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출 통해 도시건설 한류 꿈꾸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1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출 통해 도시건설 한류 꿈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2-09 02:17 조회65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9925

본문

[세상의 눈] 문성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수도 예정지를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으로 발표한 지 2년6개월 만인 지난달 18일, 신수도 건설을 위한 법률(이하 신수도법)이 인도네시아 의회를 통과했다. 신수도법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신수도 건설 전담부처(장관급)가 신설되는 등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신수도 건설을 완료하는 장기 수도이전 로드맵을 선언하면서 신수도를 새로운 정치·행정·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현 수도인 자카르타는 경제의 중심으로 남기겠다고 수도이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에 협력관을 파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면서 행복도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우리기업의 신수도사업 참여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정책자문과 양국 공동세미나 개최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우리 기업의 신수도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해 행복청 협력관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주재 34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참여한 '팀코리아'를 구성했고, 6월에는 인도네시아 국민평의회 의장,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참여하는 '한국-인도네시아 협력 네트워크(IUI)'도 출범시켜 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해나가고 있다.

 

또한, 해외정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원하는 'K-시티 네트워크(K-City Network) 사업'을 활용해 '신수도 스마트시티 기본구상',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제안을 통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계획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사업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신수도 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신수도의 첨단산업 발전을 지원할 물류,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 산업 육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런 다양한 사업은 우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을 위한 협력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이집트와도 도시건설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청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올해 상반기 중 도시건설 협력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집트는 카이로 과밀화 해결과 신성장 허브 구축을 위해 카이로 동쪽 약 45㎞ 지역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하고 있다. 205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최대 65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현재 1단계 공정이 진행 중이며 올해 정부부처 이전을 일부 완료할 예정이다.

 

이집트는 신행정수도를 스마트시티, 친환경 도시로 건설하고자 하는 바, 해당 분야에 강점을 지닌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가능성을 그려볼 수 있다. 스마트시티, 친환경에너지, 수자원관리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신 시장 진출의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이 본격화되고 이집트와의 도시건설 협력이 시작되는 2022년 올해는 도시건설 한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자 기회다. 중요한 이 때, 행복청은 한국형 도시모델 수출과 우리 기업 수주 지원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출처 :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4609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4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8 코로나19와 부상 직격탄 맞은 신태용호 인니 U-23, AFF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2 649
2067 인도네시아 독자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 돌입…8월 접종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1 614
2066 인도네시아 코로나 PCR검사 양성률 45%…교민도 무더기 감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1 939
2065 "인니, 라팔 전투기 구매 합의"…KF-21 공동개발은 계속 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1 768
2064 OK금융 인니법인,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3분 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935
2063 인도네시아 독자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 돌입…8월 접종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676
2062 인도네시아 '목에 타이어 낀 악어', 5년 만에 해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736
2061 '400명 참사' 부른 인도네시아 화산 또 폭발 징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819
2060 신한금융그룹,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육성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670
열람중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출 통해 도시건설 한류 꿈꾸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657
2058 가장 안정되었던 인니, 하루감염 3만6000명으로 뛰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688
2057 RCEP 발효로 대구경북 섬유·자동차부품 산업 웃는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868
2056 인도네시아,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5.02%로 예상치 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8 733
2055 '400명 참사' 쓰나미 부른 인니 화산 또 폭발 징후…주의보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8 787
2054 아큐, Look up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7 1013
2053 신한 주간 환율 동향_2022.02.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7 607
2052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에 탄저병까지 발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836
2051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코로나19로 자카르타 2개 지점 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854
2050 인도네시아, 1월 물가상승률 2.18%...2년만에 최고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669
2049 현대차 인도네시아 고객접점 확대…프리미엄 쇼룸 오픈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810
2048 제7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 ‘해외진출 및 수출’ 개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688
2047 발리에 코로나 사태 후 첫 직항기 도착…관광업계 '숨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678
2046 뜯긴 라면 봉지가 수두룩… 포토카드 노린 K팝 팬들이 범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822
2045 [NNA] 항공 3사 印尼 발리섬 국제선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3 899
2044 굽네치킨,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일본·중국서도 신규 매장 잇따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3 874
2043 인도네시아, 내수 공급의무 지킨 업체만 석탄 수출 허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3 615
2042 인도네시아 상품 선물 규제 당국, 거래 가능 암호화폐 리스트 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2 722
2041 인도네시아 수출 중단 불똥 튄 석탄 가격, 역대 최고가 또 경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1 68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