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뜯긴 라면 봉지가 수두룩… 포토카드 노린 K팝 팬들이 범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2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뜯긴 라면 봉지가 수두룩… 포토카드 노린 K팝 팬들이 범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2-05 06:19 조회82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89867

본문

01d9b1b2274dc20a60d0a0e2783ab045_1644016
▲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된 NCT DREAM의 포토카드가 동봉된 라면. 누군가 봉지를 찢어 포토 카드만 빼갔다. /트위터 @_jaxartosaurus

인도네시아에서 특정 라면 봉지가 훼손된 채 발견되는 일이 다수 발생했다. 라면 안에 든 K팝 가수의 포토카드를 노린 팬들의 소행으로, 라면 회사는 성명까지 발표했다.

4일 트리뷴뉴스와 트위터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품회사 레모닐로는 최근 K팝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멤버 7명의 사진 카드가 한 장씩 들어있는 라면 제품을 출시했다.

팬들은 라면 여러 개를 구매해 포토카드를 종류별로 다 모았다고 인증하는 게시물을 트위터에 올렸다. 또 어떤 편의점과 마트에서 포토카드가 든 라면을 팔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수의 레모닐로 라면 봉지가 찢어져 진열대에 반품된 상태로 쌓인 모습의 사진이 퍼졌다. 일부 팬들이 라면은 사지 않고 봉지 안에서 포토카드만 가져가 팔 수 없어진 물건들이다.

이 모습을 트위터에 공유한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마트에서 직원들이 봉지가 뜯긴 레모닐로 라면 여러 개를 던지는 걸 봤다. 적어도 라면을 구매해야지, 그냥 봉지만 열지 말자” “봉지가 뜯긴 라면들을 정리해야 하는 직원들을 안타깝게 여겨달라”고 했다.

레모닐로 측은 “무례한 소수의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사과한다”면서 고객들에게 예의 있는 행동을 해 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엔시티 드림 팬들도 “원하는 멤버의 포토카드 찾는다고 라면을 망가뜨리지 말자” “몰래 라면 봉지를 뜯는 일을 하지 말자”고 서로 독려했다.

인도네시아에서 K팝의 인기는 상당히 높다. 지난해 6월 맥도날드가 ‘BTS 세트’ 메뉴를 판매했을 당시 배달원들이 매장에 밀집했다. 결국 인도네시아 맥도날드는 코로나 집단 감염을 우려해 10여 개 매장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4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68 코로나19와 부상 직격탄 맞은 신태용호 인니 U-23, AFF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2 649
2067 인도네시아 독자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 돌입…8월 접종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1 614
2066 인도네시아 코로나 PCR검사 양성률 45%…교민도 무더기 감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1 939
2065 "인니, 라팔 전투기 구매 합의"…KF-21 공동개발은 계속 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1 768
2064 OK금융 인니법인,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3분 대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935
2063 인도네시아 독자 개발 코로나 백신 임상 돌입…8월 접종 목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677
2062 인도네시아 '목에 타이어 낀 악어', 5년 만에 해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0 736
2061 '400명 참사' 부른 인도네시아 화산 또 폭발 징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819
2060 신한금융그룹,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육성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670
2059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출 통해 도시건설 한류 꿈꾸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657
2058 가장 안정되었던 인니, 하루감염 3만6000명으로 뛰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688
2057 RCEP 발효로 대구경북 섬유·자동차부품 산업 웃는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9 868
2056 인도네시아,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5.02%로 예상치 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8 733
2055 '400명 참사' 쓰나미 부른 인니 화산 또 폭발 징후…주의보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8 787
2054 아큐, Look up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7 1014
2053 신한 주간 환율 동향_2022.02.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7 607
2052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에 탄저병까지 발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836
2051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코로나19로 자카르타 2개 지점 임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854
2050 인도네시아, 1월 물가상승률 2.18%...2년만에 최고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669
2049 현대차 인도네시아 고객접점 확대…프리미엄 쇼룸 오픈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6 810
2048 제7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 ‘해외진출 및 수출’ 개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688
2047 발리에 코로나 사태 후 첫 직항기 도착…관광업계 '숨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679
열람중 뜯긴 라면 봉지가 수두룩… 포토카드 노린 K팝 팬들이 범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5 823
2045 [NNA] 항공 3사 印尼 발리섬 국제선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3 900
2044 굽네치킨,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일본·중국서도 신규 매장 잇따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3 874
2043 인도네시아, 내수 공급의무 지킨 업체만 석탄 수출 허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3 615
2042 인도네시아 상품 선물 규제 당국, 거래 가능 암호화폐 리스트 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2 722
2041 인도네시아 수출 중단 불똥 튄 석탄 가격, 역대 최고가 또 경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01 68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