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팜유 수출 규제 강화…내수공급 의무비율 10%P 확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0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팜유 수출 규제 강화…내수공급 의무비율 10%P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10 08:16 조회593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0366

본문

세계 최대 수출국 규제 확대에 국제시장에 파장 예고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식용유 파동과 관련해 팜유 수출업자의 내수 공급 의무 비율을 오는 10일부터 10% 포인트 올린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번 조치로 수출 물량이 줄어들면서 국제가격 상승 등 파장이 예상된다.

 

e7c8793a3eea6ede015af8906e83f374_1646874

▲ '식용유 파동'에 줄 서서 팜 식용유 구매하는 인도네시아인들 [AFP=연합뉴스]

 

9일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무하맛 룻피 무역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식용유 내수 유통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고, 시장 물량도 부족하다"며 내수공급비율을 30%로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로 팜유 원유(CPO)와 파생상품 수출업자의 내수시장 공급의무는 10일부터 20%에서 30%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가격이 정상화될 때까지 수출 규제가 이어질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상점에서 쉽게 식용유를 정상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때까지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에 공급 우선권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7c8793a3eea6ede015af8906e83f374_1646874

▲ '식용유 파동' 인도네시아, 팜유 내수공급 의무비율 30%로 확대 [EPA=연합뉴스]

 

팜유 국제 가격은 2018년 말 톤(t)당 500달러대에서 지난해 1천300달러가 넘는 등 세 배 가까이 올랐다.

 

국제 가격이 오르자 인도네시아의 팜유 생산업자들이 내수보다 수출에 집중하면서 식용유 가격이 작년 초 리터(ℓ)당 1만4천 루피아(1천166원)에서 올해 초엔 2만 루피아(1천676원)로 40% 이상 급등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1월 28일부터 수출 물량의 20%를 국내에 공급하는 것을 전제로 나머지 수출을 허가해주는 '내수시장 공급의무(DMO)제도'를 한시적으로 도입했고, 내수 소비자 가격 상한선도 공표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도네시아의 팜유 선물 가격이 18% 이상 상승하는 등 팜유 국제 가격이 계속 들썩이고, 인도네시아 일부 유통업자들의 매점매석으로 공급이 달리자 정부가 추가 조치에 나선 것이다.

 

볶거나 튀긴 음식을 선호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식용유 가격은 민심과 직결되는 품목이어서 현지 정부는 식용유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제한 확대 조치가 전해지자 국제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41066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8건 3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8 인니 최고봉 열대 빙하, 기후변화로 2025년 사라진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7 720
2127 좋아요1 SPC, 인도네시아에 파리바게뜨 3·4호점 잇따라 개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5 813
2126 동남아 국가들 무격리 입국 '활짝'…한국인 관광객 다시 몰릴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4 726
2125 박의장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한국 기업에 지원 바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2 1128
2124 인니서 말레이시아행 밀입국선 또 침몰…28명 사망·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2 643
2123 "인도네시아인 86.6% 코로나19 항체 보유…미접종자도 7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20 624
2122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미래차 핵심 거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8 696
2121 인니령 파푸아서 또 반정부 시위 격화…최소 2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7 613
2120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 위해 엄격한 보건 프로토콜 시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7 553
2119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아이오닉 5 생산 시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7 765
2118 정의선 회장, 16일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참석…조코위 대통령…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5 790
2117 인니 오지 마을에 한국인 온정…'태양광 우물' 선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814
2116 인니 자카르타, 2030년까지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629
2115 신태용의 영덕사랑, 인도네시아 U-19팀, 영덕서 전지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780
2114 한식 만족도 1위 ‘인도네시아’ 외식 프랜차이즈에 기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663
2113 [우크라 침공] 조코위 인니 대통령 "연료가격 등 급등…인플레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3 611
2112 제넥신, 엔데믹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략 수정..인도네시아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2 561
2111 UST, HLI 그린파워와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 전문 인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2 702
2110 '오미크론 파동' 인니 등 동남아, 규제 속속 완화…정상화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2 629
2109 백신접종 해외입국자 21일부터 격리 면제...4월부터 대중교통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1 646
2108 인니 므라피 화산, 또 화산재 분출…용암 흘러 주민들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1 587
2107 [우크라 침공] 동남아 찾은 러 관광객 수천명 발묶여…카드도 끊…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641
2106 [당선인에 바란다] 동남아 교민 "아세안에 지속 관심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609
열람중 인니, 팜유 수출 규제 강화…내수공급 의무비율 10%P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10 594
2104 인니, 접종 완료자 국내여행시 코로나검사 의무 폐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9 773
2103 인도네시아 영화관서 ‘한류스타 데뷔의 순간’ 상영 시선집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8 978
2102 인니 발리섬 외국인들에 '활짝'…말레이도 무격리입국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8 738
2101 로힝야족 114명 태운 난민선 인도네시아 아체주 또 상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08 63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