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가자지구에 새 병원 짓기로…내달 기공식 예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3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가자지구에 새 병원 짓기로…내달 기공식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71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6045

본문

인니, 자원봉사자 보내 건설도 지원…"인력 75% 자원봉사자로"


2108013704_1742288227.753.jpg

가자지구 인도네시아 병원

가자지구 북부 인도네시아 병원 인근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자선 단체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에 새로운 병원을 짓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30개 이상의 인도네시아 자선단체들은 캠페인을 통해 4천20억 루피아(약 357억원) 이상을 모금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자 지구에 새로운 병원을 짓기로 했다.

새 병원은 가자 지구 나세르 지역에 부지 5천㎡, 4층 건물 규모로 지어지며 다음 달 중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병원 공사에는 인도네시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투입돼 전체 건설 인력의 75%를 채우게 된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선발대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가자 지구로 파견되며, 이집트 당국과 합의에 따라 라파 국경을 통해 가자 지구로 들어갈 계획이다.

자선 단체 마에무나센터 인도네시아의 온니 피랸티 하미디 대표는 새 병원이 여성·아동 병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의료 인프라 프로젝트가 아니라 팔레스타인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진심 어린 연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형제국인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하며, 이를 가로막는 이스라엘과는 외교관계도 맺지 않을 만큼 사이가 나쁘다.

팔레스타인 무슬림을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단체들은 2011년 모금 활동을 통해 가자 지구에 인도네시아 병원을 세웠다.

이 병원은 인도네시아 단체들의 재정 및 인력 지원을 받으며 운영됐다.

2023년 전쟁 발발 이후에도 인도네시아인 자원봉사자 등은 병원에 끝까지 남아 환자들을 돌봤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인도네시아 병원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용하는 지하 터널과 연결돼 있으며 하마스가 병원을 지휘소로 사용한다며 탱크로 포위한 뒤 포격을 가해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 병원은 이스라엘군에 넘어갔고, 폐쇄된 상황이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7건 4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43 BEM SI, 오늘 예정된 시위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2 476
184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9.0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318
1841 인니 최대 학생단체 "오늘은 시위 불참…1주일간 상황 볼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498
1840 인니 국회의원 특혜 반대 시위에 백기 든 의회 "주택수당 폐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455
1839 '시위 격화' 인니서 국회의원 자택 약탈…경찰, 강경대응 예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425
1838 인니서 국회의원 주택수당 지급 반대 시위 격화…4명 사망(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356
1837 인니서 시위 중 경찰 장갑차에 깔린 배달기사 사망…반발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1 379
1836 자카르타의 위험 지역 (2025.08.29) 댓글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9 845
1835 印모디, 中열병식 불참…전문가 "경쟁국에 아부 비판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8 409
1834 한인중소벤처기업협의회(KOSA), 메인비즈협회와 세미나 및 비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7 415
1833 인니 국회의원 월430만원 주택수당 지급에 민심 '폭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6 672
183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8.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5 311
1831 2억 뒷돈 받은 인니 노동부 차관 해임…프라보워 내각 첫 사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25 590
1830 인니 대통령 "내년에 역대 최대규모 교육예산 65조원 배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9 447
1829 호주·필리핀, 남중국해 인근서 최대 규모 군사훈련…中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9 297
1828 특사단, 인니 대통령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협력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9 347
1827 군 출신 인니 대통령, 100개 육군 대대 농업분야 투입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4 537
1826 인도네시아, 군사 조직 대규모 확대…23개 지역 사령부 신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2 478
182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8.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11 353
1824 정치적 오판·소통 부족…난항 빠진 미국-인도 관세 협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431
1823 지진이 일상인 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재난 대비 안내서 발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420
1822 작년 9명 숨진 인니 화산 또 분화…"2010년 이후 최대 규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365
1821 작년 9명 숨진 인니 화산 또 분화…화산재 10㎞ 높이로 치솟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307
1820 美 상호관세 인도 25%·태국 19%…희비 엇갈린 아시아 국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8 338
181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8.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4 321
1818 태권도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8-03 660
181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7.2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28 344
181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7.2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21 3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