장단이 자리를 마련한 것. 하지만 최근 관세당국은 한인기업 대표에게 관세법 위반으로 수감시키는 등, 강경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