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답변들을 보면서, 가끔은 감명을 받습니다.
남의 일인데 이렇게 성실히 정보를 주시는 분들
언젠가 소주 한잔을 하고 싶네요

우드펠릿..
참 어려운 아이템을 선택하셨네요 ^^
비슷한 일을 하고 있고, 관심이 있어 공부를 좀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1~2년전에 우드펠렛이 무슨 황금알을 낳는 사업쯤으로 인식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미나도 많이 열렸고, 참석자도 많았고..
인도네시아에서도 한분이 공장을 하셨고, 직접 나오셔서 사업에 대한 설명도 했구요..

현재는... (생략입니다.)

우드펠릿에 대해 자세히 아시고 싶으시면
한국 산림청 이나 녹색사업단과 접촉하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은 정부기관이고 녹색사업단 역시 준 정부기관입니다.
다른 분들이 말로하는 것보다는 훨씬 믿을 수 있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모든 사업이 그러하듯이 성공하시는 분들도 있고, 실패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장미빛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추진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드 펠릿에 대한 사업성 검토는 조금 미루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조림 이니 PKS 다 지금 현재로서는 조금 어럽지 않나 싶네요...
둘다 현재로서는 가격 등 여러면에서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만약 한국 정부의 지원등 눈먼 돈이 있다면 그것을  받아 날릴 각오 하고 미리미리 준비한다면야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현장에 가서 직접 조사하시면 좋은 답들이 현장에 숨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말을  100% 믿고 덤볐다간 쪽박 차는 지름길 입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우드 펠릿보다는 Cangkang Sawit(팜껍질) 쪽이 더 나을 듯 하네요.

요즌 인도네시아에 목재 부족 현상으로 바로 공장을 가동 하기는 힘들 것 같고 조림 후 5년후 부터 생산 가능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기존에 조림한 회사를 잘 만난다면 바로 가능 할 수 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